일반적으로 구글은 국내에 제공하는 지도는 동해로, 일본에 제공하는 지도는 일본해로 표기한다. 제3국에는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토록 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일본해 표기 논란은 테슬라의 현지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한국 정서상 민감한 동해 표기 등을 신경써야 했지만, 이를 간과한 셈이다. 더불어, 지도에는 독도도 찾아볼 수도 없다.
과거 글로벌 가구업체...
재협상 내용도 부실했지만, 그 이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겠다는 미국의 공식 발표와 우리 기업의 백색가전에 대한 반덤핑 제소는 국민의 여론을 더욱 악화시켰다. 재협상에 임한 결과는 국민을 감동시키지 못했고, 야당의 폐기 주장에 빌미를 제공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김 전 본부장은 “한미 FTA는 결코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치러야 할 수순의 한...
한국계인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은 “한국전에 참여해 흘린 땀과 죽음이 오늘날 한국의 발전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추모비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 있어 한국을 알리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모비에는 동해의 이름을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표시하고 독도까지 포함한 한국 지도 석판이 만들어져 있다.
8일 프랑스 출판계에 따르면 르몽드 출판부가 펴낸 세계지도책에는 한반도와 일본 사이에 있는 바다를 'MER DU JAPON/MER DE L'EST'(일본해/동해)로 적고 같은 크기의 활자로 표시하고 있다.
르몽드가 발간한 세계지도책은 그동안 동해를 '일본해'로만 표기해 왔으며 '일본해/동해'로 함께 적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르몽드가 이 지도책에 사용한...
이케아가 최근 논란이 된 ‘일본해 표기 지도’를 일부 국가에서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케아코리아는 일본해가 표기된 세계지도 ‘프레미아’를 아시아 국가에서 판매 중단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별로 판매 중단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확답하기 어렵다”면서 “올해...
CIA는 우리 외교 당국에 "월드 팩트북 수정과정에서 기술적인 실수로 한국편 지도에 리앙쿠르 암초를 빠뜨렸다"고 해명했고 이후 즉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IA는 월드 팩트북에서 동해의 명칭을 이전과 같이 여전히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표기하고 있다.
그동안 CIA는 “1954년 한국에 점령당한 리앙쿠르 암초에 대해 한국과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한다”는 설명과 함께 한국편과 일본편 지도에 리앙쿠르 암초를 표기했었다.
세계 주요기관들은 국가정보 인용 때 월드 팩트북을 기본잣대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CIA는 월드 팩트북에서 동해의 명칭을 이전과 같이 여전히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표기하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이름과 위치가 안 맞는데 당연히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명칭이 얼마나 중요한데. 왜 우리가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데?”, “강서구 사는 사람들은 김포공항 근처에 산다고 하면 경기도민이냐고 묻습니다. 바꿔주세요”, “외국에서 김포라는 도시를 모르니까 차라리 서울로 바꾸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등 찬성의 뜻을 밝혔다.
일본해 지도 표기와 가격 차별 등 논란을 빚어온 이케아코리아의 첫 매장 광명점이 18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아침 영하 12도의 매서운 한파에도 오픈 시작 전부터 수천명이 몰려 뜨거운 논란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케아 직원들은 그동인 일본해 표기 논란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던 것을 의식이라도 하듯 대한민국...
이케아 개장, 가격+일본해 지도 논란에도…오전 1000명 방문 '북적'
가격 책정 및 일본해 표기 지도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의 국내 상륙이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케아 측에 따르면 개장 첫 날인 18일 오전에만 약 1000여명의 고객이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케아 광명점 개장을 앞두고 많은 우려섞인 목소리가...
위한 차들로 붐볐으며 추운 날씨에 불구하고 한 때 밖에서 줄 선 고객만 1000여 명에 달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케아 광명점 개장, 일본해 사건이나 가격 뻥튀기는 전혀 안중에도 없는건가” “이케아 광명점 개장, 완전히 대형마트네” “이케아 광명점 개장, 인근 상권 다 죽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때가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한국 소비자의 마음은 벌써 이케아에 가 있었다.
주부 김지아(35·경기도 분당)씨는 “오픈하면 주말에 남편과 함께 광명점에 가기로 했다. 여러 쇼룸을 살펴본 후 아이방부터 통째로 바꿀 생각”이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카탈로그를 받아 본 주부들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이케아는 반일기업" 일본해 지도 판매 중단 소식에 日 '부글부글'
이케아가 문제가 된 일본해 표기 지도를 전 세계에서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일본 언론 및 네티즌이 비난을 퍼붓고 있다.
15일 다수의 일본 매체들은 "한국에서 판매를 중단하는 건 그렇다 쳐도, 전세계에서 판매를 중단시킨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히며 "이케아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공분을 샀던 이케아 사태에도 불구하고 에르메스ㆍ샤넬ㆍ루이비통ㆍ프라다 등 이른바 4대 명품업체들은 아직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 역시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해 국내 정서를 외면하고 있다.
9일 현재 에르메스, 샤넬, 프라다 홈페이지의 국내 매장찾기 지도에는 한글로 동해를 ‘일본해’로...
◇ 4대 명품 사이트에 '독도'는 없다
샤넬ㆍ프라다 등 한국어판 공식홈페이지에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공분을 샀던 이케아 사태에도 불구하고 에르메스ㆍ샤넬ㆍ루이비통ㆍ프라다 등 이른바 4대 명품업체들은 아직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 역시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해 국내 정서를...
일본에서 시작한 미국계 다국적기업 P&G 계열의 화장품 브랜드인 SK-II도 '일본해'와 '리앙쿠르 암초'라고 표기된 구글지도로 한국 내 매장을 소개했다. 일본에 제조공장을 둔 기업이 한국에서 당당하게 일본어 공식 지명 지도를 사용했던 것. 회사 측은 글로벌 관리팀과 상의한 후 최근 동해로 수정했다.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내년부터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지도를 전세계 상품군에서 제외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케아는 이번 사안의 민감성을 깊이 이해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이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케아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가와 국경, 영토 및 영해의 명칭을...
물론 동해의 일본해 표기와 비싼 가격 등의 논란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거센 비판에 직면했지만 한국에서 첫 매장을 여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릴 것은 자명하다.
패션과 잡화, 가구 쇼핑을 마치면 곧바로 생활용품이나 신선식품, 먹거리 쇼핑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코스트코 광명점이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원스톱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에겐 시간...
'이케아' '이케아 카탈로그'
일본해 표기 논란, 해외 매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가구 외 잡화와 레스토랑 운영으로 인한 대형 할인마트와의 유사성 논란 등 본격적인 개점 이전부터 논란을 빚고 있는 이케아가 최근 카탈로그를 우편으로 발송해 본격적인 개점 행보에 돌입했다.
최근 며칠간 온라인과 SNS에는 이케아 카탈로그 인증샷을 공개한 네티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