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고용평등 실현 등에 앞장선 공로를 세워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2016년 업계 최초로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직무급은 나이·연차·성별·국적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제도다. 대웅제약에서는 직무급 제도 도입 이후 능력 있는 젊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여성의 ‘양육 독박’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이 어려워진 것도 원인의 한 가지로 작용하지만 아이의 교육비 등 양육비용과 주거비용이 세계적으로 높은 것도 결혼을 꺼리고 아이를 아예 갖지 않거나 하나만을, 그나마 늦은 나이에 갖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일본 주오대학의...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부 포상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기관들이 면면이 조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원 기재부 미래전략국장은 “정부는 급변하는 ESG 글로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합동 ESG 정책협의회를 구축했다”며 “탄소중립, 일·가정 양립 근로 환경 구축에 있어서 기업의 역할과 대·중소기업 ESG 경영 협력 등이 중요하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대 이전 태어나 청장년기 과업인 일, 가정, 자기돌봄 또는 쉼(休)의 양립이 어려움을 여전히 경험하고 있는 5060세대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라는 기본계획 목표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이번 회의 결과를 주시하였을 것이다. 40대는 또 다른 이유로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이들은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의 제정과...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없는 이유로 ‘동료 및 관리자의 업무 가중으로’가 39.3%로 가장 높았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유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서로 해석된다.
예컨대 배우자(남성) 육아휴직제도의 인식을 묻는 말에 ‘모른다’의...
예컨대, 성차별 방지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이행 여부 점검과 교육을 하거나, 일 가정 양립이나 출산휴가 보장 등의 가정친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말한다. 거버넌스 오너십도 2가지를 점검한다. 인사부나 ESG 부서 등 DEI 담당 조직과 전담 전문가 지정 여부다. 이러한 사항들이 구비되었을 때 도입 및 개발 단계(Developing)로 본다. 정책 구비만이 아니라...
27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난임 환자가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난임 치료휴가 기간을 10일로 확대하고 휴가 기간 중 최초 5일을 유급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난임 치료휴가를 신청하는 경우 최초 1일의 유급 휴가를 포함해 연간 3일 이내의 휴가를 주어야 한다고...
LH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 수행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등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직원 사기진작 등 근로조건 개선을 실천하기로 했다.
여성법인기업으로 불리한 점은 ‘일‧가정 양립 부담(51.2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2020년도에 가장 높았던 ‘대출조건 등 불리함’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기업 경영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은 마케팅(47.8%) 분야고, 인사‧조직관리(17.8%), 재무‧금융투자 교육(17.2%), 글로벌전략 경영(15.4%)이 뒤를 이었다. 법인기업인 경우에도...
이처럼 ‘일ㆍ가정 양립’이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가족 친화 경영을 추진한 결과 LG이노텍은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지난해 12월 3번째 인증을 받았다.
정철동 사장은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는 가정생활의 행복도와 비례한다”며 “LG이노텍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다양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지원, 일터와 삶터가 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하는 근로 문화 및 환경 조성,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돌봄 및 육아 휴직 제도의 확대 등 다양한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들이 포함된다. 기존의 저출생 정책들도 실효성 위주로 재정립할 것이다.
오는 3월부턴...
동국제강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2018년부터 ‘초등생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 응원 선물 전달’도 새롭게 시작했다. 동국제강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입학 초기에 자녀와 함께 등교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대 5일의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2020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사업체의 27.8%는 ‘육아휴직을 전혀 활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사용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사용할 수 없는 직장 분위기나 문화 때문’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답변에는 사용 이후 사업주의 불이익 조치에 대한 우려가 포함돼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고...
아울러 주된 일자리에서 은퇴하는 중·고령층의 고용 기간 연장을 유도하고, 여성 배우자의 취업 장애요인 해소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의 내실화를 통한 가구 내 추가 취업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취학 자녀에 대한 돌봄 공백에 대응해 공교육 내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월로 전년보다 0.1개월 늘었다. 평균 사용시간은 주 12.2시간이었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육아휴직제도 개선과 부모 공동육아 확산으로 남성 근로자를 중심으로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부모 맞돌봄 문화 확산 및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희 변호사는 △법률사무소 성평등 교육 정기적 실시 △성평등 문화에 이바지한 법률사무소에 우수 사업장 수여 △성차별/성폭력 상담 센터 신설을, 박종흔 변호사는 △여성특별위원회 및 일·가정 양립위원회 활성화 지원 △육아지원전담센터 설치를 각각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선출되는 변협 회장은 임기(2023~2024년) 내에 대법원장·공수처장 등 주요 보직...
제도 점수는 육아휴직 이용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이용률,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 초등돌좀교실 이용률, 일·가정 양립제도 인지도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이용률,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 등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모성보호제도 이용이 용이한 대기업·공기업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경우 부모급여가 아닌 종일제 아이돌봄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부모급여 개편 확대로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고, 나아가 저출산 대응 및 일·가정 양립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마·아빠의 가사노동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돌봄에 공백이 있거나 만 12세 이하(초6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우선 대상이다.
AI(인공지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양재AI혁신지구 내에 전문인재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