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미홍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종북인사'라고 비판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두둔하는 등의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또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해 사망했을 당시에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비하해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시위대에 ‘마지막 경고’를 한지 몇 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고 B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사태 해결을 위해 반정부 시위대의 핵심인사들과 만나 탁심 광장의 게지공원 재개발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BBC는 전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시위를 주도한 탁심연대 관계자 2명과 예술계...
◇올해 코스닥 달군 건 연예인·스마트폰 =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것은 연예계 유명 인사가 투자한 엔터주와 스마트폰 부품주가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코스닥에서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SM C&C로 연초이후 419.39% 상승했다. 이 종목은 원래 여행업체인 비티앤아이였지만 지난 4월 중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이...
소속사 측은 "입영 연기나 번복은 없을 예정이다. 전부터 계획된 일이다"면서 "입대에 대한 불안감은 전혀 없다. 복무 기간동안 영화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제훈은 현재 영화 '나의 파파로티'와 '분노의 윤리학'을 촬영하고 있다.
이제훈은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 CGV올림픽점에서 열리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한국영화제...
8강전에서 다쳐 까맣게 부어 오른 눈에서 흘린 눈물은 방황하던 자신을 잡아준 김 코치에 대한 감사의 인사였다.
선후배로 만나 10년간 사제간의 인연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다. 진종오와 김선일 코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시작돼 김 코치가 선수 생활을 끝내고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다시 만났다.
5일 런던올림픽 50m...
연임이 번복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권에선 금융위가 6대 금융지주사 회장이 모두 부산·경남(PK)출신이란 점을 의식해 역시 PK출신인 홍 위원이 신보 이사장에 자리할 경우 예상되는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해 무리수를 뒀다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신보 노조 관계자는 “금융위에서 정권말 앞두고 홍 위원이 이사장이 된다면 자칫 ‘6개월짜리 인사’가...
이는 ‘정치적 격리법’ 가운데 ‘무바라크 정권에서 고위 공직을 지낸 인사는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는 내용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샤피크는 지난 4월 이집트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치적 격리법’을 근거로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가 하루 만에 이 결정이 번복됐었다.
무슬림형제단의 후보 무함마드 무르시는 13명의 후보가...
이사회를 중심으로 사의 번복을 종용했지만 워낙 뜻이 강해 무위(無爲)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3 김’ 중 두 명은 금융계의 모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코 앞에 두고도 못 들어갔듯이 국내 굴지의 금융회사를 만들어 놓고 자의건 타의건 그 영광은 후배들에게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양(兩) 김이 왜 사의를 밝혔는지, 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주 기업 인사들과의 회동에서 “필요하다면 이번 1분기에 거시경제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 안휘성의 우후시가 지난주 발표한 주택경기 부양책을 번복하면서 정부가 부동산시장에 대한 과열 억제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다.
앞서 우후시는 지난주 주택 구매시...
그는 “사퇴하라면 하겠다”면서도 “여야 원내대표 합의를 번복하자는 것은 사실상 18대 국회를 여기서 끝장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등원하자는 것은 예산안·디도스 사태 등 긴급한 현안을 처리하면서 원내외 병행투쟁을 하자는 것”이라며 “두 안을 놓고 총의를 물어 당론을 확정한 다음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황우여...
이 구두 계약을 하루만에 번복하는 게 말이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LG는 지난 1일 오리온스와 김승현을 받고 김현중과 현금을 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김승현과 트레이드 되기로 했던 김현중은 지난 2일 동료, 코칭스태프와 작별인사까지 나눈 상태였다. 김현중은 이날 전주 KCC전에 출전하지 않고 오리온스 구단측에서 자신을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고...
앞으로는 이런 말 또한 공개적인 공간에 번복하게 될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실망 시켜 드려 죄송하고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티아라의 선배 가수 모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행사태도로 구설에 오른 모 여자그룹. 걔네 인사 안 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 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이는 멀지 않아 스스로 물러나 당내 다른 인사에게 대표와 총리직을 물려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후 당내 간 총리의 최대 경쟁자인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발언을 이끌어냈으니 (불신임안 표결은) 자율 판단하면 될 것"이라며 찬성 의향을 번복하겠다고 시사했고, 오자와파 의원 상당수는 모임을 열고 불신임안에 반대하기로...
앞서 19일 중동정책 관련 연설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경 협상이 1967년의 3차 중동전쟁 이전의 기준에 기초해야 한다면서 팔레스타인에 힘을 실어준 지 3일만에 입장을 번복한 셈이다.
오바마가 원래 이스라엘에 대해 '삐딱'했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그러나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오바마의 태도는 급변한다.
오바마 선거캠프의...
손 대표는 29일 밤 핵심측근들과의 모임에서 “당 대표로서 희생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출마입장을 정했다고 동석한 인사가 3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자리를 함께 한 신학용 의원도 이날 통화에서 “외부인사 영입에 노력했지만 결국 (손 대표만한) 경쟁력 있는 인사를 찾지 못했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강훈식 정무특보는 “오늘(30일) 오후 기자회견을...
심사위원들이 내린 결정을 번복시키고 새로운 룰(Rule)을 만들자 시청자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결국 새로운 룰을 만들어 반칙을 범한 PD는 사퇴하고 새 룰의 수혜자인 가수 김건모는 서바이벌 게임을 포기했다.
이 프로가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은 건 서바이벌 심판관인 심사위원단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론은 반칙을 범한 가수 김건모에 주목했지만...
정 전 총리는 28일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그간의 사퇴의사를 번복, 동반성장위원장직을 계속해서 수행할 뜻을 밝혔음에도 여권 내에선 그에 대한 전략공천이 재거론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도부의 혼란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단면이다.
야권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손 대표가 이달 말까지 지도부와 논의해 최종결론을 내겠다고 한만큼 눈과 귀는...
WSJ은 알트만 회장이 하마평에 오른 것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서머스 위원장의 후임으로 기업 총수를 기용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번복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알트만 회장과 면담을 갖고 NEC 위원장직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젠 프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복수의 후보자를...
송 의원은“엄기영 사장의 사퇴로 현 정부의 MBC 장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난 1월 김우룡 이사장과 엄기영 사장이 보도본부장으로 권재홍 앵커를 선임하기로 합의해놓고 하루만에 이를 번복하는 등 이번 인사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의 기본 책무는 MBC에 대한...
이 현상은 변양균 - 신정아 사건에 이어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사건의 연장선에서 대통령 측근 비리와 청와대 인사 시스템 미비로 임기 말 노무현 정권의 모럴 해저드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
물론 어느 정권에서나 ‘부적절한 권력이 행사되는’ 스캔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과거 정권에도 대통령 자신이나 측근이 연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