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김승희·김승겸 임명에 "시간 넉넉히 줬어" 이준석 논란에 "당무, 대통령 언급 사항 아냐" 주52시간 반발에 "정부 공식 입장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으로 '국기문란'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한 것을 두고 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한 '자진사퇴 압박'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청장)...
김창룡 “청장 업무 소홀히하지 않겠다”윤 대통령 질책 관련 질문에는 말 아껴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관련해 “청장의 역할과 업무를 소홀히 하지는 않겠다”며 용퇴설을 일축했다.
김 청장은 이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취 문제가 나오자 “거기에 대해 현재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직에...
여기에 인사 번복 사태가 겹치면서 코너에 몰린 형국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당장 경찰의 자체 조사를 주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 논란) 과정에 대해 경찰 쪽에서 먼저 조사가 있어야 한다. 그 이후 과정에 대해선 밝혀드릴 게 있으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선 경찰에 대한 감찰과 책임자 문책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전날 행안부...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치안감 인사 번복을 두고 경찰과 정치권에서는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한다는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면담을 했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회서 대책위 또는 TF를...
윤 대통령은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는 “대통령 재가도 나지 않고 행안부에서 검토해 대통령에 의견도 내지 않은 상태에서 인사가 밖으로 유출되고, 언론에 마치 인사가 번복된 것처럼 나간 것”이라며 “경찰에서 행안부로 자체 추천한 인사를 그냥 보직을 해버린 것으로, 어떻게 보면 국기문란일 수도 있는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경찰청과 행안부, 대통령실은 모두 인사 번복이 아니라 단순 실수라는 입장이다. 물리적으로 인사를 번복할 시간이 없었고, (2시간 이후 번복된 건) 수정된 인사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는 주장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통령 결재가 나기 전에 경찰이 공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전날 경찰 인사안을 행안부가 바꾼 것이냐는 질문에...
이 권고안과 함께 인사 번복 논란까지 불거지자 경찰 내부에서는 "치안본부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이냐" 등 격양된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경찰은 "정부가 경찰을 자신들 수중에 두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인사까지 이런 식으로 진행되니 할 말을 잃었다"며 "그간 지켜온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불만이 더 쏟아져 나올 것...
또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은 경찰 인사안을 수정하거나 변경한 사실이 전혀 없다. 인사를 번복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행안부 장관이 제청한 대로 그대로 결재했다. 인사 번복과 인사안을 통해 ‘경찰 길들이기’를 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이 인사를 번복할 뜻이 없음이 명확해졌다"며 "수사관 시절 두 차례의 성비위 사실이 입에 오르내리고 성폭력을 정당화하는 시를 쓴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는 일방통행, 오로지 '마이웨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국회의 입법 활동을 '야반도주'라고 정의하는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고 명백한 성폭력을...
문 대통령 탄핵 언급했던 日 인사, 이번엔 尹 겨냥
“문재인 대통령 탄핵만이 한·일 관계 개선 해법”이라고 말했던 일본 극우 성향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TV의 히라이 후미오 논설위원이 이번엔 윤석열 정부를 겨냥 “보수 정권이 됐다고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히라이 논설위원은 2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기시다 후미오...
"최악 막기 위해 중재안 동의…번복 시 민주당 반발 불 보듯 뻔해""민주당, 새 정부 출범 발목잡기…한덕수 청문회 파행은 협치 정신 위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한 이준석 대표의 전면 재검토 선언에 대해 "합의 사항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대주주 올라 9일 합류 예정이었지만, 돌연 번복 트위터 CEO “머스크가 안 하겠다고 말해” 구체적 이유는 공개되지 않아
트위터 지분 9.2%를 매입해 최대주주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이사회엔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는 “머스크의 이사회 활동은 공식적으로 9일 발효될...
이어 “경쟁 후보자 부부 챙겨주던 그 인격으로 자당 대선후보(이재명 후보)가 부당하게 패륜범으로 몰릴 때는 뭐 했느냐”라며 “여러분만은 확인도 검증도 안 하는 언론 보도에 휘말리는 민주당 인사들을 바로 인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앞서 김 씨는 2일 SNS에서 “윤 후보가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 씨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하게...
홍 회장은 지난 9월 한앤컴퍼니와 맺은 지분 매각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이사회를 자신에게 우호적인 인사로 재구성하려 했다. 그의 변심은 장남 홍진성 상무의 회삿돈 유용 의혹, 2013년 대리점 갑질과 매일유업 비방 사태,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논란 등에 이어 남양유업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남양유업은 회사 매각 결정과 번복으로 끝나지 않은...
남양유업의 매각 번복 의지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남양유업은 14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한앤컴퍼니측의 신규이사 선임안 등을 부결시키며 매각 발표 후 번복이 이어졌던 홍원식 회장의 매각 철회 의사를 반영했다. 남양유업은 이날 주총에서 내달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한앤코와의 소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강제 통과시킨 사학법 때문에 사립학교 교원 채용을 시도교육청이 결정하게 됐습니다.사학의 인사권이 강제박탈된 것입니다.교사 부정채용을 막겠다는 명분으로잘하고 있는 사학들까지전부 국가가 통제하겠다는 것입니다.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14명이 전교조 출신 또는 친전교조입니다.어떤 사람을 뽑으려 할지 뻔하지 않습니까?그런데 정작 문제는 누가...
자사제품 불가리스 효과 과장 논란에 최근 매각 번복까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남양유업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부당인사'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6일 SBS 보도에 따르면 2020년 광고팀으로 입사한 최모씨는 입사 6년 만에 최연소 여성 팀장에 오른 뒤 마흔이 넘는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 2015년 육아휴직을 냈다.
그런데 최씨가 육아휴직을...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은 이마트 불매운동까지 운운하며 정 부회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부회장은 외면 대신 ‘결자해지’를 택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안경 사진과 함께 안경을 올릴 때 가운뎃손가락을 자주 썼던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가장 짧은 손가락으로 바꾸겠다는 글을 올렸다. 가운뎃 손가락이 ‘욕’으로 오인될 수 있듯 ‘미안하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