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구치소의 면회 불허 요청에 "반인륜적인 일로 법률에 위배된다"며 "정식으로 교정당국 책임자를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순실 씨 역시 "고영태는 황제 재판을 받게 하면서 저한테 너무 잔인하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관련한 최순실 씨의 업무방해...
최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무차별적인 증언 거부"라며 "이것이 선례가 되면 법정에서 실체적 진실은 가려질 수밖에 없다.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전 사장의 종전 진술은 관련된 사람과의 진술과 너무 어긋나는데 오늘 증언을 거부하니 어떤 것이 참인지 허위인지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날 이경재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전신마취 후 수술하기 전 딸과 10분 정도 일반 면회를 해달라고 애원했는데 교정당국에서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불허하겠다고 연락왔다"며 "검찰에서 비공식적으로 금지한 것인지 확인해달라"며 재판부에 호소했다.
최 씨 역시 "(딸과의 면회는) 검찰에서 거부한 것"이라며 "전신마취 들어가기...
최 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박 전 사장의 진술은 주변 사람 진술과 많이 다르고 삼성 사건은 박 전 사장 진술로 결판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박 전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법원은 박 전 사장을 강제 구인해 다음 달 9일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최 씨는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28일 MBN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살아온 인생과 재판 과정을 담담하게 기록하자는 취지로 이처럼 회고록 제목을 지었다"며 "다음 달 4일 시작되는 2심 재판에도 회고록 내용을 일부 반영한 변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실은 구치소에서 구입한 공책에 회고록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
최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7일 법관 기피 신청을 냈다. 기존 재판부는 이대 입시비리 사건에서 최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에 따르면 재판장은 자신 또는 재판부 소속 법관과 개인적인 연고관계가 있는 변호사가 선임돼 재판의 공정성을 오해할 우려가 있다면 재배당을 요구할 수 있다. 고교 동문이거나 대학(원) 동기...
한편 신 회장과 함께 국정농단 재판을 받는 최순실(62) 씨 측은 7일 법원에 법관기피 신청을 냈다. 최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법무법인 동북아에서 제출한 법관기피 신청은 재판부에 대한 기피가 아니라 재판장 조영철 법관에 대한 기피 신청"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재판부는 최 씨 이대 입시비리 항소심에서 최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대기업에 재단 출연금을 강요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최순실(62)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13일 항소 의사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씨에 대해 가혹할 정도로 중형이 선고됐다"며 "판결을 상세히 분석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번 판결을 '우이송경(牛耳誦經)'이라고 평가했다. 이...
절차를 시작하기 앞서 최 씨 즉 변호인 이경재(68) 변호사는 검찰이 태블릿PC의 전원을 켠 사실이 있는지 캐물었다.
이 변호사는 “검찰이 JTBC로부터 태블릿PC를 받은 후 전원을 켜지 않고 이미징 작업을 했는지부터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태블릿PC를 제출받고 어떤 증거물인지 알수 없어서 전원을 켜 확인한 사실 있다”면서 “이는...
최순실(61) 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국정농단 사건을 촉발한 태블릿PC를 재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24일 서울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관이 태블릿PC 포렌식 감정을 맡긴 곳은 독립 기관이 아니었다"라며 "카이스트·서울대·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가운데 한 곳에서 재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재(67) 변호사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불구속을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동북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속영장 효력에 관한 1986년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 변호사의 주장은 구속영장 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기소단계에서 추가된 범죄사실로 재차...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25일 이 부회장의 선고 이후 자료를 내고 “최서원(최순실)이 직접 경험해 잘 알고 있고,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실관계에 대해 재판부가 다른 판단을 한 점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이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지원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인정한 재판 결과를 수긍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씨는 박 전...
씨가 증언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최 씨는 오늘 증인신문에서 삼성 측 변호인이나 재판부의 신문에 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없다"며 "삼성 측 변호인이나 재판부의 신문에는 그 내용에 따라 증언할 의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장외변론을 이어갔다. 이 변호사는 "정 씨가 출석 여부를 변호인과도 상의하지 않았다. 정 씨로부터 이날 아침에야 (출석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특검의 출석 강요 내지는 회유가 있었다"고 언론에 알렸다. 이에 대해 특검은 "정 씨 본인 판단으로 출석한 것이고, 불법적인 출석 강요는 없었다"고...
앞서 정씨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전날 취재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씨는 내일(12일) 이 부회장 재판에 불출석한다는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씨가 수사받는 형사사건과 이 부회장의 재판이 직결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게 불출석 사유였다.
그러나 정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설득 끝에 재판 출석을 결심한 것으로...
최 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우리 형사 사법절차에서 재판의 기준은 ‘불구속 재판’”이라며 “증거기록만 14만 쪽에 이르는 재판을 기소된 지 6개월 이내 심리하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범위를 초월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6개월 구속 기간을 지키는 것은 근본적으로 제고돼야 한다”고 힘줬다.
이 변호사는 또 “박 전 대통령이나 최...
특히 취임 직후 인선에선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국회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했고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막판 무더기로 전격 임명했다. 연말엔 김진태 전 검찰총장,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밀어붙였다.
특히 윤진숙 전 장관은 당시 제1야당이었던 민주통합당(현...
반면 최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변호인 상호 간의 협의는 언제든 가능하다. 저희는 마음을 열어놓은 상태라 재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나온 박창균 중앙대 교수는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의 행동을 보고 "투자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은 청와대의 뜻"이라고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에게 말했다고 진술했다....
최 씨를 변호하는 이경재 변호사는 "(최 씨로부터) 몸이 굉장히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도 "건강상태에 대해 특별히 전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우선 최 씨가 없는 상태에서 예정된 노 씨의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 씨는 2015년 8월 삼성에서 딸 정유라 씨의 승마훈련을 지원받기 위해 설립된 독일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