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 모녀를 변호하는 이경재 변호사는 2일 오후 5시40분경 서울중앙지법에서 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심문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이날 정씨는 심문 도중 자기 일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상처와 허탈감을 준 것을 반성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잘 모르고 말을 뱉은 것이 파동을 일으켜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정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정 씨가 귀국한 직후 "이번에 입국하겠다는 의사 결정은 정 씨 결정에 의한 것"이라며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자진 귀국했다는 점을) 법원에 적극 소명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이미 오랜 기간 정 씨가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왔고, 그 때문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명수배 및 범죄인인도를 요청했던 점...
최 씨 모녀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성급한 이야기지만 공범 관계가 인정이 돼야 하는데, 아마 공범관계 입증이 검찰로서는 곤혹스러운 부분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최 씨는 전날 정 씨의 부정입학을 주도한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국정농단 사건에서 정 씨의 진술이 중요한 부분은 삼성 승마지원 특혜, 외국환관리법...
최 씨 재판은 현재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변호사가 맡고 있다. 그는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보도 사건 당시 최 씨의 남편 정윤회 씨를 대리했던 인연으로 사건을 수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동 특수'는 일부 대형 로펌에 한한 이야기라는 볼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10위권 안에 드는 로펌의 한 변호사는 "변호사 업계가 어려워 사건이 많이 없다"며...
정 씨는 덴마크 정부가 범죄인인도 결정을 내리자 현지에서 송환처분 불복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4월 1심은 정 씨를 국내로 돌려보내라고 판결했다. 항소심 도중 정 씨가 이의신청을 철회하면서 범죄인인도 결정이 확정됐다. 귀국 후 정 씨의 변호는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 등 최 씨의 변호인단이 맡는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에 따르면 최 씨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자신과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딸의 입국소식을 접했다.
이 변호사는 최 씨의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정됐던 사안"이라며 "(최 씨는) 걱정은 되지만 변호사들이 알아서 잘해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기 없는 부은 얼굴에 박 전 대통령을 유영하 변호사와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서서 맞았다. 박 전 대통령은 가볍게 목례를 한 뒤 유 변호사 옆에 준비된 피고인석에 앉았다.
뒤이어 최 씨가 법정에 나왔다. 베이지색 코트 차림의 최 씨는 평소와 다르게 어깨를 축 늘어트린 채였다. 박 전 대통령을 의식한 듯 아랫입술을 깨문 채 걸어와 자리를...
최순실 씨 측도 이경재 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인 4명이 모두 법정에 나선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은 피고인석에 가장 안쪽에 앉는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최순실 씨, 최순실 씨 변호인, 신동빈 회장, 신동빈 회장 측 변호인 등 순으로 착석한다.
한편 지난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박근혜 전...
최 씨 측 이경재(68·4기) 변호사는 "같은 혐의사실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와 뇌물죄가 동시에 성립될 수 없다"며 "롯데가 (직권남용) 피해자이기도 하고 (뇌물공여) 범죄자이기도 한 구성은 형법 상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오랜 세월동안 존경하고 따르던 박 전 대통령을 법정에 세운 것에 대해...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거듭 최 씨의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최 씨의 심경변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최 씨가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것을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처신으로 인한 참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선의를 베푼 삼성 측에도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있다"고 했다. 그는 또 "최...
최 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 변호사는 "특검이 작성한 공소장은 이른바 '중편 소설' 같다"고 비판했다.
최 씨는 이날 뇌물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그는 "삼성의 승계 작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 뇌물죄는 특검에서 어거지를 씌우는 것"이라고 했다. 변호인도 "최 씨는 이 부회장의 승계 작업을 알지도 못하고 아무런 관계가...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 녹음파일에) 김수현, 고영태, 류상영(전 더블루케이 부장), 박헌영(K스포츠재단 과장), 최철(문화체육관광부 정책보좌관) 등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내용을 전부 다시 확인한 다음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어 “검찰 피의자신문조서나 진술조서보다 여기에 생생히 담겨...
이경재 변호사는 돈이 그렇게 좋으냐"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도 방청객 일부가 박수를 치기도 했다.
이에 재판장의 제지로 재판장 앞으로 불려 나간 이 여성은 감치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받자, "죄송한데 너무 화가 나서 죽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퇴정 명령을 받은 이 여성은 법정을 나서면서도 "천벌을 받을 거야...
최 씨가 고 씨의 사생활을 들추며 목소리를 높이자, 최순실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도 고씨를 몰아붙였다.
이 변호사는 "헌법 재판소의 탄핵 심판 사건에선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고 씨와 최 씨의 불륜이 이번 사태의 발단'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 씨는 "그것에 대해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신성한...
또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도 고 씨에게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고 씨와 최 씨의 불륜이 이번 사태에 발단'이라고 했다"고 하자 고 씨는 "역겹다"며 "그게 국가 원수의 변호인단이 할 말이냐"고 응수했습니다. 한편 최순실 씨와 고영태 씨의 설전에 네티즌은 "두 사람 드디어 만났네", "국정농단 진실...
다음날 최 씨의 변호인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도 최 씨가 특검 수사과정에서 폭언과 함께 자백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당시 강제 조사가 가능한 48시간 내내 묵비권을 행사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일단 피의자 신문조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 씨가 유의미한 진술을 하지 않더라도 개별 조사가 필요하다는...
박근령의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최순실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를 맹비난했다. 이경재 변호사의 ‘특검이 삼족을 멸한다는, 조선시대에나 있을 법한 말을 했다’는 주장에 대한 언급이다.
신동욱 총재는 26일 자신의 SNS에 “두 얼굴 최순실은 어젠 고함을, 오늘은 마스크로 국민을 우롱하고 조롱한다”면서 “국민의 분노는 구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