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와 삼성 계열사 사장 80여명은 19일 오전 11시 그룹 차원의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는 정문을 이용해 선영을 참배하고 예년과 다름없이 선대 회장의 생전 가옥인 한옥도 이용할 방침이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어머니 손복남 고문과 함께 삼성 행사가 끝난...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타계 25주년 추모식을 놓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간 감정싸움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오는 19일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제25주기 추모식이 계열사별로 각기 치러지는 것을 놓고, CJ가 삼성에게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14일 CJ는 ‘선대회장 추모식 보도 관련 CJ 입장’이라는 자료를...
삼성 이건희 회장, CJ이재현 회장 등 가족들은 지난 24년간 정문 및 한옥을 통해 선영을 참배해왔으며 맏며느리인 CJ 손복남 고문은 한옥에서 제수를 준비해왔다. 뒷문으로 왔다가 가라는 삼성의 통보는 사실상 다른 형제 및 그 자손들의 정상적인 선영 참배를 막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이 CJ측의 주장이다.
CJ측은 당일 삼성행사 이전이나 이후, 혹은 그 전날...
당시 삼성 이건희 회장 일가에서 아무도 조문을 하지 않아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이후 2년간 세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새한그룹 일가는 이맹희 전 한국비료 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간의 세기의 상속소송이 벌어지면서 고 이재찬 씨 유가족이 이맹희 씨와 같은 편에 섰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2년전 고 이 회장의 장례식 당시의 서운함이...
실제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5월 유럽 방문 이후 심각성을 체감해 1년 6개월 만에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수장을 김순택 부회장에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과감히 교체했다.
1000명이 넘는 대규모 임원들도 최근 3자리수로 줄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원 수는 지난해 말 1033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994명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다. 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 주식시장 상장기업의 절반 정도를 소유한 기업으로 150년에 걸쳐 5대째 세습경영을 하고 있지만, 스웨덴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대기업’ 이다.
가족기업으로 장수하고 있는 또 다른...
이건희 회장은 안되어도 안철수 교수 정도는 되어야할 터인데. 그런데 너무 많네. 좌절과 포기가 여기에서 온다.
지구상 70억이 넘는 인구들 중에서 상대적 부자는 딱 한명이 있다. 2010년. 2011년. 2012년에 세계 최고의 부자에 등극한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회장. 딱 한명 뿐이다. 미국의 빌 게이츠, 아프리카 최고부자인 단고테도 인도의 미탈도 한국의 재벌회장들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삼성은 이 회장이 지난달 31일자로 이사장 임기가 끝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생명공익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지난 1982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설립됐으며 1991년 현재의 명칭으로 이름을 바꿨다. 삼성서울병원을 건립해...
신입사원 8000명을 비롯해 관계사 사장단, 임원, 선배간부, 해외 근무 외국인 등 총 1만1000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하계수련대회 마지막날인 8일 신입사원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에 선 신입사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장래의 꿈과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라는 내용으로 ‘도전정신’을 당부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는 불참했다.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는 동반성장지수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철 전경련 전무는 “회장단은 동반성장지수가 잘하는 기업을 칭찬하고 북돋아주는 지수가 됐으면 했으나 결국 줄서우기 식의 지수가 됐다고 성토했다”면서 “지수가 제조업을...
최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삼성가 유산상속 소송이 벌어진 후 형인 이맹희 씨와의 감정싸움이 격화되자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 낸 게 화근이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17일 “고소한 사람들이 수준 이하다. 한푼도 못 내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친형 이맹희 씨가 “탐욕스럽다”고 반격하자 또 다시 “집에서 이미 퇴출된 양반”이라고 작심...
해외 유력지들이 삼성 이건희 회장을 두고 "다른 사람같다"는 평을 잇따라 내놓았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는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을 두고 이 회장이 '우리집에서 퇴출된 양반'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평소에 말을 아끼기로 유명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요즘 완전히 다른면을 보여주고 있다"며 "상속재산을 두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그 양반(이맹희 씨)은 30년 전에 나를 고소하고, 아버지를 형무소에 넣겠다며 그 시절 박정희 대통령에게 고발했다”며 “이맹희 씨는 우리 집안에서 퇴출당한 양반”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아침 서초사옥 출근길에서 전날 이맹희씨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건희 회장은 또 “자기 입으로는...
삼성가 유산 상속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건희 회장이 전날 이맹희 씨와 이숙희 씨의 발언에 대해 작심하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오전 7시15분 서초사옥 출근길에서 전날 이맹희 씨의 발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 양반은 30년 전에 나를 고소하고, 아버지를 형무소에 넣겠다며 그 시절 박정희 대통령에게 고발을 했다”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여성 승진자와 오찬을 함께 한다. 지난해 8월 여성 임원들과 오찬을 한 후 8개월 만이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이건희 회장은 올해 승진한 여성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하고 요구사항도 경청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무, 상무, 차장, 과장 등 각 직급 별로 10명 이내 여성 승진자가 참석한다. 또 이 회장의 장녀인...
이 밖에도 이건희 전 회장 집 뒤에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집이 있는데 장남 정용진 부회장 집과도 마주보고 있다.
주식으로 돈 벌고 한남동 대저택에서 살고 있는 재벌 오너들. 이들은 이 밖에도 자동차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자동차 매니아로 알려진 이건희 회장은 마이바흐가 판매되지 않을 2003년 당시 벤츠사에 주문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8억원...
자라온 환경은 꽤 다르지만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성장했던 A와 B가 바로 IT업계 세계 최고 라이벌 삼성과 애플의 수장들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다.
1942년 생으로 잡스보다 13살이 많은 이 회장은 ‘부유한 가정’에서 탄탄한 경영수업을 받은 전형적인 재벌 2세다. 내성적이던 그가 지금의 탁월한 추진력과 통찰력을 발휘하게...
이건희 회장이 친형 이맹희씨으로부터 부친의 유산을 둘러싸고 소송을 당한 상황에서 삼성물산 직원이 이맹희씨의 아들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미행했다는 의혹을 산 것이다. 삼성은 미행이 아니었다고 강하게 부인했지만 이 역시 처음이 아니었다. 이재현 회장 집에 CCTV를 설치해 감시 의혹을 샀던 과거가 있는 것이다.
자유시장경쟁 하에서 기업의 활동이 자의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타고 있는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도 정문을 지났다.
삼성과 CJ, 신세계, 한솔 등 범(汎) 삼성가 일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고 이병철 회장의 24주기 추모식이지만 장자인 이맹희씨의 모습은 이날도 보이지 않았다. 아버지를 추모하는 자리지만 자식들마다 그 추억의 깊이는 남다를 터. 특히 해마다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이맹희씨의 그림자에는...
한편 삼성은 이병철 회장 사망 이후 CJ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면서 1995년 3월 이재현 회장의 서울 장충동 집 옥상에 CCTV를 설치해 양측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고, 최근 대한통운 인수 문제로 인해 갈등 양상을 보였다. CJ와 삼성의 이같은 갈등은 지난 14일 이맹희 씨가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면서 최고조에 이르렀다.
CJ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