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여성 승진자와 오찬 회동

입력 2012-04-19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여성 승진자와 오찬을 함께 한다. 지난해 8월 여성 임원들과 오찬을 한 후 8개월 만이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이건희 회장은 올해 승진한 여성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하고 요구사항도 경청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무, 상무, 차장, 과장 등 각 직급 별로 10명 이내 여성 승진자가 참석한다. 또 이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ㆍ에버랜드 사장도 배석해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참석한 여성 임직원들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은 1993년 신경영 선언 이후 이 회장이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매번 강조해왔다.

지난해 4월 삼성 서초사옥 출근 경영을 시작한 이 회장은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여성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시했다. 당시 이 회장은 여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보고를 받고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하라고 지시하는 등 여성 직원 배려에 관심을 보였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그룹내 지역전문가 출신 임직원과의 오찬에서 현재 여성인력의 지역전문가가 20% 정도라는 보고를 받고 "여성 인력 비중을 30%까지 늘리라"며 "여성 인력도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여성임원들과의 오찬에서도 "여성이 임원으로 끝나서는 자신의 역량을 다 펼칠 수 없을 수도 있다"며 "여성도 사장까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은 능력도 있고 유연하다.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이겨내야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지 않겠느냐"고도 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6시 15분 이부진 사장과 함게 서초사옥으로 출근했다. 지난 17일과 달리 아무말도 하지 않고 42층 집무실로 올라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72,000
    • +1.57%
    • 이더리움
    • 3,393,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08%
    • 리플
    • 2,046
    • +0.39%
    • 솔라나
    • 124,800
    • +1.05%
    • 에이다
    • 368
    • +0.55%
    • 트론
    • 485
    • +0%
    • 스텔라루멘
    • 2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90
    • -0.04%
    • 체인링크
    • 13,580
    • +0.22%
    • 샌드박스
    • 10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