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2012년 현대코스모 제2BTX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현대오일터미널 유류저장 사업, 2014년 현대쉘베이스오일 윤활기유 사업 등 비정유 사업에 잇따라 진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현대쉘베이스오일의 윤활기유 사업에서 346억 원, 현대오일터미널의 유류저장 사업에서 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코스모도 최근 PX 마진 상승으로 257억...
에쓰오일은 25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재고평가이익은 1450억 원, 정유사업은 1250억 원, 나머지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에서 각각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제마진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유가 상승으로 레깅 효과에 의한 마진 개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정유부문 76.6%, 비정유부문 23.4% (석유화학 15.2%, 윤활기유 8.2%)이나, 영업이익 비중은 비정유부문에서 41.7% (석유화학부문 21.8%, 윤활기유부문 19.9%)를 거두었다.
정유부문은 아시아권역 내 높은 가동률로 정제마진이 하락했지만, 안정적인 원유 공급을 바탕으로 한 생산설비의 안정적 최대 가동과 공정개선 활동을 통해 수익을...
현재 하루 9000배럴의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SK루브리컨츠의 인도네시아 윤활기유 공장 합작이 첫 사례다. 이 공장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와의 합작법인이다. SK루브리컨츠는 이 성공을 바탕으로 고급 윤활기유 수요가 높은 유럽시장 공략에도 나서, 렙솔과 함께 스페인 카르타헤나에 1만3300배럴 규모의 윤활기유 전진기지를 건설했다.
또 중국 국영...
국내 유화업계가 고부가·특화 제품을 통해 성장 한계를 극복한다. 주력 제품인 범용제품이 한계를 넘어 이들 제품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포부다.
14일 유화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화산업은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 부진에도 제품가격 강세에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영 환경이 언제까지 지속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상존한다.
유화업계의...
이어 산화방지제 시장의 M/S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과점 플레이어로, 제품의 특성상 경쟁업체가 쉽게 뛰어들 수 없는 사업구조로 현재의 과점적 지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방 가동률 상승으로 산화방지제 수요와 마진이 개선되고, 신규 사업인 윤활기유 첨가제 사업을 하반기부터 시작 기대되면서 내년에는 추가적인 증설도 예정돼 있다고 분석했다.
SK루브리컨츠가 윤활기유와 윤활유 제품에 이어 윤활유 브랜드까지 수출하는 글로벌 윤활유 업체로 발돋움한다.
SK루브리컨츠는 자사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 상표를 단 사우디아라비아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의 윤활유 제품이 이달부터 현지에서 본격 판매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5월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와 브랜드 사용허가...
SK그룹이 그동안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는 중국 시노펙과의 우한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 사빅, 스페인 렙솔, 일본 JX에너지 등과 석유화학·윤활기유 합작사업 등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가장 활발하게 펼친 바 있어 이번 이란 NIOC와의 향후 협력모델이 주목된다.
SK그룹은 또 이란 2위 자동차 생산업체인 SAIPA와 자동차 연관 비즈니스에 대해 포괄적으로...
현대오일뱅크는 셸(Shell)과 합작해 2012년 현대쉘베이스 오일을 설립해 윤활기유 사업에 진출했다. 생산된 윤활기유 대부분은 셸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최대 소비국인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일부는 윤활유 완제품 엑스티어로 생산돼 국내 고급 윤활유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현대코스모는 일본 석유회사인 코스모와 합작을 통해 탄생됐다....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 렙솔과 손잡고(합작법인 ILBOC)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카르타헤나 윤활기유 공장도 지난해 하반기 준공식을 갖고 고급 윤활기유의 최대 시장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공장의 완공으로 SK루브리컨츠는 연간 7만800배럴의 그룹III 윤활기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그룹 III 윤활기유 최대 생산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회사 측은 “양호한 정제마진, 주요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 윤활기유 마진 상승 등으로 각 사업이 고른 호조를 보여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9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3% 늘었다고 공시했다. 에쓰오일은 마진 강세에 주요 생산시설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회사 측은 호실적의 이유로 양호한 정제마진, 주요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 윤활기유 마진 상승 등을 꼽았다.
사업부문별로 석유사업은 매출 6조6460억원, 영업이익 4905억원을 기록했다. 저유가로 석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정제마진의 강세와 유가 회복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 축소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055억원 늘었다. 국제 유가는 지난...
에쓰오일 측은 “판매물량이 증가했으나 유가 하락세가 이어져 매출액은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정유ㆍ석유화학ㆍ윤활기유 부문에서 고르게 마진 강세가 지속돼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실적발표를 앞둔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도 각각 6700억원대, 39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IBK 투자증권 이지연 연구원은 “견조한...
이어 “윤활유부문도 영업이익 1275억원(OPM 39.2%)를 기록했다”며 “주력 제품인 Group3 윤활기유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직전분기의 정기보수 이후 물량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865억원으로 직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정유부문은...
에쓰오일은 21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는 휘발유, 윤활기유, 파라자일렌(PX)의 마진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휘발유는 1분기 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정유사들의 가동률이 크게 올라 싱가포르 및 미국에 재고가 많은 상태”라며 “5월부터는 드라이빙 시즌의 도래로 휘발유 마진이 현재 수준보다 상당히 반등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매출액이 판매물량 증가에도 유가 하락세 지속으로 제품 판매단가가 낮아져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정유·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에서 고르게 마진 강세가 지속돼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진 강세에 에쓰오일은 주요 생산시설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극대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2004년 4분기(14.5...
최고급 윤활기유 중심으로 성장해 온 윤활유 사업은 합작 또는 M&A 등을 통해 완제품 윤활유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조정하기로 했고, 석유개발사업은 미국 내 셰일가스 등 비 전통자원 자산 신규 인수, 기존 석유개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독립적인 석유개발 전문 회사로 진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석유개발 사업은 저유가로...
윤활기유 사업 후발주자인 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의 합작을 통해 윤활기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쉘베이스오일은 2014년 9월 윤활기유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4만6000㎡(약 1만4000평) 부지에 들어선 이 공장은 착공 1년 6개월 만인 2014년 7월 기계적 준공을 거쳐 2개월 동안 성공적으로 시험 가동을 마쳤다....
에쓰오일은 단일 공장 세계 2위 규모인 하루 4만2700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윤활기유 시장의 핵심 공급업체다. 특히 국제 품질 등급에 따른 그룹 I, II, III 윤활기유를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고성능 친환경의 초고점도지수의 그룹 III 윤활기유를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1980년대 공장 가동 초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온 에쓰오일은 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