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 따른 폴리프로필렌(PP)과 산화프로필렌(PO) 마진 약세로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윤활기유는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 증대로 스프레드 하락이 예상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7% 감소한 188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향후 지정학 리스크가 해소되더라도 글로벌 공급 부족 해소에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SK루브리컨츠가 자사의 윤활기유를 활용한 냉각유와 액침냉각시스템을 개발한다.
SK루브리컨츠는 29일(현지 시각) 미국 휴스턴 법인에서 미국의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지분 투자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2500만 달러(약 324억 원)이다.
행사에는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GRC 피터 폴린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원과의 행복 토크를 마친 최 회장은 2020년 초 완공한 감압잔사유 탈황공정(VRDS), 고도화 설비인 중질유분해공정(HOU), 윤활기유 생산공정(LBO), 아로마틱 공장(NRC), 울산CLX 안전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공정 안전 운전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킥스 바이오원은 바이오 연료 개발 업체 미국 노비(Novv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야자, 코코넛, 콩, 유채씨 등 100% 재생가능한 식물 원료로 만든 윤활기유를 사용했다. 윤활기유는 엔진오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
이 윤활기유는 탄소 네거티브를 적용했다. 원재료 재배 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윤활기유 생산과정에서 배출하는...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정유는 정제마진의 개선에도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소폭 감익했다"며 "화학·윤활기유는스프레스(spread) 하락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 및 소재도 공장 초기비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SK 온 성장세는 유효하다"며 "4분기 배터리 매출 QoQ는 +30%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소비된 윤활기유 물량이 1년 전보다 7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 수출된 양도 32% 늘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국내 윤활기유 소비는 803만 배럴이었다. 2020년 459만 배럴에서 1년 새 75%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윤활기유의 수출량도 1742만 배럴에서 2301배럴로 32% 늘었다.
윤활기유란 윤활유의 주요 원재료다....
끝으로 지난해 정유업계를 이끌었던 윤활기유 수익성에 대해서는 올해도 높은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은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지난해 2분기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이후부터는 정기보수를 마친 주요 글로벌 업체들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공급이 조금씩 시장에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올해는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원 발생했다"며 "정유 부문은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940억 원의 이익이 났고 석유화학 부문은 제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2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윤활기유에서는 100억 원 이익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이 4분기 -300억 정도 났는데 상당 부분은 재고 관련 손실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S-OIL)은 27일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윤활기유 수익성 전망에 대해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지난해 2분기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후부터는 정기보수를 마친 주요 글로벌 업체들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공급이 조금씩 시장에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연간...
사업부문 별로는 정유 부문은 1조277억 원, 석유화학 부문은 2770억 원, 윤활기유 부문은 1조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조4639억 원이었다. 연간 매출액은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과 석유제품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63.2% 올랐다.
연간 순이익도 1조5001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순이익은 주주들에 대한 배당...
업계 관계자는 “윤활유의 기초연료인 윤활기유는 원유정제과정에서 나오는데, 정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윤활기유 공급이 늘어나게 돼 윤활유 사업 분야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업황이 둔화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다만 핵심사업인 정유 사업이 다시 활황을 띄며 하락한 윤활유 사업 이익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역내 정제 시설들이 가동률을 낮추는 상황에도, 에쓰오일은 최대 가동을 지속했다.
수출에서도 휘발유ㆍ경유 등 정유제품과 석유화학 제품, 윤활기유 등 주요 생산품을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여 연말까지 12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건설, 선박 등 전방 경기 회복에 윤활기유 소비가 나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소비된 윤활기유는 총 91만4000배럴이었다. 역대 처음으로 90만 배럴을 넘겼다.
윤활기유 소비는 올해부터 급증하고 있다. 1월 처음으로 50만 배럴을 넘겼고 3월에는 60만 배럴, 6월에는 80만 배럴을 돌파했다.
10월까지 누적 소비량은...
비정유부문인 석유화학과 윤활기유는 전체영업이익의 66.2%인 3639억 원을 시현했다. 특히 윤활기유부문은 고급윤활기유인 그룹3의 강세가 더 커지면서 2분기에 기록했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다시 경신해 2888억 원이라는 실적을 거둬 전체영업이익의 52.6%를 담당했다.
S-Oil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2.5% 증가한 7조1170억900만 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도 3분기 윤활기유 영업이익이 전체 52.6%에 해당하는 2888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불황 털어낸 정유업계 호황 행진, 4분기에도 이어간다
수요ㆍ정제마진ㆍ국제유가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4분기에도 정유업계의 실적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석유화학 확대 전략이 주효해 매출액 기준 26.6%인 비정유부문에서 전체 영업이익의 66.2%를 시현했다"며 "특히 윤활기유는 고급윤활기유인 그룹3 강세가 더욱 확대되면서 2분기에 기록했던 창사 이래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말했다.
재고 관련 이익은 전 분기 보다 37...
특히 정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2002억 원, 윤활기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259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강했던 윤활기유 스프레드 영향으로 수익성의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아직 글로벌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100%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올해 말까지는 윤활유 실적이 좋을...
상반기 정유사 실적을 견인했던 윤활기유가 3분기 들어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6일 이투데이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제품 수급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국내 정유사들의 윤활기유 수출 물량은 248만6000배럴이었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97년 이후 최고치다.
특히, 윤활기유 판매 단가마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윤활기유 수출 단가는...
이런 상황에서 국내 정유사들은 내부적으로도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 비(非)정유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대규모 시설 투자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정유사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원유 정제부산물을 활용해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GS칼텍스는 연산 에틸렌 70만...
실제로 상반기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 비정유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체의 58.8%를 차지했다. RUC/ODC 가동 직전인 2018년 상반기 20.3%와 비교하면 39% 증가한 것이다.
에쓰오일은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주춤했던 경제 활동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수송용 연료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정제마진 또한 회복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