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홀딩스는 올해 3분기 회계결산 결과, 한진해운 매출채권(올해 9월 말 기준 약 220억원)의 대손 발생이 가능하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건의 최대 손실금액은 약 220억원으로서 최근 사업연도 자기자본(2671억원)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35%의 주가 하락률을 보였다. 금양은 대여금 청구 소송의 대법원 상고 소식에 15.69% 급락했고, 해성디에스도 2016년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부진했다는 소식에 15.69% 하락했다.
이외에도 유수홀딩스(-15.18%), 제이준(-14.98%), 한세예스24홀딩스(-13.49%), 쌍용머티리얼(-13.39%) 등이 하락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악화와 무리한 용선 계약 등 부실 경영으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최 전 회장은 2014년 5월 경영권을 한진그룹에 넘겼다. 최 전 회장은 경영권을 넘기면서도 유수홀딩스 대주주로서 한진해운으로부터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수홀딩스는 한진해운의 알짜배기였던 싸이버로지텍, 유수에스엠 유수로지스틱스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과 자녀들은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96만여 주ㆍ0.39%) 매도했는데, 지난 2014년 은행들이 담보를 해제해줬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신디론을 제공한 은행을 상대로 최 회장의 한진해운 주식이 담보 해제된 이유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은 감사원이 직접 감사할 수 없지만...
알파홀딩스가 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알파홀딩스는 사업부문 중 HDMI 부문을 물적분할 해 분할신설회사로 알파솔루션즈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존속법인인 알파홀딩스는 시스템반도체와 신규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분할되는 알파솔루션즈는 초고속 AV 인터페이스인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및 다양한...
금융당국은 올해 4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때는 최 회장이 주식을 판 6일 뒤에 이 회사 본사에 현장 조사를 나갔다.
금융당국은 또 기관 투자자들이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계약 취소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공매도에 나섰는지도 면밀히 조사 중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전체 공매도(10만4327 주)의 48%인 5만471주가 개장 전부터 공시가...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운영하다가 부실이 심화하면서 2014년 도산위기에 몰렸다. 당시 한진그룹은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해 한진해운을 인수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이 “한진해운 인수 과정에서 2조 원가량을 지원했는데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조 회장은 “법정관리에 들어가 후회를...
낳는 데 금융위나 산은 주도의 구조조정은 근본적인 실패가 있지 않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심 의원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계열분리 공시를 하지 않은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인데, 이를 산은이 알고도 묵인했다면 배임이다”며 “산은이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에 따라 한진해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안 전 회장은 최은영(54) 유수홀딩스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주식을 판 혐의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안 회장이 최 회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정보를 사전에 흘린 의혹이다. 검찰은 지난 5월 삼일PwC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그는 해당 사안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안 회장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이 곳의 대표이사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사태 때도 금융당국은 최 회장이 주식을 판 6일 뒤에 이 회사 본사에 현장 조사를 나갔다. 금융위 자조단 관계자는 “거래소의 심리 자료를 받기 전에도 현장 조사는 나갈 수 있다”며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내부자가 특정되는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이번 조사에서 패스트트랙(Fast-Track...
한미약품의 공시 파동이 제2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처럼 일파만파 확산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은 이번 사태의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9월 29일 오후 7시 6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7억3000만 달러(8500억 원) 규모의 계약 해지 사실을 메일로 통보받았다.
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무릎을 꿇고 울며 사과를 했습니다.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은 무릎을 꿇고 한진해운을 살려달라고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또 이번 사태의 원인은 결국 자신의 무능 때문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한진해운에 출연한 사재 100억 원 외에...
이날 농해수위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한진해운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최 회장은 ‘일가족의 재산이 1800억 원가량 된다는 추정이 있다’는 질의에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1000억 원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가 사재출연 의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상속세 대출금을 갚기 위한 주식담보가...
현재 산업은행의 지원자금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400억 원)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100억 원)의 사재출연금, 대한항공의 대여금(600억 원)을 모두 합치면 한진해운에 지원되는 금액은 총 1600억 원이다.
또 현재까지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 총 5개국에 스테이 오더(Stay Orderㆍ선박 압류금지 조치)가 발효됐고 이외에도 현재 벨기에, 호주에 스테이...
또 한진해운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 400억 원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사재 100억 원 등을 포함해 총 11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밖에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975원(29.95%) 오른 4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물류대란을 예측 못한 책임을 떠넘기고 해결 방안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에게 사재를 출연해 한진해운 하역비를 내라고 압력을 행사했다. 특히 대한항공에 담보를 내놓으라는 주문까지 했다. 대한항공은 엄연히 주주들이 있는 상장회사인데도 일부 책임을 지라는 금융당국의 태도는 이해할 수 없다. 불법을 하라고...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12일 한진해운 사태 해결을 위해 개인 재산 100억 원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9일 최 회장이 서별관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타를 받은 지 사흘 만에 내린 결정이다. 100억 원은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유수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해 확보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2006년 남편인 고(故)...
유수홀딩스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예상치 못한 법정관리로 물류 대란 등 경제적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한진해운 사태 해결을 위해 개인 재산 100억원을 조건 없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최은영 회장이 서별관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타를 받은 지 사흘 만에 내린 결정이다.
지원금 100억원은 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경태 청문위원장(새누리당)이 질문한 재산 규모에 대해 "내가 살고있는 집과 함께 유수홀딩스 지분(18%) 가치 350억~4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날 오전에 진행된 청문회에서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은 9일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2584일간 임직원들과 함께 했던 나날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고심하고 있으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