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유수홀딩스(전 한진해운) 회장에 이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까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계열사 주식처분 등 손실 회피 의혹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과 금융투자업계 모두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들이 주식을 처분한 시점은 한진해운과 동부그룹이 각각 법정관리를 신청할 정도로 재무상태가 악화돼 이에 투자한 개미투자자들은 하루하루 살얼음을...
삼일회계법인의 관계자가 자율협약 신청 전 보유 주식을 매도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에 내부 정보를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올 초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한진해운의 컨설팅 담당으로 선정됐다. 최 전 회장과 두 딸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을 신청하기 직전 보유주식을 팔아 약 10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금감원의 이번 조사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무관치 않다는 시각도 있다.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전에 주식을 모두 매각한 최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금융당국이 김 회장 관련 사안도 서둘러 검찰에 넘기려 한다는 것이다.
동부그룹은 김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반발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2014년 11월 개정된...
주가 폭락 직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받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관련 의혹이 회계법인과 한진해운 임원 등 삼각 커넥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17일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진해운 임원 A씨가 지난달 초 최 회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진해운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었다. 지금까지는 외부 컨설팅 업체가 최 회장에게...
한진해운으로 불똥 튄다
“스마트폰 증거 복원 과정에서 자율협약 신청 사전 유출 포착”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불똥이 한진해운으로 튀고 있다. 12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전일 최 회장 자택뿐 아니라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한진해운 본사도 압수수색했다....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불똥이 한진해운으로 튀고 있다. 12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전일 최 회장 자택뿐 아니라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한진해운 본사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한진해운을 고강도 조사한 배경은 이 회사의 직원이 최 회장에게 자율협약 신청 계획...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결국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1일 최 회장의 자택과 여의도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에 여의도 유수홀딩스 사무실 뿐 아니라 한진해운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두 회사는 한 건물을 쓰고 있다. 검찰은 이번...
◇ ‘먹튀’논란 최은영, 법률대리인에 김앤장 선임
‘금융통’ 고창현 변호사 등 담당
금융당국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는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이번 주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최 회장에게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추가 자료를 확보한다....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관련 사안은 국내 모든 로펌들이 수임할려고 달려들었다고 봐야죠. 대기업 총수가 포함된 소송건은 착수금만 해도 막대한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진그룹 관련 일은 특수관계인인 광장이 대부분 맡았는데 최 회장은 한진그룹에서 떨어져 나왔으니 새로운 고객을 만들려는 로펌들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법조계 관계자의...
금융당국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가 이번주 분수령을 맞는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이번주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최 회장에게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추가 자료를 확보한다.
자조단이 첫 번째로 추가 확보할 자료는 한국거래소가 분석한 최 회장 일가의 주식 매매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법률 대리인으로 금융당국 출신을 대거 선임했다.
8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법률 대리인으로 임명했다.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 측에는 2009~2010년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진동수 김앤장 고문이 포함됐다. 진 고문은 금융위...
HB테크놀러지, 아큐픽스, 한창, 삼일기업공사, SDN, 쎄니트, 동양파일, 한솔홈데코, 수성, 내츄럴엔도텍, 쌍용정보통신, 일신바이오, 유수홀딩스, 남광토건, 큐로홀딩스, 현대차, 에이디칩스, 화신테크, 이수페타시스, 인스코비, 현대산업, 코다코, 옴니시스템, 한화케미칼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유수홀딩스는 최은영 회장 일가 리스크에 한 주간 14.10% 추락했다. 한진해운 회장으로 경영을 맡은 바 있던 최 회장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 지분을 모두 팔아 불공정 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한진해운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 결정을 내리기 전인 하루 전인 21일 최 회장과 두 딸이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27억원어치를 지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조사하는 금융당국이 최 회장과 두 딸 명의로 이뤄진 계좌의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단장 김홍식)은 최근 복수의 금융 기관에 최 회장과 두 딸의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했다. 이 중에는 최 회장 일가가 한진해운 주식을 처분하면서 이용한...
금융당국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을 전격 조사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전날 여의도에 위치한 유수홀딩스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최 회장을 조사했다.
자본시장조사단은 직권조사를 통해 최 회장으로부터 그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업무 관련 서류를...
◇ 거래소 ‘최은영 먹튀’ 신속 심리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매도 의혹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규제기관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신속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 [포토]“청년고용 힘써주세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30대 그룹 CEO...
공교롭게도 보고서가 나온 이날부터 지나 19일까지 다시 한진해운 주가가 상승했으며 이 시기에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보유지분 전량을 집중 매도해 개인투자자의 분노를 일으켰다.
더욱이 키움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한 거래량이 다른 증권사에 비해 월등히 많아 투자자들에 대한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20일간 한진해운의 매매상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규제기관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신속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 회장 관련 의혹을 신속 심리하기로 했다. 신속 심리는 이전에 다루던 다른 사안들을 모두 제쳐놓고 최우선으로 사건을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거래소는 현재 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