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5위(승점 66)에 오르며 UCL 출전 기회가 무산됐지만, 유로파리그 출전권은 지켜냈다. 이날 토트넘은 셰필드와의 최종전에서 3-0 완승으로 6위 첼시(승점 63)의 추격을 뿌리쳤다. 손흥민은 이날 선제 득점을 도우며 커리어 통산 3번째 10-10(17골 10도움)을 달성하기도 했다.
23일 아탈란타(이탈리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26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독일축구협회(DFB)-포칼 결승을 잇달아 치른다.
한편, 분데스리가 12연속 우승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최종전에서 호펜하임에 2-4로 져 3위(승점 72·23승 3무 8패)로 시즌을 마쳤다.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단계 대항전인 유로파리그를 굳히려면 5위도 중요하다.
5위 팀은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을 받고, 6위 팀은 3부 클럽 대항전에 해당하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받는다.
FA컵 우승팀에도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해당 팀이 리그 순위로 이미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한 경우 EPL 6위에 유로파리그 티켓이...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맨시티는 이날 토트넘을 꺾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4라운드 맨시티와의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에 멀티골을 내주며...
맨유는 이날 패배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이 주어지는 7위 확보도 불투명해졌다.
'베테랑' 에릭센도 고개를 떨궜다. 에릭센은 경기 후 'B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크게 실망했다. 모두가 더 잘해야 했다"라며 "우리는 충분하지 못했고 할 수 있는 걸 모두 해야 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하지만 오늘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리그 5~6위에 주어지는 유로파리그(UEL)와 7위에 주어지는 콘퍼런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최전방 원톱에 니콜라 잭슨, 미하일로 무드리크,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중원에는 코너 갤러거,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나섰다. 백4에는 마크 쿠쿠렐라, 티아고...
여기에 UEFA 유로파컵 8강 1차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2-0으로 물리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뮌헨은 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해리 케인을 영입하며 리그 12연패에 도전했다. 특히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맞췄던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뮌헨에 입성하면서 우승 트로피 도전에 나섰지만, 레버쿠젠의 돌풍에...
리버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리버풀은 지난해 2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게 패배한 지 1년 2개월 만에 패배했다. 공식전으로는 34경기 만이다.
리버풀은 홈에서 대패한 최악의...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일정은 모두 이날 마무리됐다.
이날 진행된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대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도 애스턴 빌라가 AFC아약스(네덜란드)를 4-0으로 격파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간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은...
리버풀은 1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프라하(체코)를 6-1로 물리쳤다. 8일 1차전에서 5-1로 완승했던 리버풀은 합계 11-2로 프라하를 제압하고 8강행 티켓을 얻었다.
리버풀은 유로파리그 3회 우승팀(1973, 1976, 2001년)으로 2015~2016시즌 준우승한 뒤 8년 만에 8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이후엔 한...
우승팀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이 주어진다. 통산 14회로 대회 최다 우승을 한 PSG는 2020-21시즌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당시 AS 모나코를 2-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수문장에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백4에 누노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파비안 루시으, 뤼카 에르난데스가 출전했다. 중원은 이강인, 비티냐...
당시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듬해에는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만나 합계 2-5로 졌다. 2021~22시즌에는 조별리그에서 2승 1무 3패로 탈락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합계 3-4로 졌다.
지난 시즌에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났지만, 합계 3-4로 지며 무관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는 16강에 진출한 리버풀은 리그에서도 승점 60으로 선두를 달리며 모든 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만큼 클롭의 아이들의 마지막 시즌에서 대미를 장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한 단계 낮은 국제 대회인 유로파리그(UEL)에서 경쟁하다가 6시즌 만에 복귀했다.
어렵게 복귀했지만 아스널은 16강 1차전에서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아스널이 UCL 8강에 오른 것은 2009-10시즌이 마지막이다. 당시 16강전 상대는 포르투였다. 포르투는 3월 13일 런던 원정서 최소 무승부를 기록하면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8강에 진출한다.
아스널은 4-3-3...
마지못해 떠난 웨스트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행을 지휘, 부활하는 듯 했죠.
하지만 다시 맨유로 돌아오며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커진 그는 결국 2022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고 이곳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방출됐습니다. 이후 2023년 6월부터 자유계약신분이 된 린가드는 이번 시즌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했는데요....
사실상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행을 주도했다.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설득으로 맨유로 돌아왔지만, 필드보다 벤치에 더 오랜 시간을 보낸 린가드는 결국 2022년 7월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났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경기 2골2도움에 그친 린가드는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2023년 6월부터 자유계약신분이 된 린가드는...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의 마지노선인 6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웨스트햄과 뉴캐슬이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브라이튼, 첼시, 본머스와 함께 중위권 싸움에 한창인데요.
‘최고의 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황희찬이 어디까지 높이 올라갈 지 귀추도 주목됩니다.
난 이제 데뷔골을 얻었고, 이번 골을 시작으로 계속 득점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나는 지금 살아있는 사람 중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빌라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포함해 11경기 만에 패배를 당하며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1위로 올라선 리버풀(승점 42)과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3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