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수바미브는 유한양행의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출시 2년째에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셨다.
국내 업체 중에는 대원제약과 JW삼진제이 2013년 대비 지난해 원외처방실적이 각각 79.2%, 55.1% 늘었고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국적제약사 중에는 베링거인겔하임(22.4%), 아스텔라스(92.4%), 아스트라제네카(32.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품목별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166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 입원환자 처방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실적을 제외한 실적이다.
비리어드는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후 처음으로...
또 다른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처방 자료를 보면 종근당글리아티린과 글리아타민 모두 무서운 상승세로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IMS자료와는 달리 글리아타민이 종근당글리아티린보다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 누계 원외 처방실적을 보면 글리아타민이 462억원으로 종근당글리아티린(371억원)보다
91억원...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외처방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중 9위에 랭크되어 있는 만성질환에 특화된 대원제약은 2012년 약가 인하 시기를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단 한번도 역성장한 적이 없다”면서 “특히 코대원포르테, 펠루비정, 리피원정, 오티렌F정, 에스원엠프정, 베포스타정 6개의 블럭버스터(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제품)를 창출했다”라고...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CJ헬스케어의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은 2280억원으로 전년보다 9.0% 증가하며 주력 사업인 처방의약품 부문 성장세가 고무적이다.
신약 개발 움직임도 여느 때보다 활발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CJ헬스케어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승인받은 임상시험 계획 건수는 총 28건(2014년 11건, 2015년 11건, 2016년 5건)...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지난 2011년 1354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의약품 중 1위에 등극한 이후 2015년까지 5년 연속 처방실적 1위를 고수했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이 기존의 약물에 불만을 갖던 환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주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했다.
지난 2012년 말 길리어드가 새로운 치료제...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트윈스타, 트라젠타(복합제 트라젠타듀오 포함), 비리어드는 총 3645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3개 제품 모두 국내 의약품 매출 순위 선두권에 포진할 정도로 상업적 성공을 이뤄냈다.
트윈스타는 지난 2010년 국내 발매 이후 3년 만인 2013년 861억원으로 성장한 이후 매년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 중이다....
29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종근당의 ‘텔미누보’는 올해 상반기 149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0.9% 상승했다.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고혈압복합제 중 한미약품의 ‘아모잘탄’(324억원)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텔미누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텔미살탄+에스암로디핀)을 함유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개발한 첫...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지난해 154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의약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국내 발매된 비리어드는 이미 해외에서 수십만명이 10여년간 복용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약물이다.
비리어드는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상반기에 178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당초 에제티미브 성분의 물질특허는 지난해 4월 만료 예정이었지만 한미약품은 에제티미브에 대한 특허 사용권리를 특허권자인 MSD로부터 확보하며 경쟁사들보다 5개월 먼저 시장에 진입하는 영리한 전략을 구사했다. 경쟁사들보다...
7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고지혈증치료제 ‘모노로바’는 지난 상반기 30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90.0% 성장한 수치다. 모노로바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인 ‘크레스토’의 제네릭 제품이다. 크레스토는 지난 2014년 특허가 만료됐다.
특허가 만료된지 3년이 지난 제네릭 시장에서 특정 제품이 가파른...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성분명 올메사탄+로수바스타틴)는 상반기에 68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회사 주축 제품으로 성장했다. 항혈소판제 ‘안플원서방정’은 59억원어치 처방됐다. 올로스타와 안플원서방정 모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대웅제약이 LG화학의 신약 ‘제미글로’...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개발신약 중 LG화학의 ‘제미글로’가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는 상반기에만 351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하며 고공비행을 지속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원외처방(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종근당은 제약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종근당의 원외 처방 조제액은 4813억 원으로 2015년 3966억 원보다 16.8% 상승했다. 종근당은 올해 상반기에도 2371억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작년은 물론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위를 유지했다.
종근당은 소비자들이 직접 약품을 선택할 수 있는...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비리어드’가 815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대권’을 차지할 기회를 맞았다. 리피토는 77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비리어드에 불과 42억원 차이로 호시탐탐 역전을 노리는 모습이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12일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스티렌은 지난 5월 1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23억원 대비 절반 가량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12억~13억원의 처방실적을 유지하며 하락세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
스티렌과 스티렌투엑스를 합친 원외 처방실적을 보면 지난 몇 년간 지속됐던 스티렌의 내리막길은 더 이상...
5일 대웅제약은 제미글로와 제미메트가 지난 5월 62억원(유비스트 집계)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31억원 대비 2배 성장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으로 갖는 약이다. 제미메트는 또 다른 당뇨약 ‘메트포민’과 결합한 복합제다.
지난해부터...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지난 2011년 1354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의약품 중 1위에 등극한 이후 2015년까지 5년 연속 처방실적 1위를 고수했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이 기존의 약물에 불만을 갖던 환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주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했다.
바라크루드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이복스는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실적이 5억원에 그쳤다. 자이복스는 매년 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다 2015년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4년 특허만료와 함께 국내업체들이 자이복스의 제네릭을 내놓으면서 매출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시벡스트로가 예상보다 낮은 보험약가로 등재되면서 발매 전략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