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오늘부터 평균 7.5% 인상 예정이었던 우유 제품의 인상시기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유 원재료인 원유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당초 이번 달 1일부로 인상 하기로 했으나 소비자 물가 등을 감안해 인상시기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원F&B는 오늘 부터 고칼슘우유...
그런데도 우윳값 인상은 서울우유가 아닌 매일유업이 먼저 선수(?)를 쳤다. 이유가 뭘까.
업계에서는 서울우유가 사기업이 아닌 협동조합으로 정부 눈치를 그만큼 많이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서울우유에만 맡겨 놓았다가는 적절한 인상폭이나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있다는 것. 식품업체는 여전히 가격인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말로...
매일유업이 우유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매일유업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4%(750원) 오른 3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내달 8일부터 1ℓ짜리 우유값을 2350원에서 2600원으로 10.6% 인상한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제품가격 인상과 고수익 품목의 매출비중 확대 등...
매일유업이 다음달 업계에서 처음으로 우유 가격을 인상한다. 서울우유가 다음달 중순쯤 우유 가격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제조사들도 잇따라 가격 인상에 동참할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 달 8일부터 흰 우유 1ℓ 가격을 2350원에서 2600원으로 10.6% 인상키로 하고, 주요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 인상으로 인해 유제품 가격 인상이 되겠으나 그 인상폭과 인상시기는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 6월 최초 시행된 원유가격 연동제에 의해 원유가격이 ℓ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12.7% 인상이 확정됐고, 이는 올 8월1일부터 적용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원유가격 연동제는 매년 8월 원유 기본 가격을 기준원가와...
우윳값 인상
내달부터 우윳값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라는 소식에 온라인에서 반발이 거세다.
네티즌들은 "국민 상대로 갑질하는 거냐(아이디 후쿠시마*)" "3개월 만 안마시면 반 값으로 내릴까(caca****)" "적정가인지 조사해야 할 듯(smul****)" "1850원에서 2100원, 이제 2350원도 모자라서...(king****)" "물가 오른 만큼...
업계는 우윳값 상승폭이 15%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업체들은 제품 인상 시기와 그 폭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원유 가격이 내달 1일부터 12.7% 오르기 때문이다.
서울우유 측은 조만간 조합 기획실 주재로 회의를 열어 원유값과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을 고려해 인상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최종안 결정은 내달 초가 될...
오는 8월부터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原乳)’가격이 12.7% 인상된다. 이번 원유가격 인상으로 흰우유·발효유 등 유제품을 비롯한 빵·과자·아이스크림·커피음료 등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ℓ당 834원인 원유 기본가격을 940원으로 12.7%(106원) 올리는 안건을 보고하고 오는 8월1일부터 이를...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발표한 ‘낙농사업 선진화 대책’에 담긴 ‘원유가격 연동제’는 우유 생산비와 가격을 연계하는 제도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유생산비 증감액을 현재 원유 기본가격(L당 834원)에 반영해 기준원가를 산출하고, 여기에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변동원가를 더해 원유기본가격을 조정하는 것.
전에는 우유생산비의 변동률이 5...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오르는 데 그쳤다.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지난 1999년 9월의 0.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달 소비자물가 역시 1.3%대의 완만한 오름세가 전망된다.
외환 위기 이후 처음으로 1%대 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경기 부진과 정부 물가인상 억제 정책의 효과가...
#우윳값이 오른다는 소식이 들린다. 우유뿐만이 아니다. 우유를 주원료로 하는 가공식품 가격도 오를 거란다. 빵ㆍ과자ㆍ떠먹는 요구르트ㆍ아이스크림 등 모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다. 가뜩이나 물가가 올라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아이들 간식값까지 걱정해야 하나. 가계부에 적힌 생활비를 보니 한숨만 나온다.
8월부터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原乳)가격이...
유제품 원료인 원유 가격이 8월부터 13% 가까이 오른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네티즌들은 “물가연동제니 원가연동제니 말은 쉽지. 정작 월급은 물가연동이 안 되는데”, “원유 가격 연동제 핑계 대고 매년 8월마다 올리겠군”, “우유 가격 오르면 도미노로 오를 게 얼마나 많냐. 빵·과자·아이스크림·커피 음료 등등. 쌈짓돈 더 털리겠구나”...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이에 우유, 유제품은 물론 빵, 과자, 아이스크림의 도미노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낙농농가 모임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낙농진흥회가 오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ℓ당 834원이었던 원유 가격을 오는 8월 1일부터 940원으로 106원(12.7%) 올리는 안건을 낸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 8월 이후 약 2년만의 인상이다.
올해 원유가격...
달하는 서울우유가 가격을 올리면 나머지 업계들도 값을 조정할 방침이었다"며 "지금은 가격 인상을 검토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업계 안팎에선 2011년 원유가격 조정 당시 생산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5%를 넘어가면 원유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는 원칙적 합의가 이뤄진 만큼 이르면 올해 하반기 우윳값이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우윳값 인상을 시작으로 제분, 사료 등 원료에 이어 빵, 두부, 국수, 소주의 가격상승도 점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산지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할인점에 비해 싸면서도 제품에는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높다”며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흰 우유 1ℓ들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50원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판매가는 2350원에서 2300원으로 조정된다.
서울우유의 이번 할인행사는 오는 11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조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서울우유는 1ℓ들이 흰우유를 전국에서 하루...
서울우유의 우윳값 인상으로 유업계 도미노 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달 대형마트에 공문을 보내 흰 우유 출고가 인상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최근 흰 우유 1ℓ 제품 가격을 2300원에서 2350원으로 2.2% 올렸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해 10월 원유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어 출고가를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