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인상계획 백지화, '새정부 물가잡기'에 유업계 울상

입력 2013-03-24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부의 물가잡기에 우유가격 인상 계획이 백지화되어 유업계가 울상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1ℓ 들이 흰우유 가격을 50원 인상한 2350원에 판매키로 사실상 의견 조율을 마쳤지만 계획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이 제품 가격을 2350원으로 올렸다 반대 여론에 부딪히자 가격을 다시 내려 판매했다.

우유가격은 2011년 원유가 인상과 함께 일괄 조정된 이후 같은 수준을 이어왔다.

특히 서울우유는 애초 흰우유 가격을 100원 올리려다 비판 여론에 떠밀로 50원만 올린 후 추가 인상 시기를 잡지 못해 왔다.

우유업계 측은 "시장 점유율 40%에 달하는 서울우유가 가격을 올리면 나머지 업계들도 값을 조정할 방침이었다"며 "지금은 가격 인상을 검토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업계 안팎에선 2011년 원유가격 조정 당시 생산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5%를 넘어가면 원유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는 원칙적 합의가 이뤄진 만큼 이르면 올해 하반기 우윳값이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0: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16,000
    • +2.81%
    • 이더리움
    • 3,511,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71%
    • 리플
    • 2,115
    • -0.09%
    • 솔라나
    • 128,100
    • +0.23%
    • 에이다
    • 368
    • -0.27%
    • 트론
    • 488
    • -1.41%
    • 스텔라루멘
    • 263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0.17%
    • 체인링크
    • 13,710
    • -1.44%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