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끊임없이 현실정치로 소환…부메랑으로 돌아갈 것”

입력 2023-04-18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엠프로젝트
▲사진=엠프로젝트
영화 ‘문재인입니다’ 이창재 감독·김성우 PD 인터뷰 내용 일부 공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자신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 속 인터뷰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고 되돌아갔다”고 언급했다.

영화 ‘문재인입니다’의 이창재 감독과 제작을 맡은 김성우 프로듀서는 14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영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영화에서 문 전 대통령은 “5년간 이룬 성취, 제가 이룬 성취라기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함께 이룬 그래서 대한민국이 성취를 한 것인데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여권에서 지난 정부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펼치는 것을 두고 불편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끊임없이 저를 현실정치 속에 소환하게 되면 결국은 그것이 그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사 시절 동료 최수연씨는 “어떤 때는 당신도 5년하고 내려왔지만 지금 내가 어느 지점에 있나 이런 생각을 하는 때가 조금 있는 것 같다”면서 “그렇게 밤잠을 설쳐가며 국정운영을 했던 게 어느 순간 바닥을 치는 게 보이니까 본인은 너무 허무하고 이렇게 가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날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날은 말 걸기가 조금 어려운 날도 있다. 그런 날은 사람으로서 참 안됐다, 그런 생각이 가끔 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영화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가 텃밭을 일구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 등 퇴임 후 일상을 담았다.

배급사 엠프로젝트는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가 다음 달 개봉되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특별 상영된다고 밝혔다. 영화를 만든 이창재 감독은 2017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배급사 엠프로젝트가 크라우드 펀딩 모금을 했을 당시 목표 금액은 3000만 원이었으나 1억 원을 훌쩍 넘긴 금액이 모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55,000
    • +0.88%
    • 이더리움
    • 3,088,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51%
    • 리플
    • 2,084
    • +1.41%
    • 솔라나
    • 129,400
    • +0.7%
    • 에이다
    • 389
    • +1.04%
    • 트론
    • 440
    • +0%
    • 스텔라루멘
    • 246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3.5%
    • 체인링크
    • 13,490
    • +1.05%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