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영월 등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본 가운데 해당 지역에 공장을 둔 시멘트 기업들이 복구·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9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에 쌍용C&E가 3억 원, 삼척시에 삼표시멘트가 2억 원, 영월군에 한일현대시멘트가 1억 원의 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오랜 기간 각 지역에 생산공장을...
영월에서는 지난 4일 낮 12시 45분께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 112배에 달하는 산림 80㏊가 잿더미가 됐고, 불길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한때 주민 34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울진·삼척, 강릉·동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진화력이 집중되지 못하면서 진화에...
이재민은 동해에서 20세대 4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강릉과 삼척에서도 7세대 7명, 1세대 2명 등 총 28세대 49명이 발생했다.
이날 현재 진화율은 강릉·동해 90%, 삼척 80%, 영월 60%를 보인다.
다만 현재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영서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불씨가 남아있는 강릉과 동해에 절반이 넘는 600여 명을 투입하고 영월과 삼척에는 민가를 중심으로 각각 200여 명과 80여 명을 배치했다.
당국은 8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 주불을 잡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강릉·동해와 삼척에는 헬기를 몇 대를 투입할지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고, 영월에는 5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산불 피해면적, 여의도 면적 15배…피해 더 커질 수 있어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000㏊, 삼척 400㏊, 영월 80㏊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15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6274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역대 두 번째 규모라고 하는데요.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울진·삼척·동해·영월·옥계 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면적은 1만6775㏊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울(6만524㏊) 면적의 약 27.7%에 달한다. 울진 1만2039㏊, 삼척 656㏊, 영월 80㏊, 강릉 1900㏊, 동해 2100㏊ 등이다. 2000년 이후 최대 피해 규모다.
각 시도별로 울진 1만2039ha, 삼척 656ha, 영월 80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피해가 추정된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 하지만 512개 시설뿐 아니라 울진 272개, 동해 63개 등 343개 주택이 소실됐고 문화재 중에서는 동해시 어달산 봉수대(강원도 기념물 13호)가 피해를 봤다.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울진·삼척 산불의 진화율은 40%에...
강릉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와 인력 3300여 명을 집중해서 투입하고, 삼척과 영월에는 각각 6대·1500명, 8대·400명을 투입한다.
당국은 밤사이 불길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며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집중했다.
도내 전역에 내려져 있던 강풍 특보는 전날 해제됐다. 현재 동해안에는 남서쪽에서 바람이 초속 2.4m로 불고 있고, 영월은 초속 0....
피해 면적은 울진 1만1661ha, 삼척 656ha, 강릉 1656ha, 동해와 영월 각각 169ha 등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울진 388개, 강릉 12개, 동해 63개 등 463개 시설이 소실됐고, 4663세대 7374명이 대피 중이다. 임시 주거시설에 885세대 1075명이 머무르고 있다.
그 다음으로 피해 면적이 넓었던 산불은 지난 1996년 4월23~25일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1140장, 수건 500장, KF94 방역 마스크 2만 장, 구호물품키트 236세트, 대피소 칸막이 16동을 급송하며 지원을 시작했다.
이어 5일에도 삼척시에 마스크 1만여 장과, 구호물품키트 250세트, 생수 4800병, 음료 1200병, 모포 128점 등을 신속하게 전달했으며, 영월군에도 구호물품키트 100세트, 마스크 1200장, 대피소 칸막이 28개 동 등으로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울진 1만1055ha, 삼척 656ha, 강릉 1656ha, 영월 75ha, 강릉 15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를 위해 가용한 지상·공중진화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 아래 유관기관 합동...
A씨의 범행으로 인해 입은 도내 산림 피해면적은 강릉 옥계·동해 500㏊, 삼척 260㏊, 영월 김삿갓면 75㏊, 강릉 성산 20㏊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약 3배이자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1197배에 달한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풍 탓에 어려움을...
산림 피해는 1만2012ha(울진·삼척 1만1711ha, 강릉·동해 286ha, 영월 15ha)로 추정된다.
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경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해 강풍을 타고 삼척까지 번졌다.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진압에 나섰지만 현재까지도 불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이와 별개로 이날 오전 1시8분께 강릉 옥계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또한 산불이 난 울진·삼척·강릉·영월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5일 오전 7~10시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삼척(신기면) 시속 77㎞, 울진(온정면) 시속 72㎞ 등이다. 강원 고성은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137㎞로 시속 100㎞를 넘기도 했다.
서울은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51㎞를 기록했고 포항은 시속 90㎞, 산청 시속 85㎞, 경주 시속 80㎞, 추풍령 시속 78㎞, 충주...
했다가 안전한 상황을 고려해 일부는 복귀했으며 현재 대피한 주민은 총 673명이며 마을회관과 체육시설 등 총 10개 소에 분산 대피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 청장은 “지금 울진·삼척 산불 외에 강원도 강릉, 동해 그리고 영월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에 국민 여러분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을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했다.
삼표시멘트는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 KF94 마스크 8000장을 삼척시에 기부했다. 또한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할 지역 인재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삼척시체육회와 ‘체육발전기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도 단위 대회 유치, 스포츠 유망주 발굴 및 육성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표시멘트...
또 남북방향보다 상대적으로 미비한 동서방향의 간선도로 확충을 위해 영월~삼척, 무주~성주, 성주~대구 구간에 고속도로가 뚫린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제성장 지원 및 쾌적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