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전현무·신민아, 산불 구호 기부 행렬 이어져

입력 2022-03-07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연예인들의 구호 지원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MC 전현무와 배우 송혜교, 이종석, 신민아, 박민영 등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7일 대한적십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전날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현무는 같은날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쾌척했다. 화재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제반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박민영이 산불 피해로 시름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이종석과 탤런트 윤정희는 각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윤세아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윤세아는 SNS에 “제발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길…!!”이라고 적었다.

앞서 배우 송강호와 이병헌, 이제훈, 가수 아이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 원, 김고은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울진·삼척·동해·영월·옥계 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면적은 1만6775㏊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울(6만524㏊) 면적의 약 27.7%에 달한다. 울진 1만2039㏊, 삼척 656㏊, 영월 80㏊, 강릉 1900㏊, 동해 2100㏊ 등이다. 2000년 이후 최대 피해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28,000
    • -1.23%
    • 이더리움
    • 4,529,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3.86%
    • 리플
    • 737
    • -0.81%
    • 솔라나
    • 192,500
    • -5.41%
    • 에이다
    • 649
    • -3.28%
    • 이오스
    • 1,148
    • -1.03%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9%
    • 체인링크
    • 19,840
    • -1.54%
    • 샌드박스
    • 629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