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과 여전사의 경우 각각 4.74%, 2.43%로 전년(3.75%, 1.92%) 같은 기간보다 0.99%p, 0.51%p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침체 등 불안 요인들로 인해 금융권의 연체율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경제성장률 전망이 좋지 않고, 부동산 경기침체 등 때문에 금융권 연체율이 낮아지기 힘들 것”이라며...
가입대상을 기존 은행, 보험, 증권, 저축은행, 여전사 등 외에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으로 확대했다. 비은행권의 부동산 PF대출 비중이 확대되는 등 달라진 사업환경에 맞춰 정비했다.
공동관리 신청가능 채권금융기관도 채권보유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대상 사업장은 3개 이상의 채권금융기관이 참여하면서 채권액이 100억 원 이상인...
주요 내용으로는 3개 이상 채권여전사 또는 채권조합이 참여한 사업장으로 일정금액 이상 채권을 보유한 단위 사업장이 지원대상이 된다.
채권여전사 또는 채권조합간 자율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장 공동관리절차 개시, 중단·종결 결정 및 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자율협의회 주간사는 단위 사업장의 기존 주간사, 대리금융기관, 채권액 최다 채권여전사 또는...
은행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6000억 원, 여전사는 카드채권을 기초로 9000억 원, 증권사는 회사채 등을 기초로 P-CBO 9000억 원을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전년 동기 대비 45.4%(1000억 원) 감소한 1조2000억 원의 ABS를 발행했다.
ABS 전체 발행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30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28조1000억 원) 대비 1.2...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4조4000억 원 줄었다. 2금융권의 경우 보험사는 4000억 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은 4조 원, 여전사는 4000억 원, 저축은행도 4000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5대 은행의 지난해 횡령은 11건으로 저축은행업권 4건, 생명보험업권 3건, 손해보험업권 4건, 여전사 1건보다 높다.
최근에는 IBK기업은행 영업점 직원이 고객 돈 1억9000만 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횡령 사고 등을 막기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특별 대책팀을 편성했지만...
지난해 할부금융, 리스, 신기술금융회사 등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자수익과 리스수익이 늘었지만, 비용이 더 크게 오르면서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여신전문금융회사(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할부금융사 25개, 리스사 26개, 신기술금융회사 97개 등...
업권별로 보면 여전사의 경우 5년 전보다 익스포저가 무려 4배 이상 급증했다.
한은 관계자는 "4배 이상 늘어난 여전사뿐 아니라 거의 모든 2금융권의 익스포저가 현재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부동산 관련 업종 대출의 연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격의 급격한 조정이 가세하는...
한국은행 관계자는 "4배 이상 늘어난 여전사뿐 아니라 거의 모든 2금융권의 익스포저가 현재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위험 노출 규모가 불어난 것뿐 아니라, 2금융권의 연체율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카드사 등 여전사 부동산PF 연체율은 8%가 넘었고, 저축은행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부동산PF...
홍경식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은 “은행처럼 규모가 큰 곳은 부동산 금융 관련 리스크가 제한적이지만, 비은행 금융기관은 자본적정성과 유동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새마을금고나 여전사, 보험사처럼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곳부터 부실이 소리 없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배드뱅크 설립처럼) 이들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또 위기상황분석을 통한 건전성 악화 우려 저축은행·여전사 조기 식별 및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 유도할 방침이다.
서민·취약차주 지원 및 포용금융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금리인하요구 제도 개선방안의 이행 완료 등을 통한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지원 채권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 등 연착륙 지원, 햇살론·중금리대출...
지난해 6월 말 기준 고위험 사업장 대출 비중은 은행이 7.9%, 여전사 11%, 보험 17.4%, 증권사 24.2%, 저축은행 29.4% 등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가 큰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 경계감 확산과 금융불안을 미연에 방지하지 위해 한계 부문을 조기 식별해 정리를 유도하고, 거래상대방 위험을 낮추는 것이 긴요하다"면서 "부동산 PF...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2조7000억 원 줄었다. 2금융권의 경우 보험사가 3000억 원, 저축은행 200억 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은 2조7000억 원, 여전사는 4000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모니터링 하는 한편,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자율협약’을 오는 8일 개정 예정이며 여전사 등 다른 업권도 자율협약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PF 대주단 협약을 둘러싼 금융회사간 이해관계가 복잡해 의견을 일치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부동산PF에 선순위, 중·후순위로 들어갔는지 등 각 사가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주장하는 입장도...
현재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유예(6월 종료), 은행·저축은행 예대율규제 한시완화(4월 종료), 여전사 원화 유동성 비율규제 완화(3월 종료) 등이 연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금융규제 유예조치의 연장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속히 검토·결정할 방침이다.
부동산 PF와 관련해 다양한 참여자들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고...
저축은행 업계는 ‘자율협약’을 오는 8일 개정 예정이며 여전사 등 다른 업권도 자율협약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금융지주·종투사 중심 사업재구조화도 지원…캠코 조성 펀드, PF 채권 인수
금융위는 금융지주, 종투사 중심 사업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성 우려 사업장의 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이 5000억 원 규모의 부채담보부증권(CDO)을 발행해...
2금융권의 경우 저축은행 가계대출은 1000억 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은 3조 원, 여전사는 4000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이처럼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고금리로 인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빚을 내서 부동산이나 주식,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던 이들도 관련 시장이 무너지면서 이자상환 부담이 큰 신용대출부터 갚고 나섰다....
여전사들이 자금상황에 따라 시장경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1조 원 규모의 건설사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행 등을 감안해 대기업 계열한도를 기존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늘린다.
금융위는 올해 1분기 중 발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책 대응을 추진할...
그는 "최근 일부 여전사들이 유동성 확보,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해 대출 취급을 축소함에 따라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도 "금융권의 지원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의 경우에는 자금 이용에 애로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봐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결국, 근본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못한 채 요청과 당부만 난무한...
지난해 말 기준 ABS 전체 발행 잔액은 230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금감원은 “MBS 발행은 2021년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며 “상반기에 안심전환대출 등을 기초로 한 MBS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금리 상승으로 여전채 발행이 어려운 여전사의 자금 조달 창구로 ABS 발행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