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계대출 '5조' 줄었다…주담대는 석달 만에 '상승 전환'

입력 2023-04-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계대출 증가율 (자료제공=금융위원회)
▲가계대출 증가율 (자료제공=금융위원회)

고금리 영향에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다만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면서 석달 만에 금융권 주담대는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상품 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3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 원 감소했다. 3월 금융권 가계대출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1.4%로, 전월(-1.3%) 대비 소폭 확대됐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째 마이너스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주담대의 경우 제2금융권 주담대는 1조3000억 원 줄었으나, 은행권 주담대가 2조3000억 원 증가하며, 총 1조 원 늘었다.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이 3조2000억 원 감소하는 등 총 6조 원 감소하며 전월(-4조7000억 원) 대비 감소 폭이 확대됐다.

업권별로 3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7000억 원 감소했다. 은행권 주담대는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상품이 7조4000억 원 늘어나는 등 영향으로 2조3000억 원 증가했으나, 전세대출(-2조3000억 원)·집단대출(-9000억 원)·일반개별주담대(-1조9000억 원) 위주로 줄어든 영향이다. 은행권 기타대출은 신용대출(-2조3000억 원)을 중심으로 2조9000억 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4조4000억 원 줄었다. 2금융권의 경우 보험사는 4000억 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은 4조 원, 여전사는 4000억 원, 저축은행도 4000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36,000
    • -1.73%
    • 이더리움
    • 3,05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45%
    • 리플
    • 2,068
    • -0.19%
    • 솔라나
    • 130,700
    • -0.31%
    • 에이다
    • 396
    • -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10
    • -3.82%
    • 체인링크
    • 13,570
    • +0.3%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