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 교수는 평소 성추행과 성관계 강요와 압박 등을 일삼았고, 여성·지역·외모·가정환경 등에 대한 차별과 혐오 발언, 사적 모임 참여 강요와 개인 전시·외주 작업에 학생을 동원하고 제작비를 각출하는 등 지위를 이용한 갑질 행적을 벌였다며 공동행동에 의해 폭로 당했다.
공동행동 측은 A 교수에게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공개적인 사과와 2차 가해를 멈출 것을...
그동안 김 대표는 ‘한남충’ 등 단어에 대해 “미러링의 일환으로, 여성혐오에 대응하려 만든 단어일 뿐 혐오·조롱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이번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미러링과 별개로 성 대표를 비방하고 다닌 것이 확인돼 ‘남성 혐오론자’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해당 메시지는 김 대표 측근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아울러 사회적 혐오와 차별에 적극 대응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 그 시대에 경험한 우리 여성들의 배신감을 잘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여성들이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라고...
이어 “저는 한 번도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적 사상을 가진 적이 없다”며 “오히려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을 혐오한다”는 입장을 전했어. 끝으로 “이와 관련된 오해는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끝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글을 마쳤어.
“1500년간의 포옹”中서 발견된 남녀 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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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을 한 여성은 페미니스트일 확률이 높다”는 식으로 본인들의 경험에 근거(?)하여 개인의 외모를 신념/사상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고정관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가진 이들은,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세대를 넘어 존재해 왔다. 그런데 이러한 고정관념보다 훨씬 위험한 것이 ‘안티 페미니즘’ 또는 ‘반여성주의’의 망령이다....
영국에서 5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성이 평소 여성혐오적 가치관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주의 플리머스에서는 제이크 데이비슨(22)이 5명을 총기 살해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데이비슨은 가장 먼저 자신의 어머니를 먼저 총격한 뒤 밖으로 나와 소피 마틴(3)과 그녀의 아버지 리 마틴(43)을 살해했다. 이어...
그런데 기사에는 '조센징 암컷' '미치광이 조센징' '김치냄새 풀풀' 등의 혐오적 표현이 반복적으로 사용됐으며, 한인 여성들의 항의 행위를 '인종 혐오'로 표현했다.
이와 관련해 미주중앙일보 측은 해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사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알림창을 띄워 문제의 기사가 "당일 새벽 해킹으로 인해 홈페이지에서 원문과 다르게 변조돼 잠시...
이에 더해 2일 이 대표가 양 대변인의 발언을 두고 "논평 형식이 아니라 본인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며 "여성 혐오라고 하는 개념을 조금이라도 본인이 썼거나 거기에 대해 부적절한 인식을 갖고 있다면 제가 징계하겠다"고 말해 양 대변인을 감싼다며 논란이 됐다.
양 대변인은 6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기사가 기사를 놨고 그 기사가 또...
자산 2조 이상 기업 여직원24%, 공기업 여성 정규직 33% 불과"여 할당제 불공정" 주장 있지만 단편적인 성별 대결 서로에 상처안산 선수 헤어스타일 놓고 '페미 논쟁' 도 넘은 젠더갈등의 단면
페미니스트는 낙인이 됐다. 성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본래 의미와 달리 반(反)페미니즘 세력이 페미니즘을 ‘남성 혐오’라고 왜곡하면서다. 최근 일부 남성들을...
그가 여대 출신에 ‘웅앵웅’, ‘오조오억’ 등의 단어를 썼다는 사실이 남성 혐오(남혐) 대 여성 혐오(여혐) 문제로 비화했다. 이들은 정확한 근거 없이 안 선수에게 온라인 폭력을 가했다. 여권이 신장하며 과거와 달리 여성을 우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고에서 싹튼 페미니즘 때리기였다. 하지만 현실은 이들의 인식이 비틀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러 언론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후보야 말로 여성혐오를 조장하고 있다. 페미니즘이 저출산의 원인이고, 페미니즘이 남녀간 건전한 교제를 막고 있다는 윤 후보의 말을 듣고 실소를 넘어 서글퍼진다”며 “한 나라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사람의 말이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망언”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재차 반론한 양 대변인 "'숏컷'만 선택해 여성혐오로 치환"
양 대변인은 재차 글을 올려 반론을 폈다. 양 대변인은 "어떻게 제 글이 잘못은 안산 선수에게 있다고 읽히냐"면서 "제가 이야기하는 건 이 논쟁의 발생에서 ‘숏컷’만 취사선택해서, ‘여성에 대한 혐오다’라고 치환하는 일부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적 영역에서 '레디컬 페미'스러운 발언을 한다면 비판과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걸 여성혐오라고 규정짓는 건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의 대표적인 헛소리"라고 규정했다. 일베가 남성을 대표하지 않는 것처럼, 레디컬 페미도 여성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폈다.
양 대변인은 "이 적대감, 증오를 만든 건 레디컬...
이날 구혜선은 “현 사회에 처한 각각의 입장과 주관적 해석으로 ‘페미니스트’를 혐오적 표현으로 왜곡하고 고립시키는 분위기를 감지해 저 역시 여성이기에 관망하고 있기만은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페미니스트’는 사회가 여성에게 부여하는 관습적 자아를 거부하고 한 인간으로서 독립적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며...
쥴리 벽화 두고 정치권 격랑…야권 강하게 비판 최재형 "저질 비방이자 정치 폭력, 인격살인"진중권 "무섭고 섬뜩바탕에 깔린 '여성혐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일명 '쥴리' 벽화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벽화를 "표현의 자유와 검증의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과 "질 낮은 네거티브, 정치...
"답해줘선 안 될 일에 답해주다 여기까지 왔다"
칼럼니스트 위근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산 선수를 향한 비난을 '말도 안되는 여성혐오 테러'라고 규정하면서 그동안 남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됐던 남혐 논란도 비판했다. 집게손가락을 남혐이라고 주장한 일부 남성 커뮤니티의 분노에 기업들이 대응해주며 근거 없는 비난이 커졌다는...
전 의원은 “야권에서 제기하는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는 혐오 정치의 온상이다. 잠깐 관심은 끌어도 장기적 지지를 얻을 수는 없다”며 “야권 대선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은 공약이던 최저임금 인상에 강하게 저지 운동을 펼쳐 앞뒤가 다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우리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서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공정을 말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된다....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이들은 "과도한 여성 인권 정책으로 인해 남녀 갈등만 심화하고 있다"며 "남녀평등이 아닌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가 실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가부의 1년 예산 1조2325억 원에 대해서도 '여성만을 위해 사용하는 국가 예산'이라고 힐난한다.
반대쪽에선 여가부 존치의 당위성을 주장한다. '여가부 존치 및 권한 강화의...
이어 "남성권리를 축소하고 각종 여성편향정책을 실시하며 잘못된 페미니즘에 기반해 역차별 제도를 만들어 남녀갈등을 야기한다는 '여가부 만행'의 가짜뉴스를 통해 여성혐오 현상까지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차별적 관점이 만연한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여성들의 인권은 무시당하고 짓밟혔다"며 "2001년 여성특별위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