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시아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이곳에 속해있다"고 외쳤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는 한 백인 남성이 두곳의 마시지샵을 무차별 총격해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안겼다. 이를 계기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계 혐오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가 미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인 혐오를 멈춰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애틀랜타 사건,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로 여겨져…경찰 대응도 도마에
많은 이들이 이번 애틀랜타 사건에 분노하고 있는 이유는 이번 총격 사건이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로 여겨져서다. 실제로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8명의 희생자 중 6명이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이었으며, 총격범인 에런 롱은...
"그에겐 정말 나쁜 날이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진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에서 사건을 브리핑하던 보완관 대변인이 "그(총격범)에게는 정말 나쁜 날이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어.
총격범 로버트 에런 롱(21)은 애틀랜타 인근의 마사지숍과 애틀랜타 시내...
희생자 8명 가운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었으며, 이 중 4명은 한인 여성이었다. 최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아시아계 시민들을 향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 사건도 인종 혐오범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사건 동기와 경위를 파악 중인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짓기 이르다는 입장이다. 애틀랜타...
현지 경찰 “성중독에 무게” 판단현지 언론 “그건 모른다...인종 혐오일 수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여성 8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평소 중국에 대해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중 6명이 아시아계로 밝혀진 만큼 인종과 관련한 증오범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21세 백인 로버트 에런...
하지만 사망자 8명 중 한인을 포함해 6명이 아시아계 여성으로 알려지면서, 아시아계 혐오 범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각지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아시아계 시민들을 향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너디노 연구소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주요 16개...
특히 사망자 8명 가운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으로 알려지면서, 아시아계 혐오 범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각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아시아계 시민들을 향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너디노 연구소의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는 뉴욕·LA...
‘허버허버’는 누리꾼 사이에서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으로 통용됐으나, 남성 회원 중심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성 혐오’에 기반한 단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한 여성 누리꾼이 남자친구가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을 비하하는 글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남혐 단어로 쓰인다고 했다.
실제로 2018년 한 여성 회원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워싱턴포스트와 CNN 방송에 따르면 난동을 부린 여성 승객 중 한 명은 12일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승객 멀레이저 킹은 친구 2명과 함께 폭행 및 구타, 부식성 화학 물질을 이용한 폭행, 공모, 보건안전 규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을 운전한 우버 기사 숩하카 카드카는 "자신의 피부색 때문에 이런 취급을 당했다고 확신한다"며 명백한 인종...
지난해 8월 웹툰에서는 여성 성기를 암시하는 묘사, 회사상관과 성관계 후 정직원이 됐다는 스토리 등으로 여성혐오 논란에도 휩싸였다. 추후 그는 이를 사과하고 해당 장면을 수정했으나, 시청자들은 그가 출연 중인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지난달 15일 동료 웹툰 작가 이말년이 진행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퍼포먼스는 믹스 댄서라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역 여성 커뮤니티의 여전히 불안정한 운영 상황의 '연약함'과, 12년간 운영됐고 주요한 지역 커뮤니티로 주목받는 믹스 댄서의 지속적인 운영과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가 교차해 있다. 지역 커뮤니티와 건축, 댄스, 그리고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결합된 공공의 안무가 행해진다.
로레 프로보·요나스 스탈의...
특히 이혼과 비출산, 노인 부양 문제, 편부모 가정이 겪는 양육의 어려움, 여성혐오와 성 갈등, 물질만능주의 등 울릭이 목격한 세계는 참담하면서도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을 투영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은 많은 독자와 작가들에게 애정을 받은 소재다. 저자 역시 모든 문제의 해답을 사랑에서 찾는다. 작품 속 이누이트와 카블루나의 관계처럼, 오늘날...
손지은 위원장은 "공식적으로는 발표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교사들 사이에서 특히 여성 교사들 사이에서는 이런 문제 제기가 많이 되고 있다"며 "남성 중심 문화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조롱하거나 혐오 표현 등을 사용하는 것들이 이제 그대로 학교로 들어와 여성 교사로 향하게 되는 것"이라고 봤다.
손 위원장은 "청원에 나왔다시피...
오히려 자신들이 그렇게 혐오한 세습을 위해 입양 같은 온갖 노력을 다 한다. 결국 능력주의는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로 향해 간다. 특히 소설 마지막은 여성들이 남성 능력주의자들에 대항하는 오늘날의 페미니즘 운동으로 끝맺고 있다.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였던 우리나라 386세대들은 자신들의 신념인 민주주의와 평등을 전 세대에서 실현시키기보다 능력주의...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모르는 여성들에게 다가가 뒤통수를 때린 20대 남성이 여성 혐오적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구속된 20대 후반 A 씨는 체포 이후 수사기관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하면서 "여자만 보면 때리고 싶다" 등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A 씨는 이달 초부터 강남역 인근을 걷는 30∼40대...
홍이현숙 작가는 가부장적 사회와 시선에 저항하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몸을 퍼포먼스,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이야기해왔으며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는다. 전시 제목 '휭, 추-푸'에서 '휭'은 바람에 무언가 날리는 소리, '추푸'는 어딘가에 부딪히는 소리다. '추푸'는 책 '숲은 생각한다'(사월의책)에서 인용했다. 남아메리카 토착민의 언어인...
이에 누리꾼들은 "소속사 대표가 아이돌인데 아이돌을 혐오했다" "여성혐오는 반성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아이돌과 여성 혐오에 대한 글은 없다" "악플러에 대한 글인데 포인트가 이상하다" "칠린호미가 사과할 일이 아니다" "악플러들이 문제다" "악플러에게...
인형이 여성들이 쓰는 성기구와 뭐가 다르냐는 식의 일부 남성들의 주장은 혐오스럽다"고 역설했다.
반면, 리얼돌 수입 허용 판결에 동의하는 20대 남성 C 씨는 "리얼돌은 결국 단순 성기구일 뿐이고, 성기구에 인간의 존엄성을 대입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보통 성기구 같은 것은 개인의 취향과 자유로 구매할 수 있는데 리얼돌만...
하지만 악성 이용자로부터 성적 도구 취급에 시달리다 동성애·장애인·여성 혐오 발언을 내놓았다.
문제가 커지자 결국 개발사인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중단을 선언했다. 스캐터랩은 “부족한 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기간을 거쳐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단 결정은 당연하며, 잘한 일이다. 앞으로 스캐터랩만이 아니라 여타 AI...
그러나 악성 이용자로부터 성적 도구 취급에 시달리다 동성애·장애인·여성 혐오 발언을 내놓아 논란이 됐다.
스캐터랩의 다른 앱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은 스캐터랩이 충분한 설명 없이 이루다 개발에 개인정보를 활용하고, 개인정보 보호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집단 소송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