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 수가 절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출생아 수 감소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저출생 가속화는 중장기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퇴직 연령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지만, 국민의 반발은 거세다. 중장년층은 연금 수령액이 줄어드는 것에 불만을 표하고 청년층은 취업난이 더 심해질 것을...
이정심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 소장은 “202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남녀간 임금 격차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임금 격차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증가와 높은 교육 수준만으로는 해소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에 기반한 것이므로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이 함께 제도적‧문화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는 202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받아 2013년부터 11년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0년도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재인증받았다.
한편, 글로벌 애브비 본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65세 이상 노인은 고용보험 신규 취득이 불가하며, 여성은 주된 취업처가 보건복지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저임금 서비스업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중장년 남성 고용시장은 포화상태이고, 노동공급 부족으로 여성과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취업자 총량은 늘고 있으나, 질적으로 생산성이 오르기는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은, 16일 ‘AI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 발간 AI 노출 지수 25% 확대 시, AI 대체 일자리 398만개 추정“AI 도입 후, 의사소통 등 소프트스킬 능력 요구될 듯”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가 400만 개에 육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한은은 내다봤다.
한국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는 1971년생인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거론된다.
이 밖에 대통령실도 최근 조직개편에 나섰다. 시민사회수석실 아래 4개 비서관실은 3개로 줄이고, 과학기술·환경노동수석 신설을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시민사회수석실은 기존 4곳(국민통합·시민소통·사회공감·국민제안)에서 사회통합·시민소통·국민공감...
한 여성은 풀타임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의 구상은 더 많은 젊은이를 1~2년이 아닌 장기적으로 농촌에 정착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도시의 일자리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고 생각했다.
다만 시 주석의 기대와 달리 청년층 대부분은 구직난 속에서도 저임금 노동으로 버티거나 부모의...
김 팀장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상황 속에서 양질의 여성 노동력 활용이 중요하고 미래 경제 성장의 주체로서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여성기업의 정확한 통계를 생산하고, 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연구소장은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보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노동시장의 경직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생산성에 따른 보상시스템의 정착과 여성인력의 경력 단절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한 정부의 보상 등 제도마련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본다.
교육제도는 인적자본의 생산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야다. 성장산업에 대한 고급인력 공급을 위한 대학 및 학과별 정원의 탄력적 조정과 함께 이제는 패스트 팔로어가...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의 노동 부문을 보면, 13~34세 청년·청소년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대기업(27.4%), 공기업(18.2%), 국가기관(16.2%) 순이었다. 재학 중 청년·청소년의 답변도 유사했다. 2019년까지만 해도 청년·청소년들의 선호직장은 국가기관, 공기업, 대기업 순이었으나, 2021년 순위가 역전됐다. 그나마 2021년...
또 아헬즈와 H2U는 의료기기, 시약 등 SCL그룹의 제품, H2U의 영양, 스포츠, 여성 케어 등 소비재의 상호 수출입 관련 협업을 하게 된다. 이노테라피는 협력 강화를 위해 H2U에 3000만 타이완 달러(약 12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SCL 관계자는 “이미 대만에서 검증된 H2U의 역량을 활용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을 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날 행사는 조동근·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축사자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러시아 대사, KBS 이사회 이사장을 역임한 이인호 교수,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 조성환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 대표, 김기수 프리덤뉴스 발행인 등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진행한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등 경기도 농업인 단체들은 7일 '농업계 숙원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 신속처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11개 경기도 농업인단체 회장단 명의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전달했다.
경기도 농업인단체들은 건의문을 통해 “농협법 개정안이 지난 5월 11일 국회...
미국은 지난해 6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발효해 신장이 원산지인 제품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미국에선 쉬인이 개인 정보 유출 등으로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어 영업을 제한해야 한다는 ‘셧다운 쉬인’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중국 난징에서 설립된 쉬인은 셔츠, 수영복 등 새롭고 세련된 아이템을 개당 2달러 등 저가에...
동구바이오제약은 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민간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과수원 잡초 제거 작업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 고령, 여성 농업인이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힘겨운 작업이다. 기계로 제초 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과수원 특성상 기계가 전복하는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 또 원격 조종 제초기의 경우, 오랜 시간 집중해 조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농진청이 개발한 과수원 제초 로봇은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RTK-GNSS)을 이용해...
롯데바이오로직스, 고용노동부-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1일 체결했다. △바이오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공동개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에 대한 교육 훈련 및 취업 기회 제공 △바이오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고용노동부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수요 확대를 견인해 정부 인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3일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이성희 차관 주재로 정부 인증기관 대상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가사관리사 근로조건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정부 인증기관은 68곳이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