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3-11-06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명한 정보, 직무능력, 지원자 공감 기반의 채용 절차 수립 및 진행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구바이오제약)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은 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민간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핵심 평가 기준은 ‘투명’(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하고 신속히 제공), ‘능력 중심’(직무 관련 구직자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채용 제도 설계·운영), ‘공감’(구직자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노력)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사전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한 채용 계획 수립하고 채용 포털 홍보, 온라인 채용박람회,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에게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다. 성별·신체조건 등 직무수행과 관련 없는 편견 요소를 제외한 서류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가 지원을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상시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면접관 육성 및 직무 중심의 구조화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예측가능성과 정보의 적시성 및 투명성을 중요시하는 지원자 대부분이 속한 MZ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고 동구바이오제약을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채용 시스템뿐만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해 청년친화적 5R(Redesign, Reward, Refresh, Relationship, Recognition)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신입 직원의 심리적 정착지원을 위한 교육, 보상, 휴가, 소통, 포상 등 다양한 청년 친화적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채용 체계와 조직 문화를 실천한 결과, 동구바이오제약은 일과 삶의 균형 추구 기업문화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5년 연속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전 부문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다수의 청년 인재 유입과 육성 및 사회공헌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청년 친화 채용 및 복지제도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기업이 장수하는 비결은 그 기업을 구성하는 직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면접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조직 적합성 평가를 위한 다양한 선발 도구 개발, 직무 기반 면접의 다양화 등을 통해 향후 공정채용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0,000
    • -6.97%
    • 이더리움
    • 4,159,000
    • -7.76%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10.39%
    • 리플
    • 704
    • -3.69%
    • 솔라나
    • 173,200
    • -10.26%
    • 에이다
    • 615
    • -4.8%
    • 이오스
    • 1,050
    • -9.01%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0
    • -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10.8%
    • 체인링크
    • 18,370
    • -7.69%
    • 샌드박스
    • 583
    • -7.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