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 장병수 기술이사가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투입된 구난 업체 언딘의 관계자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병수 기술이사는 "16일 자정에 세월호 안에 탄 인명의 숫자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다"고 발언했다. 이를 들은 손석희 앵커는 이해할 수 없다는...
구난업체 언딘 측이 '뉴스 9'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세월호 참사에 투입된 구난업체 언딘의 장병수 기술이사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언딘 장병수 기술이사는 "대한민국에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상황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국가의무를 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탄 받으면서...
이에 대해 민간 구난 업체 언딘의 관계자는 "얼토당토않은 소리다"며 "사람을 가지고 (돈을 매기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너무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진도 현지에서 가족대책위원회 법률대리인을 맞고 있는 배의철 변호사는 "해양수산부를 통해 민 대변인의 발언에 대한 진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민경욱 대변인의 잠수사 일당 발언에 대해 언딘과 잠수사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언딘 관계자는 “(민경욱 대변인의 잠수사 일당 100만원 얘기는) 얼토당토않은 소리”라며 “사람을 가지고 (돈을 매기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너무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초기에 민간자원봉사 잠수사로 수색 작업에 참여하다가 중간에 언딘과...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은 채 해양경찰이 해군 및 민간잠수사의 활동을 방해하고, '언딘'이라는 일개 민간업체가 구난과 구조 업무를 사실상 이끌었으니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는 직무유기를 넘어 그 존재가치를 스스로 부정하였다. 이는 그간 정부 자체가 공공성을 허물면서 '기업 프렌들리'를 외쳐온 '기업국가'의 필연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로써 현재 사망자 수는 287명이며 남은 실종자는 17명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언딘 바지선 닻(앵커)줄과 연결된 금속 와이어가 손상돼 수색작업을 중단했다가 오후 3시 40분께 수리를 완료, 오후 4시 40분께부터 오후 6시 25분까지 수중 수색을 했다.
다음 정조 시간은 오후 11시 40분께다.
이에 따라 현재 사고 해역에는 언딘 리베로호 바지선 1척만 남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호 바지선과 이들 민간잠수사들이 애초 지난 5일부터 5일간 작업하기로 계약을 하고 왔다가 기상악화 등으로 작업이 지연돼 예정보다 열흘가량 더 작업한 뒤 철수했다.
대책본부는 심해잠수가 가능한 인력을 대량으로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들이...
승무원들의 비정한 행태, 청해진해운과 그 주변 업체들의 허술한 선박관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의혹, 무능함도 모자라 선장을 해양경찰관의 집에 재우고 언딘과 유착 의혹에까지 휩싸인 해경, '해피아'라는 치욕적인 별명을 얻은 해양수산부 등 '비정상'의 징후가 잇따라 드러났다.
17일째인 2일에는 침몰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2㎞가량...
또한 '뉴스9'은 최근 세월호 구난 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 관련 보도로 이슈를 만들어냈다.
'뉴스9'의 파급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정치계 관계자들은 정몽준 손석희 인터뷰로 인해 또 다른 구설에 오를 것을 경계했다.
반면 일부는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과 아내 발언 논란에 대한 해명이 설득력을 얻을 경우, 이득은 상당할...
유병언, 해경언딘, 한국선급 해운조합 전담팀 등. 대대적으로 조사해라”, “진정성 없는 해경의 말을 믿을 사람이 있을까”, “해경에 들어가는 세금이 아깝다”, “특검도 믿을 수 없다. 속시원하게 밝혀줄 곳이 우리나라에는 정말 없단 말인가? 국민의 마음이 썩어간다”, “수사정보를 유출했는데 대기발령? 말이 되나”, “해경은 뭘 하는 곳인지 의심스럽다”...
언딘, 전양자, 박진영, 청와대, 세월호, 박근혜 할머니가 1위부터 6위를 차지하며, 박진영을 제외하고 모두 세월호 관련 단어로 채워졌다.
하지만 하위권인 7위부터 10위의 이슈어는 세월호와 관계가 없는 최진실, 전현희, 빅맨, 근로장려금 등으로 나타나면서 모든 이슈가 세월호로 쏠렸던 사고 초기와 달리 네티즌들은 점차 세월호 이외의 관심사에도 눈길을 돌리고...
민간잠수사 사망
6일 세월호 수색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치 작업에 나섰던 민간잠수사가 기뇌증으로 결국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책임을 놓고 구난 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와 해양경찰과의 마찰이 일어났다.
해경 측은 사건 직후 공식 브리핑에서 숨진 민간잠수사가 언딘 소속임을 강조하며, “잠수사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언딘 측에 모집을...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는 6일 오전 6시쯤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됐으나 얼마 되지 않아 통신이 끊겼다. 동료 잠수요원이 이 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왔으나 의식불명 상태였다.
이 씨는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CT 촬영 결과를 통해 이 씨의 사망 원인을 기뇌증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 씨의 아들은 이번...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사 수색에 나선 민간 잠수사 1명이 사망한 사건, 해경과 언딘이 중국 인양업체에 동행 방문한 사실이 보도됐다.
아울러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당내 경선이라도 캠프 관계자가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건 모두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김황식 캠프가 “저희 후보님이 워낙 국정경험이 많으세요”라는 등 불법...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세월호 실종사 수색 중 사망한 것과 관련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관계자는 6일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숨진 잠수사가) 언딘 소속 여부를 떠나 저희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질 것”이라며 “정확한 사항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숨진 이씨는 해경이...
언딘 소속 이씨는 이날 잠수 직후 5분여 만에 통신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심 25m 지점에서 통신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호흡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고 곧이어 연락이 끊기자 해군 잠수요원들이 이씨를 바지선 위로 끌어올렸다.
이씨는 현장에서 구급조치를 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오전 6시 44분 헬기로 이송, 7시 12분 목포 한국병원에 도착했다.
당초 해경은...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인 이씨는 이날 잠수 직후 5분여 만에 통신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심 25m 지점에서 통신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호흡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고 곧이어 연락이 끊기자 해군 잠수요원들이 이씨를 바지선 위로 끌어올렸다.
이씨는 현장에서 구급조치를 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오전 6시 44분 헬기로 이송, 7시 12분 목포 한국병원에...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직후 청해진해운과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에 '구난명령'만 내렸을 뿐 공식적인 '구조명령'을 아직까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난 선박을 인양하는 구난과 사람을 구하는 구조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이에 해경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가 아닌, 구난 작업에 초점을 맞춰 왔던 게...
게다가 협회 부총재 중에는 세월호 구난업체인 ‘언딘’의 김모 대표도 포함돼 있어 언딘이 구난업체로 선정되는데 해경이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커지고 있다.
반면 해경청은 해양구조협회가 신생 협회인 점을 고려해 조직과 예산이 안정적인 단계에 이르기까지 일정 부분 지원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우선 해경과 언딘 사이의 유착 의혹, 세모그룹 근무 경력을 가진 해경 국장과 청해진해운과의 유착 의혹도 날로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가 본인 소유의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신용협동조합 2곳에서 20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또한 검경은 이날 세월호 고박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