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출지점 주변도로(25·37번 국도)와 보은 및 인근 6개 시·군의 양돈농장 주변 진입로·도로 등은 매일 집중 소독키로 했다.
보은 및 인근 6개 시군 내 양돈농장의 경우 2월까지 중요 방역시설인 전실·방역실·입출하대·내부울타리의 설치를 완료하고, 3월까지 모든 시설(외부울타리·방조방충망·물품반입시설)에 대한 설치의 완료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생산자...
방역 현장에서 김 장관은 "경북지역 양돈 사육 농가는 언제든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강화된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며 "산란계 농장은 유통구조가 복잡한 만큼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에서는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ASF의 경우 양돈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5일 강원 인제군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충북 단양·제천과 인접한 경기 동부, 충북·경북 북부에 양돈농장이 밀집해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협업해 3월까지 멧돼지 개체 수를 최대한 줄여 서식 밀도를 낮추고 바이러스...
미국 농무부 장관 토마스 빌삭은 “미국 양돈업계가 가능한 빨리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며 “미국이 인도 돼지고기 시장 진출을 모색한 지 20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2020년 미국은 세계 3위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2위 수출국이었다. 당시 글로벌 돼지고기 제품 매출은 77억 달러(약 9조2000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미국은 16억 달러...
양돈·양계 고용 기준 완화, 파프리카 고용 상한 25명까지한시적 계절근로제, 올해부터 상시화…유학생도 참여 가능
내년 농축산업분야 외국인 근로자(E-9) 도입규모가 8000명으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1600명이 늘었고, 업종별 고용 기준도 완화해 농촌 일손 가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고용허가제 인원 내용을 담은...
아울러 영세 양계·양돈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허용(총 2명)하고, 파프리카 작물의 경우 온실의 대형화 추세를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 배정인원을 최대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한다.
외국인 유학생(D-2)을 일반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대상자는 고용허가제 송출국 국적 외국인 중 유학(D-2)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국내 대학...
2019년 들어와 양돈 농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이후 2년 동안 농가 발생 7건에 불과하면서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도 우리나라 가축 방역을 두고 초동 방역과 야생멧돼지 관리가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내고 있다.
2019년 국내 양돈농장에서 발생해 막대한 손해를 끼쳤던 ASF는 지난해와 올해 총 7건이 발생하는 데...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4일 오전 7시 18분경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농장 아침 식사로 제공된 국에 농약을 넣어 같은 국적의 D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신변의 이상을 느낀 D씨는 식사 전 미리 식당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에서 C씨가 국에 농약을 넣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D씨의 신고를...
양돈 대기업 무위안식품은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했지만, 사료 가격은 오르면서 적자로 전락했다.
닛케이는 중국의 경기둔화나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글로벌 기업 실적 족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닛세이기초연구소의 이데 신고 수석 주식 투자전략가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적어도 내년 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받기 쉬운 각국...
28일 경북지역 한돈농가(이하 경북도협)는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와 잠실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잇따라 '김천 롯데 도축장 폐업 철회 생존권쟁취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푸드 도축장 폐업으로 경북 지역 120여 양돈농가에서 출하되는 일평균 1500두의 돼지들이 하루아침에 출하처를 잃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이날...
우선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인 팜스코 등 5개 계열 양돈농장들은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각자 구매에서 올품을 통해서만 통합구매하는 것으로 변경해 2012년 1월~2017년 2월 올품의 동물약품을 높은 가격으로 구매해줬다.
거래 과정에서 중개자를 끼워넣어 중간 마진을 수취하도록 하는 일명 '통행세' 부당지원 행위도 이뤄졌다. 선진, 제일사료 등 계열...
경기 용인시의 한 양돈업체에서 종사자 10명이 확진됐고, 충남 당진시 제조업체(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달성군 교회(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총 12명, 부산 부산진구 주점(4번째 사례)에서는 이용자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경남 창원시 회사(3번째 사례)에서는 종사자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농장 반경 10㎞ 방역대 안에 다른 양돈 농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이 농장 주변 10㎞ 안에서 멧돼지의 양성 검출은 23건으로 확인됐고, 농장 700m 지점에서 검출되기도 했다.
인제에서는 앞서 올해 8월 인제읍 한 양돈 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17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도 했다.
김현수 중부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1970년대부터 가축 및 가금용 구충제, 항생제, 양돈·양계 전용 영양제 등 오랜 시간 동물약품 관련 사업을 해온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치료제를 내놨다. 지난 5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 제다큐어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에 비해...
ASF는 이달 8일과 16일 강원 고성과 인제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발생했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정부는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해당 농장의 살처분도 신속히 진행했다.
인근 농장들도 소독은 물론 방역시설 점검과 보강에 방역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하지만 ASF 확산의 매개체로 지목되는 야생멧돼지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이...
올해 5월 4일 강원 영월 양돈농장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된 지 3개월 만이다.
이로써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지금까지 총 1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약 2400마리로 중수본은 긴급 살처분을 실시 중이다. 발생 농가 반경 3㎞ 내에는 돼지 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10㎞ 내에는 농장 2곳에서...
도미니카공화국 33개 주 가운데 11곳서 확인미국, 중국 이어 세계 2위 돈육 생산국…아직 ASF 들어온 적은 없어 유입되면 양돈산업 피해 규모 57조원중국은 발병 후 돼지고기 가격 80% 폭등
카리브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돼 돼지 50만 마리가 살처분 위기에 처했다. 40년 만에 ASF가 미주 대륙에 다시 상륙하면서 글로벌 육류 물가가...
강원도 측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현장 소독과 방목 사육 금지 조치 이행 여부 점검 등 긴급 조치를 하고 도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강원 원주시 도축장과 홍천 멧돼지 ASF 검출지점을 찾아 방역 관계자들에게 “출하 돼지 임상검사,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세척...
이어 멧돼지 차단 울타리 현장을 찾아 "가평·홍천 등 최근 ASF 발생이 잦은 지역의 울타리 관리, 폐사체 수색과 멧돼지 포획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장의 차단방역 강화가 ASF 전파 차단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모돈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발생이...
허난성은 30% 가까운 밀 공급을 차지하는 중국 최고의 밀 재배지이자 두 번째로 큰 돼지 생산지다. 세계 최고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WH그룹이 운영하는 최대 양돈장도 이곳에 있다.
허난성에선 현재까지 홍수로 최소 12명이 사망했고 10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당국은 홍수 대비 태세를 1급으로 상향하고 댐 붕괴를 우려해 수해 현장에 군병력을 투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