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건축은 조합 측에 공문을 보내 해안건축이 준주거용지 도로 선형을 변경하는 등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았고, 주택공급 가구 수도 신통기획 기준인 5800가구보다 1305가구(22.5%) 부족해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가 제시한 용적률 등에 부합하지 않는 설계안을 제출해 건축 설계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이들을 포함해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3곳이다.
후보지 선정 심의는 지난달까지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위원회는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 동향, 사업 혼재 여부, 주거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 도봉구 1호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아파트가 나왔다.
1일 도봉구는 지난달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은 지구단위계획 또는 주민제안(안)이 마련된 곳에서 기획설계 절차를 생략하고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 입안까지 진행해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신림7구역은 2021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관악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대상지 면적은 7만6880㎡고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이 혼합된 곳이다.
관악구는 해당 지역을 용도 변경한 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15%를 적용해 최고 25층, 24개 동, 1042가구...
재준위는 "목동 7단지 재준위는 2018년 2월 12일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온 유일한 단체"라며 "현재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정비구역 지정 입안 제안을 현재 진행 중에 있고 그동안 공정하고 건실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사업방식 결정에 관한 투표를 하지 않았고 소유주들과 논의해 사업 방식...
앞서 열린 합동 설명회에서는 현대건설이 제안한 대안 설계가 신통기획 가이드 라인에 부합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양 아파트 소유자 등이 서울시에 다수의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사업 시계가 처음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생기면서 사업 수주를 위해 입찰한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속이 타는 모양새다. 만일 시공사 선정...
서울시와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 1월 단지의 용도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으로 두 단계 상향하고, 용적률과 높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시에 이번 조치에 따라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안에 입각한 정비 계획을 제출하거나, 동의를 받지 않은 상가를 제척하지 않으면 시공사 선정이 어려울 것으로...
진 구청장은 “구청장실에 재개발·재건축 상황판을 설치해 강서구 전체 정비구역 현황을 직접 챙기겠다”라며 “가로주택, 소규모 재건축,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에 대해 사업별, 구역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곡동, 방화동 등 원도심 지역을 ‘재개발·재건축 특구(주거혁신특구)’로 지정하고 금융부터 세제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5일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 변에 인접한 시범아파트는 1971년 준공된 27개 동, 1584가구 규모 단지로 지난해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으로 시범아파트는 용적률 399.99% 이하...
서울시는 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홍제동 267-1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연 1회였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방식을 수시 신청·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후보지를 선정으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9곳이 됐다.
후보지 선정 심의는 지난달까지...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등 재건축 사업 드라이브에 여의도 16개 단지 모두가 재건축 사업 열차에 올라탄 상황이다. 재건축 조합은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탁방식을 잇따라 채택했다. 여기에 재건축 빗장이 풀리면서 사업 무대가 깔리자, 주요 건설사들까지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기회를 엿보고 있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내 재건축...
압구정 지구단위계획이 나오면서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지 않은 1·6구역도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구역이 재건축되면 이 지역에는 1만46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이런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압구정지역 아파트값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올해 6월 51억 원에 거래됐던 신현대 12차...
서울시가 송파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송파 한양2차아파트는 최고 31층, 127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대상지는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 방이동 고분군, 4개 초·중고등학교가 자리 잡아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하지만 대상지의 주요 진·출입 동선인...
신통기획은 민간주도 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일반적으로 5년 이상 걸리지만, 신통기획을 통해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1362가구에서 50층 내외, 2200~2300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특히 목동 14개 단지 중...
서울시가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목동6단지는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다.
목동6단지는 목동학원가,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에 다양한 도시 기능이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며 목동택지재개발지구 관문에 있는 경관 핵심단지로서 디자인...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동 172-1일대와 성북구 종암동 125-35일대 두 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 1회 추진하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올해 5월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17일 서울시는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1984년 준공됐다.
현대1차 아파트가 2017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와 효율적 건축계획 수립을 위해 맞닿은 우성3차아파트, 경남아파트와 하나의 단지로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절반 이상만 동의하면 추진이 가능해진다. 반대비율이 높아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입안 재검토나 취소도 할 수 있게 된다.
10일 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 3분의 2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토지면적 기준(2분의 1...
서울 내 재건축 단지 강세와 관련해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은 ‘묻지마 투자’식 수요라기보다 확실히 오르는 곳이나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만 집값이 오르고 있다”며 “서울시의 재건축 정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이 재건축 호재의 연료로 작용하고 있고 그 결과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상계동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