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지난해 10월 용산구의 중재로 추진위가 극적으로 통합됐고, 지난해 12월 신통기획 2차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 용적률 250%를 적용해 2500여 가구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달 용역을 발주해 다음 달에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내년 조합설립을 목표로...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 170-1 일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주변 지역 개발 움직임에도 불구, 주민 자력으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이들 지역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그간 개별주택 단위의 신축이나 소규모정비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더욱 근본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2021년 12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인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모아타운 후보지 등 일대의 인접 지역 개발여건을 고려해 지역 차원의 연결과 환경개선, 생활기반시설...
주민동의가 어려운 재개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지 1년 6개월 만에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신당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가 최고 35층, 1400가구 규모의 ‘역사·문화·산업이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신당10구역은 도심권의 대표 주거단지로서 4가지...
이곳은 앞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 주도 개발사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됐지만, 임대아파트 비율 문제와 주민 반발 등으로 민간 재건축으로 선회했다.
두 단지는 최근 집값 하락의 골이 주변 단지들보다 더 깊다. 대림가락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28일 직전 신고가보다 3억9000만 원 내린 12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오금현대 전용 84㎡형의...
단지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아직 사업 첫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7월부터 신통기획 적용 단지가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사를 앞당겨 선정할 수 있게 되면서 건설사들도 빠르게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 같다”며 “인명사고가 발생한 일부 건설사를 제외하면 모두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시범 재건축 사업의 총 사업비는 ‘조 단위’를 훌쩍 넘을 전망이다. 앞서...
2021년 12월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후 신통기획을 통한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방화2구역은 최고 16층, 740가구 규모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도시에 스며들어 지역과 함께하는 공원 같은 주거단지’를 목표로 △친환경 녹색단지 조성 △보행환경 개선 △다양한 생활공간 조성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도시경관 형성...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신통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국제금융 중심지 기능을 지원하는 1000가구 규모 단지로 변모한다.
이에 따라 한양아파트 일대를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의 시범사례로 조성한다. 주거 중심 단일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업무-주거지...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빠른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일반적으로 5년 이상 걸리지만 신통기획을 통해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번에 자문방식을 추가로 도입하면서 주민제안(안)이나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이 있는 지역은 기획설계 용역...
이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의 정비사업 관련 정책·제도에 초점을 맞춰 △시공사 선정 시기 조기화 △신통기획 제도개선△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 개선 △공사비 검증제도 개편안 개선 △재개발임대주택 제도개편안 개선 등 5개 중점 검토 분야를 도출했다.
김재식 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침체기 시장환경 악화로 공급기반 자체가 흔들리면 향후 주택시장 회복 시 공급...
안 전 실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산업부에서 입지총괄과장, 에너지관리과장, 지역경제정책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신통상전략실장 등을 지냈다. 정보통신부 통상협상팀장 재임 때는 한미 FTA 협상 통신분과장으로 참여했고, 통상 분야에 두루 근무하며 국제무역통상에서 전문성을 길렀다.
안 신임원장은 "급변하는 국제무역통상 환경에서 기업의...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적용 재개발 2차 후보지를 발표했다. 전체 25곳에서 3만4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2022년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선정된 후보지 25곳을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모로 선정된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는 지난해 선정한 1차 후보지 21곳을 포함해 총 46곳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한시조직으로 존속기한이 만료된 신통상질서전략실은 폐지하며, 원전전략기획관을 새 한시조직으로 신설한다.
국토교통부는 미래 대비 모빌리티 추진 등 국정과제 추진체계 정비를 위해 자동차정책관을 모빌리티자동차국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정과제·현안 중심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을 차관 직속 창업벤처혁신실 산하 특구혁신기획단으로...
그러면서 “간혹 낙찰가율이 높은 물건들은 대부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등 재개발 이슈가 있는 곳 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 빌라 경매 관련 통계 수치는 악화일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다세대주택 평균 낙찰가율은 80.6%로 나타났다. 7월(90.7%) 연내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뒤 계속 내림세다. 응찰자 수 역시 지난달 평균 2....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세훈 표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사업이 곳곳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다만 신통기획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는 만큼 향후 현금청산 가능성이 있는 신축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매물 거래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투기방지대책을 가동하는 한편, 입주권이 나온다고 불법 홍보하는 중개업소들은 계속...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2차 후보지 자치구 추천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금부터 이들 후보지에 대한 투기방지대책을 가동해 투기세력 유입을 막는다.
서울시는 30일 마감한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2차 후보지 자치구 추천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52개 구역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구역은 8월 공모에 제출한 75곳...
주요 건설사는 최근 시범아파트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통과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 눈도장 찍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범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신통기획 추진으로 여의도 내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여기에 수익성이 큰 서울 내 핵심 단지인 만큼 앞으로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16일 본지...
서울시는 미아4-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히 결합된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미아4-1구역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8%에 달한다. 구릉지에 준하는 가파른 지형과 높은 해발고도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