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 신림동 675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난곡로를 따라 관악구 끝자락에 위치하며 목골산 경사지를 따라 형성된 주거지역이다.
주변이 녹지에 둘러싸여 마을 곳곳에서 산세를 조망할 수 있고 인접한 등산로는 주민들의 산책길로 애용된다. 이런 자연환경은 마을의 훌륭한 자원이지만 개발의 제약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불광동 600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는 2021년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신통기획 계획지원을 받아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앞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4년 구역에서 해제됐다.
대상지는 3·6호선...
서울시가 민간정비사업지원 정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본격화하고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면서 다시 재개발 추진의 길이 열린 것이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신통기획에 참여해 재개발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충신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신통기획 요건에 필요한 주민들의 동의 절차를 진행했고 1일 기준 40%를 넘겼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연내 정비계획 입안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상계동 154-3일대는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역과 연계하며 창의적인 경관을 창출한 사례”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서울 동북권 최대규모의 재개발단지를 계획함으로써 지역 일대 발전 및 활성화를 선도하는...
서울시는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연내 정비계획 입안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공항 고도제한 등 제약요인이 있었지만 유연한 도시계획기준을 적용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녹지를 충분히 누리는 친환경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덕 현대 아파트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에 재합류하면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곳은 신통기획 1호 단지로 꼽혔지만, 이후 취소 결정을 두고 주민 갈등이 나타난 바 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최고 35층, 942가구로 지어질 계획이다.
명일 한양 아파트 역시 안전진단 절차를 밟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540가구 규모다.
이외에도 대림동 일대는 신탁방식, 지역주택조합 방식,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등 다양한 방식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대림 우성 아파트는 이달 10일 영등포구에 정밀 안전진단을 위한 예치금을 내고, 접수를 완료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예비 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과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부분에서 각각 D등급, 주거환경...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자문방식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1월 도입된 신통기획 자문방식은 주민이 제안한 정비계획을 서울시 전문 태스크포스(TF)와 함께 조정안을 마련해 구역지정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방식이다.
잠실주공5단지 조합에 따르면 현재 신통기획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
10일 서울시는 당산동 6가 104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가깝고 한강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지만 가늘고 긴 대지 형태와 주변 단지로 가로막힌 한강 조망 등 건축 배치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이런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면서도 한강 변의 입지적 강점을 살린 기획안을 마련해...
후보지로 선정되면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수시 신청요건은 공모 때와 같다. △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 구역 지정 요건에 맞으면서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관리형)은 토지 등 소유자 30%가 아닌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신통기획 최종안은 주민 공람 등을 거쳐 확정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도입된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압구정 2~5구역은 2021년 말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해 관련 절차를 밟았다.
기획안 초안에 따르면 압구정역과...
20일 서울시는 송파구 마천동 93-5 일대 재개발 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11년 재정비촉진 지구에 편입됐지만, 주민동의 등의 문제로 정비구역 지정이 중지된 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노후 건축물 밀집, 불법 주정차 및 협소한 도로문제 등이 있었고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서울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적극적인...
14일 서울시는 성북구 하월곡동 70-1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한 저층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곳으로 녹지공간과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다. 특히 과거 월곡천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협소한 비선형의 골목길이 유지돼 가로 단위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서울시는 대상지가 초·중...
서울시가 '천호 A1-2구역'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 일대는 한강, 풍납토성과 연접한 입지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주거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5일 서울시가 확정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천호 A1-2구역은 한강을 가깝게 누리고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우선, 인접 단지와 통합적 계획을 통해...
서울시가 서초구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한강변 대표 주거단지로서 상징적 경관과 녹지, 보행이 어우러진 수변 여가문화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28일 서울시가 확정한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한강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한강의 활력을 함께 누리는 수변...
서울시는 이번 신통기획안이 확정되면서 연내 정비계획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기획안은 한강의 변화와 활력을 4대 지천과 소하천까지 확대하겠다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도 맥을 같이 한다”며 “시민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지천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수변의 활력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한양 아파트도 1월 최고 54층, 1000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 이곳은 2018년 여의도 통개발 논란에 가로막혀 잠시 사업이 부진했다가 2021년 신톡이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열람공고를 거쳐 상반기 내 정비구역 심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범 아파트(최고 65층) △삼부 아파트(최고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