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개월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십 차례에 걸친 토론과 계획 조정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통기획안을 마련했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을 공공이 지원해 복잡한 정비사업 추진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절차 각 단계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일반적으로 5년 이상 걸리지만, 신통기획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정비사업만은 순항하고 있다.
1일 서울시와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는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 접수결과 총 4곳이 신청했다. 앞서 서울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 달간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2차 공모를 진행했다. 신청지 내 토지...
지난해 말 참여했던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면서다. 신통기획은 민간주도 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최고 층수를 더 높이는 설계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시범아파트 소유주 등을 대상으로...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시범아파트 소유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가이드라인 수정안을 공개했다.
신통기획은 오세훈 시장의 대표 정비사업 정책으로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각종 인허가 단계를 지원해 정비사업 기간을...
상계주공5단지 시공자 선정 돌입흑석11구역 지난달 관리처분 인가신림1구역 '신통기획' 1호 선정8·16대책서도 "신탁 정비 활성"
최근 정비업계에서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을 대신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정부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8·16 공급대책에서 신탁사를...
지난해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신속통합(신통)기획 대상지로 가리봉2구역과 궁동 우신빌라가 선정됐다.
최근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들어서는 고척 아이파크 준공 점검을 다녀온 문 구청장은 "일반 아파트 같은 고급 임대주택과 상업시설이 들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질 임대주택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 재개발 2차 공모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신통기획 주택 재개발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에선 잦은 풍수해로 침수 기록이 남아있는 상습 침수 또는 침수 우려지역과 반지하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각 항목별로 최대 5점씩 가점을 준다. 또 전체 건축물 동수 대비 반지하주택이...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기획재정부, 외교부와 정부 대표단을 꾸린다. 정부 대표단은 미국의 무역대표부(USTR)와 재무부, 상무부 등 행정부 주요 기관과 의회를 방문해 개정된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대한 국내 우려와 업계의 의견, 여론 등을 전달한다.
인플레이션감축법은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최대 7500달러까지 지원금을 주는 내용이 골자다. 본래 중국...
공작 아파트, 첫 정비구역 지정'2040 서울플랜'에 초고층 진행시범·삼부·한양 '신통기획' 선정집값 내림세에 투심 회복 어려워
서울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시가 여의도 공작 아파트를 여의도 내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전부터 여의도 일대 노후 아파트 재건축 의지를...
민간정비·도시개발 통합심의 등서울 신통기획, 사실상 전국 확대원희룡 "지역별 최적의 조합 도출꾸준한 인허가로 수요응답 공급"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그간 주택 공급을 가로막았던 규제를 손질하고 민간영역에서 주택 공급이 활성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일찌감치 신속통합기획 추진을 결정한 상도14구역에 이어 상도15구역이 신통기획 대열에 동참하면서 인근 재개발 지역과 함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상도동 내 핵심 입지…동의율 50% 웃돌아
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상도15구역은 사업면적 14만4000㎡ 규모로 조합원 수만 1957명에 달한다. 지난해 말 신통기획 추진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현재 50% 동의율을...
신향빌라는 2020년 11월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돼 약 1년 7개월 만인 지난달 2일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조합설립은 내년 중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신향빌라를 시작으로 조합 직접설립제도 활성화 방안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적용해 신규 주택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21곳 등 적용 가능...
신림1구역은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지역 내 갈등, 무허가 건축물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지만, 신통기획 추진을 통해 입안부터 심의까지 7개월 만에 빠르게 촉진계획을 결정했다.
애초 이 지역에는 무허가 건축물이 40%에 달해 사업여건이 매우 열악했다. 하지만 신통기획으로 공공임대상가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용적률을 상향(230%→ 260...
사업기간 크게 단축시키는신통기획 정비사업의 핵심부지면적 5만㎡ 미만 대상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다음 달 신통기획의 핵심인 통합심의를 위한 위원회가 꾸려지고, 전담 부서 신설도 계획 중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초 건축·교통·환경 통합심의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선다....
송파구 오금동 ‘오금 현대’ 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4차’는 신통기획으로 임대주택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나자 사업을 철회했다.
이에 국토부는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법령 및 제도를 연구해 혼합단지 내 제도개선 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혼합단지 내 의사결정체계 수립기준과 공동결정사항 등을 재정립하고, 관리 참여에 있어 임차인 또는...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초구는 15일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신통기획 관련 3차 사전검토회의 결과를 통보했다. 해당 공문에는 향후 신통기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간 단축 방안을 병행해서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초구 관계자는 “5월 중순께 3차 사전검토회의를 진행했다”며 “15일 서울시로부터 신반포2차를 신통기획으로...
30년 노후 연립…305가구 탈바꿈신통기획 전환 2년여만에 구역지정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 등 이점서울 곳곳 '신통기획' 추진 잇따라여의도 시범·한양 등 50여곳 달해오 시장 연임으로 사업 탄력 받을 듯
오세훈표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 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신통기획 재건축 1호로 불리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신향빌라’의 정비구역 지정이...
서울에선 사상 첫 4선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당선인이 오세훈표 재개발·재건축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지사 선거에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막판 역전을 당했지만,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주요 공약들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닮아 있어 윤석열표 부동산 정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