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당선으로 당내 잠룡들이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다음 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책 출간 후 대선 출마를 선언할 전망이고 유승민 전 의원은 초순에 대통령선거 캠프를 출범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하태경·김태호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고, 당 밖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이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36세 이준석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축하 메시지를 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1야당의 첫 30대 대표인 이준석 대표의 도전과 성공,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이 대표의 젊은 시각과 행보가 우리 정치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길 바란다...
신임 총리로 예정된 베네트 대표는 네타냐후의 수석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국방장관 등을 역임했지만, 2018년 리쿠드당에서 탈당하면서 총리와 등을 돌렸다.
베네트는 오랜 기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이스라엘이 합병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이제 연정으로 인해 아랍 소수 민족 정당과도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영식(54)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오 비서실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2기 의장 출신으로, 16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부동산 문제는 선 가격안정, 후 제도개선 취지로 접근해야 한다"며 "가격 안정 이후에 금융, 세제라든지 불합리한 부분을 합리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LH는 핵심사업 역량은 유지되고 존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임 총리와 국토부 장관이 지혜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1여 년 남았는데 저는 이 1년의 시간에 문재인 정부의 성패가 달렸다고 본다”며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결속해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민을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총리의 예방을 받고 “김 총리는 평소 통합과 타협, 신뢰의 정치를 추구해...
13일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14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의 임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4.8%P, 인천과 경기에서 4.3%P 상승했다. 나이별로는 30대에서 6.0%P,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2.4%, 이념성향별로는 3.0%P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0.1%P 상승한 35.4%, 민주당이 0.3%P 하락한 29.9%P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2학기 전면 등교 목표를 강조했다.
그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년 한 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위해 유치원, 초·중·고 교사 및 고3 수험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당 지도부의 발언을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이 내년 3월 9일 (대선에서)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임을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는 대통령으로 이어진다"며 "그러려면...
문 대통령은 김 총리와 신임 장관들에게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의 꽃말을 담은 캐모마일,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은방울꽃, '헌신'을 의미하는 몬스테라 등으로 구성된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를 극복해 일상을 되찾고 포용과 도약을 통해 국민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을 안기는 데 헌신해달라는 당부를 담은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4일 "총리에게 주어진 책무가 참 많지만, 중대본부장이라는 자리가 특히 무겁다. 당연히 최우선 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총리 임명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일각에선 총리와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다수의 장관이 교체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금감원장 인사가 밀린 것으로 분석한다.
최근 개각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라인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관가에선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한 뒤 홍 장관을 중심으로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재부, 금융위...
주거 약자 대출규제 완화ㆍ1주택자 재산세 완화 '가시화' 종부세 부과 기준 상향은 후순위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 체제가 3일 출범했다. 새 지도부를 꾸린 여당은 조만간 대출 규제 완화안을 포함한 새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은 4‧7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부동산 민심 수습을 위해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김부겸 총리가 취임한 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을 포함한 경제부처 수장 교체 작업이 이뤄질 것이고 이 때문에 금감원장 인선이 밀리고 있다는 관측이다.
신임 금감원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 사람 중 복수의 인사는 금감원이 아닌 다른 부처의 수장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정 대사가 개각 때마다 금융위원장 후보군으로 오르는 게 대표적이다. 김...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비주류’의 통합형 인물로 평가받고 있고, 신임 장관 후보자들도 관료나 전문가 출신들이다. 바뀐 청와대 정무수석 또한 친문 계파와 거리를 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그럼에도 이번 인적 개편은 ‘쇄신’의 기대에 미흡하다. 오히려 그동안 정부가 일방 추진해온 국정기조를 유지하고 정책과제들을 이대로 마무리하겠다는 ‘관리’에...
다만 현재까지는 김 후보자가 무사히 신임 총리가 되면 홍 부총리도 교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 5월쯤 국무총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홍 부총리도 물러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김 후보자가 총리가 될 때까지 1개월가량 정책 공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안팎에선 홍 부총리의 후임으로 구윤철...
당시 국무총리이자 광주일고 선배였던 이 총리에게 깊은 신임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국무조정실장으로 2ㆍ20 대책 마련 등 부동산 규제 정책 입안에도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된 노 후보자 앞에 놓인 가장 큰 과제는 주택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작된 땅 투기 논란으로 정부 부동산 정책이...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신임 총리 후보자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하고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중폭 개각을 발표했다.
김부겸 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초, 대구중, 경북고,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