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사건' 가방 속 수십여 장 지퍼백, 어떻게 활용했나

입력 2019-07-1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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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고유정 사건의 피해자 강 모 씨의 시신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유족은 고유정이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간직하고 있을 것이라며 추측하기도 했다. 앞서 고유정은 피해자와 이혼 후에도 관련 물품을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커플링은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기도 했다.

고유정이 제주에 내려왔을 떄에도 지퍼백을 수십여 장 챙겨온 것이 알려지자 유족은 "고유정이 손톱이나 머리카락 등을 따로 채취해 보관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피해자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뼈들이 잇따라 발견됐지만 모두 동물뼈로 밝혀졌다. 하지만 고유정은 여전히 시신 유기 장소를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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