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화물차에 치여 사망…경찰 "민식이법 적용"
인천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화물차를 몰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로 A(64)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후 1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대형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18일 오후 1시 51분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 신광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A(11) 양이 25t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길을 건너다 트럭에 치인 A양은 차량 아래 깔리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양을 발견했을 땐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이면도로인 용답초등학교 앞 스쿨존에는 제한속도 시속 30㎞를 초과할 경우 전광판에 위반 차량의 속도와 차량 영상을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스마트스쿨존’을 구축,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통과차량의 94%가 시속 30㎞ 이내를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관내 보안등의 약 85%를 맞춤형 스마트보안등(총 4450개)으로 교체‧설치해 골목길...
'서울형 스쿨존 532' 프로젝트를 35개소에서 본격 추진한다. 보도가 없어 차량이 오면 불안하게 길 가장자리로 차를 피해 걸어야 했던 생활권 이면도로를 아이들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사고 나 중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까지 모든 사고위험 요인을 제거한다는...
특히 적극 행정으로 정부ㆍ지자체ㆍ한전ㆍ방송통신사업자와 협업해 학생 안전을 위한 스쿨존 지중화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만2800명의 일자리 창출도 예상한다.
지하매설 미니트렌칭공법 적용으로 지중화 공사비용을 절감하고, 현재 서울, 부산 2개 시범지역 외에 대전ㆍ대구ㆍ광주 3대광역시에 시범사업을 추가 실시해 신공법에 대한 안전성...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폭이 좁아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이면도로면 제한속도를 20km/h까지 낮추는 ‘서울형 스쿨존 532’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해 도로 전체를 디자인 블록으로 포장하거나 구간마다 방지턱을 설치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과속,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을 뿌리 뽑을...
올해 3월 일명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내 통행속도가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 스쿨존 주변 택시 운행기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식이법 시행 이후 서울시 스쿨존 내 통행속도가 6.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스쿨존에서 사망한 9살 김민식 군의 사고를 계기로 개정된...
광주 스쿨존서 2세 여아 사망·3명 중상
광주광역시에서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8.5톤 화물차가 일가족 4명을 들이받았는데요. 유모차에 탑승해 있던 3살 아이는 숨지고 어머니와
7살 언니,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산시 신창면 한 골목길에서 A 군이 B(40) 씨가 몰던 SUV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승용차 1대가 겨우 오갈 수 있는 좁은 길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 씨가 골목길을 지나던 A 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NH운전자상해보험'은 지난 3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가입자의 교통상해사고 보장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에 필요한 △벌금비용(3000만 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 원) △변호사선임비용(500만 원)을 약 2만 원의 보험료로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 중심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가입 연령을 만19~75세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처음 구속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강범구 부장검사)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A(39)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A 씨에게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및...
서울 성동구가 용답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를 위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을 설치ㆍ운영한다.
30일 성동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과속을 원천 차단하고자 이번 시스템을 설치했다”며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을 지속해서...
◇해운대 스쿨존 사고 운전자 2명 '민식이법' 입건
부산 해운대 스쿨존에서 불법 좌회전 차량 원인인 연쇄 사고로 6세 아동이 숨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운전자 2명에게 '민식이법'을 적용했는데요. 6월 15일 스쿨존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던 A 씨는 B 씨의 차량을 들이받았고 중심을 잃은 B 씨의 차량은 내리막길 가속으로 모녀를 덮쳤습니다. 이에 6살 여아는...
서울시는 “스쿨존 보호를 위해 특별단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수칙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라며 특히 “‘민식이법’이 3월 25일 시행되면서 스쿨존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특별단속이 언론 등에 사전 예고됐음에도 불구하고 1일 평균 1016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발하는 등 어린이 안전 문제가 심각한...
2일 발족한 당진 파트너스 봉사단은 당진제철소 사내협력사 대표 36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지역 봉사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 발대식 이후 지역 환경정화, 지역상권 활성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독거노인 주거 환경 개선 등 여러 봉사활동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 그 첫번쨰 활동이 이번 마스크 전달식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쿨존 사고 벌금을 보장하기 위해 운전자 비용담보까지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연령은 25세부터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년/20년30년 연만기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전기납으로 설계할 수 있다.안광진 한화손해보험 장기보험팀장은 “코로나19로 가계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국과수, '경주 스쿨존 사고' SUV 운전자 "고의성 인정"
지난달 25일 경상북도 경주시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운전자가 고의로 초등학생을 들이받았다는 의혹이 있었죠. 이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운전자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따라서...
경주 스쿨존 사고와 관련, 운전자에게 고의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18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추돌 사고 당시 운전자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최근 경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운전자 A(41)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부산 스쿨존 사고로 6세 어린이가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민식이법' 적용을 검토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반떼 차량이 인도를 걷고 있는 모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양(6·여)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다음날 숨졌고, 엄마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스쿨존 삼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