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멕시코에서 소형차 생산을 계속 이어갈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날 선 비판에도 기존 멕시코 생산 방침을 굽히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바라 CEO는 ‘2017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에 앞서 열린 GM...
켄터키와 인디애나, 텍사스 등 10개 공장에서 중형차 캠리와 소형차 코롤라, 픽업트럭 툰드라 등을 생산하고있다. 도요타는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한다 해도 미국에서의 생산량과 고용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실제로 도요타의 멕시코 생산 규모는 작은 편에 속한다. 작년 생산 대수는 10만 대 가량에 머물렀다.
멕시코에 공장을 둔 또다른 자동차 업체인...
중국 당국은 2015년 10월 10%에서 5%로 낮췄던 배기량 1600cc이하 소형차의 취득세를 올 1월 1일부터 7.5%로 상향 조정했다. 취득세율 인하로 위축됐던 중국 자동차 시장은 다시 회복세를 보였으나 취득세율이 다시 높아지면서 자동차 시장이 부진에 빠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규제 조치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앞서 포드는 이날 16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소형차 생산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신 미국 미시간 주에 7억 달러를 들여 공장을 짓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700명을 새로 고용하고 미시간 주에서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필즈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시간의 플랫록 조립공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는 3일(현지시간) 16억 달러 규모의 소형차 생산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대신 미국 미시간 주에 7억 달러를 들여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7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마크 필즈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미시간의 플랫록 조립공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새 의회가...
폴크스바겐의 선전은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비롯됐다. 작년 1~11월까지 폴크스바겐은 중국에서 395만1600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1.6% 증가한 수치다. 중국에서 소형차를 대상으로 감세 조치를 벌인 게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폴크스바겐은 1~10월까지 유럽시장 판매량도 같은 기간 대비 2.8% 늘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량 프리우스와 닛산 소형차 노트 등은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근 판매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내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달 신차 판매 대수는 총 3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8% 늘어나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승용차가 11% 늘어난 26만 대, 경차는 2% 증가한 13만 대를 각각 기록했다. 일본 업계는 내년...
‘니로’의 인기 비결은 최근 뜨고 있는 소형 SUV란 점이다. ‘니로’는 르노삼성 ‘QM3’ㆍ쌍용차 ‘티볼리’와 경쟁 구도를 이루며 젊은 세대의 생애 첫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형차 콘셉트인 ‘아이오닉’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실내 공간도 상위 차급 ‘스포티지’ 수준으로(축거 2700㎜)로 확장,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복합연비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는 수출이 증가하는 반면, 북미와 EU, 아시아는 감소할 것으로 봤다.
국내 생산은 내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417만 대를 전망했다.
세계 자동차 수요는 미국·유럽의 성장 둔화와 중국의 소형차 취득세 인하 종료, 인도 시장 성장, 러시아의 경기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9613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도시고속도로는 삼성동과 군자 나들목(IC)·월릉IC·월계 1교를 연결해 소형차(15인승 이하, 3.5톤 이하) 전용차로로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계1교와 의정부 경계점을 연결하는 확장공사가 2019년 완료되면 강남과 의정부를 약 24분에 통행할 수 있게 된다”며 “현재 이 구간을 이동하는 시간이 64분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약 40분 이상이 절약되는 셈”...
중국 정부가 소형차 구매에 대핸 세제 혜택을 2017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초 내년 1월부터 10% 수준으로 복귀될 예정이었으나 세제 혜택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내년 소형차 구매에 부과되는 세율은 7.5%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5년 10월 자동차 제조업 촉진을 위해 1.6ℓ 엔진...
소형차 감세 조치 종료를 앞두고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는 이날 중국 11월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7% 늘어난 259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폭은 10월 20%에 비하면 소폭 둔화한 것이긴하나 세제 혜택를 누리기 위해 소비자들이 구매에 몰리면서 11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는...
그는 “우리는 ‘포커스’(포드의 소형자 모델) 생산라인을 이전하기로 했고 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포드는 소형차 중에서 ‘피에스타’만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포커스’와 ‘C-맥스’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제작하고 있다. 포드는 멕시코 중북부 산루이스포토 시에 16억 달러를 투입해 공장을 지어 이곳에 기존 미시간에 있던...
프라이드 후속은 올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기아차의 대표 소형차로, 유럽에 먼저 출시하고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차급에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소형 SUV는 완전한 신차로 개발돼 국내뿐 아니라, SUV 붐이 일고 있는 미국, 유럽 시장도 겨냥할 예정이다.
포드는 북미 소형차 생산라인을 멕시코로 옮길 계획은 있었으나 링컨 MKC 공장은 애초부터 이전 계획이 없던 곳이다. 포드는 트럼프의 트윗에 반박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대선 유세 기간에 포드 공장의 멕시코 이전 계획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마크 필즈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기자들에게 “우리는 미국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며 “포드는 미국 최대...
그린카에 따르면, 볼트는 일반 소형차 보다 약 2배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볼트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쉐보레는 볼트뿐 아니라 내년 출시하는 순수전기차 볼트EV로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자동차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 기간 트럼프는 포드가 소형차 생산라인을 멕시코로 이전할 계획이며 이는 결국 미국의 일자리를 멕시코로 옮기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멕시코는 미국에 비해 임금이 80%가 낮다. 이에 트럼프는 자신이 당선되면 멕시코산 포드 자동차에 3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캐나다와 멕시코 미국 3국이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폐기 또는 수정하겠다고...
이는 멕시코로 소형차 생산을 옮긴다는 회사 계획에 변함이 없음을 시사한 것으로, 트럼프의 보호주의적 사고 방식에 노골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자국 내 일자리 보호를 중시하는 트럼프는 미국에서 멕시코로 소형차 생산을 옮길 예정인 포드를 선거 중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필즈 CEO는 “멕시코에서 소형차를 만드는 것은 (대신) 미국 미시간 주에서...
이를 위해 ‘이온’, ‘i20’, ‘엑센트’ 등 소형차 라인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전략 차종도 확대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인도에서 현대차는 올해 50만 대 판매를 눈앞에 뒀다. 연 50만 대 판매 달성은 외산 자동차로는 스즈키마루티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차는 10월 기준으로 현지에서 총 42만465대를 판매했다. 매월 평균 판매량이 약 4만 대인 것을...
“TV홈쇼핑과 대리점 간의 가격 차가 클수록 제 값 주고 산 고객들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수입차와 국산차의 유통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규제 완화”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완성차 업체 관계자 역시 “대리점과의 가격 형평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국 TV홈쇼핑서 판매하는 차량은 구형 모델이나 소형차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