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지정 13년 만에 주택 공급으로 주목받았지만 HUG와의 분양가 조율에 실패하며 분양 일정을 미뤘다. 오랜만에 여의도 옛 MBC 부지에 조성하는 브라이튼 여의도 주상복합단지도 분양가 재협상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재건축 조합들이 후분양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사업비용이 추가로 들더라도 제값을 받겠다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서 지구 지정 13년 만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이 이달 말 선보인다.
세운재정비사업은 전체 개발 면적이 43만8585㎡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8개 구역(2, 3, 4, 5, 6-1, 6-2, 6-3, 6-4구역)으로 나눠 추진된다. 세운지구 일대 도심지역은 실수요자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서 지구 지정 13년만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이 이달 말 선보인다.
세운재정비사업은 전체 개발면적이 43만8585㎡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8개 구역(2, 3, 4, 5, 6-1, 6-2, 6-3, 6-4구역)으로 나눠 추진된다.
종로, 청계천, 을지로에 걸친 세운지구 일대...
공구거리 일대는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해 있다. 당초 시행사는 이곳에 지하 8층~지상 26층, 390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지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 일대 도심전통산업과 유명 맛집 ‘을지면옥’을 비롯한 오래된 가게(노포)를 보존하기 위해서다.
결국 서울시가 계획했던 주택 8만...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을 이 일대 도심전통산업과 노포 보존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014년 수립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 계획이 ‘역사도심기본계획’ 상의 생활유산을 반영하지 못한 채 추진됐다고 판단하고 이제라도 이를 정비계획에 반영해 보존할 계획이라고...
을지로·청계천 일대가 포함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을지면옥 등 을지로 일대 노포와 공구상 거리가 철거될 수 있다는 우려와 상인 반발이 일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보존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재개발을 촉구하는 토지주연합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을지면옥이 속한...
도심 내 대표적인 재정비촉진지구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경우 별도로 주거비율을 60%에서 90%로 높이는 내용의 계획 변경 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당초 계획보다 주택을 확대 공급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2022년까지 공공주택 3770가구를 공급한다. 대상지를 확대해 2028년까지 1만681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거래를 통해 해당 사업에 장기간 묶여 있던 자금 등을 원활히 회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첫번째로 대규모 도심재개발사업을 성공시킴으로써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리파이낸싱을 추진해 PF보증에 대한 경감 및...
17일 희림에 따르면 성남시 판교 알파돔 6-1, 6-2블럭 개발사업,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공사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지난 한달 간 약 677억 원 규모의 설계 및 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성남시 판교 알파돔 6-1, 6-2블럭 개발사업을 비롯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최근에 서울 곳곳에서 재정비촉진사업지구, 이른바 뉴타운들이 해제되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 중 한 원인은 전후사정의 고려보다 지지도를 우선으로 생각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의 뉴타운 지정이었다는 지적이 많다. 복구를 위해 정책이 뒤바뀌면 그 비용은 당연히 시민들이 같이 부담하게 된다. 35~36대 서울특별시장 박원순의 평가는 지금...
이밖에도 진양·인현상가 꽃상가 등 일대 상권 활성화 계획, 신축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과 연계한 추가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담겼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운상가는 과거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었고, 영광과 활기는 찾아볼 수 없는 절망의 땅이었다”며 “하지만 지역의 역사를 담고 산업의...
특히 높이 갈등을 겪어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됐던 '세운4구역'가 포함된 세운상가군 양 옆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171개 구역도 점진적 개발을 추진한다. 세운4구역은 지난 2004년 수립한 122.3m의 고층 건축계획안이 세계문화유산 종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주민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시는 구역별 주민면담 300회, 문화재위원회의 5년간의 심의 등을 거쳐...
이 지역은 그동안 공용시설보호지구로 지정돼 단독주택·공동주택·판매시설 등은 짓지 못하도록 돼있었다.
하지만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도심공동화현상을 막기 위해 이 일대 주거기능을 도입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거시설 도입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해 검토를 한후 서울시 입장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운상가 재개발 사업은 2009년 옛 세운상가 일대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부동산개발 시행사인 코아시그마가 은행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받았으며 대성산업은 코아시그마가 대출금 채무를 변제하지 않으면 채무를 인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행사인 코아시그마가 자금난을 겪자 대성산업은 코아시그마의 대출금을 대위변제했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도심산업지원센터와 작은 규모의 공방도 다양하게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령이 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인들의 기술력이 계승되도록 ‘세운 장인상’을 올해 처음 선정해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UCC 공모전과 심포지엄 같은 다양한 행사도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부동산 관계자는 “명동, 종로, 동대문 등 130만명의 임대수요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미래 비전까지 선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도심권 오피스텔들이 소위 ‘먹방’이라고 불리는 막힌 전망으로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반면 충무로 엘크루메트로시티2는 서울 시내 중심에 위치하면서 사방으로 확 트인 전망권을 확보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친 몸을 쉬게...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첫 번째 민간 주도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통과돼 이 일대 환경 개선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중구 을지로4가 261-4번지 일대(1만 180.11㎡)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1과 2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이곳에는 2018년 10월까지 지하 8층∼지상 20층...
서울시는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종로3가동 175-4번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변경안이 이달 중 결정 고시되면 각 구역별로 정비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변경안에 따르면 시는 전면철거 하려던 세운상가군을 촉진구역에서 분리해 존치시키고 주변구역을 점진적으로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