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을지로4가역 '써밋타워' 8578억에 매매 계약 체결

입력 2018-09-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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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타워 전경(자료출처=대우건설)
▲써밋타워 전경(자료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을지로4가역에 위치한 '써밋타워' 매각 작업을 마쳤다.

대우건설은 KT AMC-BC카드 컨소시엄과 8578억 원에 써밋타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써밋타워는 대우건설이 한호건설과 공동 출자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직접 시공 중인 프라임급 오피스다. 지난 5월 KT AMC-BC카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3개월간 실사과정을 거쳤다.

써밋타워의 연면적은 14만6655m²로,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의 2개동 트윈타워 구조를 갖췄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리테일, F&B, 금융기관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책임 임대차를 진행하는 오피스 서관 1개동은 KT AMC가 매수할 계획이다. 지하철역과 인접한 동관 1개동은 비씨카드가 매수해 활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거래를 통해 해당 사업에 장기간 묶여 있던 자금 등을 원활히 회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첫번째로 대규모 도심재개발사업을 성공시킴으로써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리파이낸싱을 추진해 PF보증에 대한 경감 및 채무보증규모를 축소할 수 있는 길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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