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추행 혐의’ 방송대 총학생회장 기소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 전국총학생회장이 여성 지역총학생회 임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9일 서울북부지검은 전날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방송대 전국총학생회장 김모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올해 2월 20일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지역총학생회 여성 임원을 껴안고 얼굴 등을 만진...
지적장애인 여성을 이용해 인터넷 방송으로 돈을 벌고 성추행까지 한 BJ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수원지법 형사13부(이규영 부장판사)는 장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BJ 땡초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4년간의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앞서 땡초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하 의원은 “가해자는 피해자의 직속 상관이었다”며 “피해자는 성추행 사건이 일어난 5월 27일 이후에도 같은 사무실에서 가해자랑 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성추행 이후 2달 반 정도 함께 일한 점, 사건 직후 정식 신고를 원치 않았다던 피해자가 뒤늦게 정식 신고를 결정한 점 등은 지속적인 2차 가해가 있었다고 유추되는 대목이다.
A 부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상사의 성추행 뒤 숨진 여중사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건’의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해군에서도 여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2일 해군에 따르면 상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A 중사가 이날 오후 부대 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A 중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현직 판사 30대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전 1시경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A 씨 등 7명이 술을 마시던 중 한 여성 참석자가 ‘A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와 A 씨를 수사하는...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실수사 혐의로 입건된 공군 군사경찰 2명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다. 이에 초동수사를 맡았던 20비행단 군사경찰은 형사 처벌을 면할 가능성이 커졌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사심의위는 전날 오후 열린 제7차 회의에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수사계장 A 준위와 대대장 B 중령의...
이날 선고에 앞서 최숙현 선수에게 성추행, 폭력 등 가혹행위를 한 안주현(46) 운동처방사는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7년 6개월에 벌금 1000만 원으로 감형됐다. 1심에서는 징역 8년에 벌금 1000만 원이 선고됐었다.
항소심 선고 후 최숙현 선수의 유족과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은 대구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장은 최 선수 유족과 피해 선수들에게...
걸 바치겠다고 다짐한 뒤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라며 “멍거의 아내와 가족 모두에게 사과드린다. 멍거를 죽일 의도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망 전 멍거는 골드비 여동생 강간 혐의와 아동 성추행, 아동 포르노 소지 등으로 징역 43년 형을 선고받았다. 골드비는 차량 도난 혐의로 수감됐지만, 멍거 살해 후 1급 살인 혐의가 적용돼 징역 25년형이 확정됐다.
‘공군 부사관 성추행’ 2차 가해한 공군 준위, 오늘 첫 재판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노모 준위의 첫 재판이 6일 열립니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보복협박과 면담 당뇨, 군인등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노 준위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강원도 동부전선 육군 부대의 사단장이 성추행 사건의 2차 가해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업무에서도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육군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올해 해당 부대에서 발생한 성추행 피해자가 최근 A 사단장을 군사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A 사단장이 지난달 초 부대 간부 대상 사고 예방 교육 과정에서 자신의 사건을 사례로 언급하면서 소문이...
정철승 변호사 "진중권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대부분 남성은 감수성 있든 없든 성추행 안해" 겨냥정치권 안팎 박원순 유족 측에 '2차 가해' 비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의 명예훼손 고소 예고에 진중권 교수는 "풉, 개그를 해라"고 대응했다.
진중권 교수는 "얼마 전에 여성후배 변호사들 성추행한 로펌 변호사....
그는 "6일 이전 비슷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함께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진 씨가 고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취지의 포스팅을 했다"며 진 전 교수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월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성희롱을 했다고 판단해 서울시 등...
피해자 B 씨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인물이다.
A 씨는 1심에서 성추행을 인정했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B 씨의 PTSD는 박 전 시장 때문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1심은 A 씨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2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 씨의 항소를...
강 여사는 “언젠가 때가 올 거라 생각하고 기다려왔다”며 “하자고 하면 하겠고 정 변호사님을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정 변호사님 일하시는 모습이 딱 제 남편 젊었을 때 같아서 믿음이 간다”고 신뢰를 보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지난해 7월 8일 전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피고소됐다. 이후 박 전 시장이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또 박 수석은 공군 성추행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상사가 국방부 수감시설에서 숨진 것을 놓고 서욱 국방부 장관의 책임론이 제기된 데 대해 "안타까운 일로, 정부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하지만 인책보다는 책임 있는 조치를 하고 사후 대책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특혜채용 의혹 외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의 소송에서 전패하고, 반복된 공무원 시험 채점 사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한 것도 조 교육감의 3선 도전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
조 교육감에게 중요한 일은 내년에 치러질 교육감 선거가 아니다. 지금 이 시대를 관통하는 '공정과 평등' 앞에서 부끄러움이...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공군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구속 수사를 받던 A상사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국방부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의 발단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방부와 군의 대응은 무엇 하나 납득하기 어렵다"며 "국방부는 유족과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도록...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의 2차 가해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던 부사관이 25일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권센터는 26일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보복 협박, 면담 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된 A상사가 지난 25일 낮, 국방부 수감 시설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4시...
그뿐만 아니라 사내에서 성희롱과 성추행도 공공연하게 이뤄졌다고 해. 캘리포니아 측의 소장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남성 직원들은 업무를 여성 직원에 떠넘기고 근무 시간에 게임을 즐겼고, 공개적으로 음담패설을 했다고 해. 또, 일과 중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직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
이외에도 누드 사진 공유와...
서 장관은 "유가족분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군 검찰 창설 이래 최초로 7월19일 '특임군검사'를 임명해 공군본부 법무실 직무유기 혐의 등에 관한 수사를 전담하도록 했다"고 했다면서 "국방부 검찰단은 이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성추행뿐만 아니라 상해 및 보복협박죄를 추가해 가해자 중사를 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