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KT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 황창규 회장 선임안에 대해 “후보자의 경영 의사결정에 정부 영향력이 작용해 적격성이 떨어진다”며 반대를 15일 권고했다.
서스틴베스트는 “황창규 후보가 회장으로 취임한 뒤 발생한 광고총괄 인사 건과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요청에...
이왕겸 서스틴베스트 리서치센터장은 “사외이사는 경영진에 대한 견제 기능을 위해 만든 제도인데, 견제는 하지 않고 자리를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활용되거나 명목상으로만 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외이사의 역할을 세분화하거나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개선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사외이사 자리가...
지난해 국민연금은 CGS와 서스틴베스트 두 곳을 자문기관으로 채택하고 각 기관에 의결권 행사 대상 기업을 일정량씩 분배했다. 그러나 올해는 단수입찰로 진행해 CGS와 대신경제연구소가 경합했다.
CGS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의결권 자문 서비스를 시작한 업계 선두주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015년 3월부터 자문시장에 진출했다.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CGS가...
지난해 의결권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대표이사, 계열사 2곳의 사내이사, 대한화장품협회의 등기이사로 재직 중으로 과도한 겸임이 우려된다”면서 주총안건 반대를 권고한 바 있다.
정 팀장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회사 내부적으로 사외이사 추천과정에서 대표이사 또는 대주주의 영향력을 원천적으로 축소할 수 있는 제도를...
당시 미국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서스틴베스트 등은 합병 비율이 제일모직에 지나치게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삼성물산에 합병비율이 불리하게 책정됐다는 이유로 합병에 공개 반대하며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은 범국민적 지지를 호소하며 일반...
수탁자 책임과 의결권 행사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과 기관투자자 간 신뢰 형성을 토대로 간접투자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박영석 서강대 교수를 비롯해 권준 피델리티 대표, 김도수 교보생명 대표, 김우찬 고려대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박유경 APG 이사, 박재훈 금융위 사무관이 참석한 패널토론도 열렸다.
앞서 한전은 지난 10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서스틴베스트 주관 국내 대기업집단 사회책임경영평가 1위로 평가받았다. 또 조 사장은 지난 5월 2011년 이후 공공기관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능률협회 선정 제47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전은 2008년부터 이어진 적자로 악화된 재무상태를 개선하기...
2%)도 이번 합병건과 성격이 유사한 SK그룹의 합병건에 대해 반대했기 때문에, 형평성이나 일관성 측면에서 이번 합병건에 찬성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연금이 원칙적으로 적법 절차에 의해 독립적 의견을 제시하겠지만, 세계 1,2의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라스루이스가 잇단 반대 의견을 표명했고 국내도 서스틴베스트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까지...
최 과장은 "국민연금 의사결정에서 합병 시 주주가치가 훼손되면 해당 안건에 반대할 수 있다는 내부 지침이 있고 그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서스틴베스트 등 의결권 자문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과 쟁점들을 고려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동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 주최로 열렸다....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의안분석자문기관으로 알려진 '서스틴베스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해 불합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서스틴베스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은 삼성물산의 일반주주 지분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전날 주요 기관투자자들에게...
먼저 국민연금의 의안분석 자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과도한 사내이사 겸임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관련 외부 자문기관으로 기업지배구조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자문기관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 현대제철 등 총 6개 계열사의 사내이사로...
의결권 행사는 어디까지나 국민연금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답게 국민연금의 의안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론을 신중하게 밝혔다.
올해 슈퍼주총에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연금은 앞서 의안 분석기관을 선정했다. 공개입찰을 통해 지배구조연구원과 기업CSR...
서스틴베스트 관계자는 “주주총회가 한날 몰리면 주주들이 각사의 주주총회 참석이 어려워진다”며 “주주총회를 같은 날 개최하는 관행은 안건 등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편의주의”라고 꼬집었다.
시간도 오전 9~10시에 집중돼 있어 기관투자가가 아니고서는 같은 날 주총을 개최하는 여러 기업들의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들은 주총...
DGB금융은 서스틴 베스트가 선정한 상장기업의 ‘201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A)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고루 받았고 환경분야에서는 녹색경영 시스템 인증 보유 및 탄소배출 관련 정보, 사회분야에서는 공개 전자입찰 시스템 및 공정거래 담당조직 구축, 지배구조에서는 최근 3년간...
이 결과 2011년 사회책임투자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 평가 결과, 금융권 1위에 선정되는 등 사회공헌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해 6월 금융경제교육을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정착시켰다. 금융경제교육은 금융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신한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줌으로써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지식경제부와 기업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그린랭킹은 △경영진의 친환경 경영 의지 △오염물질 배출규모 △환경 관련 정보 공개 등 각 기업의 친환경 경영척도를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0년부터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구축해 2020년까지 ‘그린 트리플 40’(사회공헌 1인당 40시간, 이산화탄소 절감 40...
DGB금융지주가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2012년 국내 산업별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금융지주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기후변화 대응노력 및 녹색 금융상품 판매 등의 환경영역과 지역공헌활동 강화 및 근로자 복지향상 등의 사회적 영역 그리고 소액주주 인권보호 등의 지배구조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사회적 책임투자(Social Responsibility...
국내 400개 상장기업을 조사한 서스틴베스트 조사에서도 지속가능활동에서 우수 성과를 낸 25개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36.8%를 기록하여 최하등급 -8%와 대비됐다.
SERI는 이에 대해 “글로벌 펀드의 주식 투자 기준이 단기 성과에서 지속가능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이 비용에서 투자의 형태로 진화하면서 기업들이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