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이 포스코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국민연금의 최대 문제는 여의도 투자자처럼 행동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연금 같은 거대 투자자가 사회 책임에 가치를 두지 않고 수익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주총을 약 2주 앞두고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 글래스루이스 등이 합병 반대 입장을 밝혔고, 국내 의결권 자문사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서스틴베스트 역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결국 현대차그룹은 추진하던 개편안을 보완하고 재검토하기 위해 주총을 취소했다. 주주들의 충분한 이해와 적극적인 지지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같은 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 앞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에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의 주장에 힘입어 세계 주요 의결권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연이어 반대를 권고, 국내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와 대신기업지배구조연구소도 반대를 권고한 바 있다.
◇ “‘좋은 자본주의’ 만드는 ‘착한 투자’ … 미세먼지, 친환경에너지 전환 필요” = 이 의원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의 저서 ‘한국형 사회책임투자’를 인용하며 사회책임 투자가 우리 사회에 전면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봤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형 사회책임투자’에는 “해방 이후 이제까지가 생존의 법칙하에 최대 이익 혹은 이익의 양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 앞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에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의 주장에 힘입어 세계 주요 의결권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연이어 반대를 권고하고 나섰다. 여기에 국내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와 대신기업지배구조연구소도 반대를 권고했다.
앞서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와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 계획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9.8% 보유한 2대 주주로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의결권 행사 때...
과거 국민연금의 의결권 자문기관이었던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분할모비스의 가치평가가 현재 모비스 주주에게 불리하게 산정됐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분할합병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반대 권고안을 냈다. 모비스의 모둘 및 AS 사업부를 먼저 시장에 상장하고 가치를 판단받은 이후, 글로비스에 합병하는 게 모비스 주주에게 합리적이라는...
앞서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 계획에 반대 의견을 내놓으면서 분할합병 부결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또 다른 자문기관인 한국지배구조연구원도 조만간 찬반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의 의견은 현대모비스의 2대 주주인...
앞서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 역시 글래스루이스와 같은 맥락에서 분할합병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국민연금 의안분석 기관이었던 서스틴베스트는 "합병비율 산정 시 존속부문 가치가 과대평가되고 분할부문은 과소평가돼있어 주주에게 부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참여연대 금융경제센터도 "현대차그룹이...
앞서 기관투자가들에 의결권 자문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스틴베스트와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김 회장의 3연임 안건반대를 권고하면서 주총 결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반면 해외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동일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서스틴베스트는 김 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는 주요 사유로, 최순실 연루 인사 특혜와 아이카이스트 부실...
경우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에 문제가 있어 윤 후보 선임에 반대를 권고한다"고 했다.
앞서 15일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도 각종 의혹과 사외이사 독립성 문제를 이유로 김 회장 3연임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반면 같은 날, 외국인 주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 의결권 자문사 ISS는 실적 향상 등을 근거로 김 회장 연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15일 하나금융 주총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김정태 회장이 주주가치를 훼손한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해 재선임 안건에 반대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이 자문사는 하나금융 노조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과 김정태 회장의 인사 개입 의혹 등을 반대 이유로 제시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관련 혐의로 금고 이상의 형이...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안건에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김 회장에 대한 3연임 안건은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통과여부가 결론난다.
서스틴베스트는 15일 하나금융 주총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김정태 회장이 주주가치를 훼손한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해 재선임 안건에 반대할 것을...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경영 감시 기능을 상실한 현 사외이사제도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라도 노동이사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일각에서는 노동이사제가 기업경영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우려하지만, 아무런 감시 체계가 없는 현 기업경영의 실태야말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 노동이사제 도입에 재계 반발이 심한데
“늘 그렇듯...
15일 서스틴베스트가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88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배구조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이사회에서 사외이사가 반대 의견을 한 차례 이상 표명한 적이 있었던 기업은 평가 대상 기업의 2.8%인 25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류·기권·수정·조건부 찬성 등 찬성 외 의견으로 범위를 넓히더라도 해당 기업은 전체 평가 대상의 4.4%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9일 서스틴베스트가 자문사 최초로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공식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이행을 돕는 서비스 기관으로 홈페이지에 ‘서스틴베스트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공개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평가 및 모니터링...
김용기 아주대 교수를 비롯해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 소장 등 금융 관련 학계·업계 종사자들이 두루 모인 포용금융연구회가 주도한 두 번째 행사다.
발족식이었던 지난달 세미나에서는 저신용자의 신용회복 등 새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금융 전체의 민주화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18일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지주사회사 기업집단의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은 24.31%로, 비지주회사 기업집단(20.88%)보다 배당성향이 3.43%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주회사 전환은 주주입장에서는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과 배당 여력 확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경우 경영권 안전과 기업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에는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주총에 상정된 황창규 회장 선임안에 대해 “후보자의 경영 의사결정에 정부 영향력이 작용해 적격성이 떨어진다”며 반대를 권고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KT가 주총을 반대하는 새노조와 시민단체를 막기위해 대규모 경비 인력을 동원하는 이른바 ‘방탄주총’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대표적 의결권 자문기관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는 17일 열리는 현대자동차 주주총회에서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미르재단 출연 행위를 부정적으로 판단했고, 플레이그라운드 등 최순실 씨 관련 회사 지원을 참고 사유로 꼽았다. 여기에 2007년 현대글로비스에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