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결권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는 이달 28일 포스코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된 물적분할 안건에 대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에게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에서 분할 존속회사가 일반 지주회사(비금융 지주회사)인 경우 물적분할 결과 디스카운트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기존의 비교대상 회사들에 발생한...
KB증권은 서스틴베스트의 2021년 하반기 ESG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1년에 두 차례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처음 평가대상으로 편입되어 최고등급인...
미국의 경우 ESG 평가를 SCI, DJSI, Sustainalytics(서스테이널리틱스) 등이, 국내 기관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서스틴베스트, 대신경제연구소 등이 하고 있다.
문제는 기관마다 평가 기준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를 평가하는 요소도 다르고, 그에 따른 가중치도 다르다. 이러한 평가 기준은 전 세계 70개국에 약 360개 정도가 있다.
국내...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단기 성과나 속도에 집착하는 한국의 경제발전 구조가 ‘ESG 워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들도 ESG 경영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부재한 채 이미지 제고, 홍보 효과를 위한 투자에 그친다는 것이다.
류 대표는 “한 제조업체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R&D(연구개발)와 투자에 나서는 게 ESG...
롯데쇼핑은 국내 주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기관 중 하나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1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연 2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발판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사회적 책임투자 컨설팅사 서스틴베스트가 지난 6월 997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ESG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6월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최초로 26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AAA등급)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국내에서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신경제연구소, 서스틴베스트 등이 의결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 국내 ESG 평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주로 국민연금과 기타 기관이다.
한극금융연구소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들의 평가는 기관 간 평가요소와 방법론 상의 차이가 크고 이에 따른 결과도 상이한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18일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국내 주식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펀드 42개의 평균 수익률은 7.71%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6.68%)보다 1.03%포인트 높은 수익률이다. ESG 점수가 높은 기업들이 하락장에서 주가 방어를 잘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서스틴베스트는 평가했다.
1분기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펀드는...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이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올해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삼고 2030년까지 추진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는 5년 연속 AA등급을 받았고 에코바디스 공급망 평가에서도 골드 등급을 받는 바 있다.
발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포맷을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독자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는 5년 연속 AA등급을 받았고 에코바디스 공급망 평가에서도 골드 등급을 받는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의 경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업체인 ISS와 서스틴베스트 등이 조현식 측의 후보인 이한상 교수에 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다. 그밖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국민연금도 이 교수에 힘을 실었다.
반면, 김혜경 교수를 지지한 곳은 글래스루이스뿐이었다.
금호석유화학도 ISS를 비롯해 글래스루이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국민연금이 박찬구...
반면, 서스틴베스트는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안건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박 상무가 제안한 안건들에 대해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고 박 상무 측은 전했다.
세계 2위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배당, 대표이사ㆍ이사회 의장 분리선임, 박철완 상무 사내이사 선임 등 3개 안건에 대해서는 박 상무 손을 들어줬지만,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사측 후보들에 좀 더...
이 가운데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박 상무가 제안한 배당 등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주요 자문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금호석유화학 역시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지분 50% 이상을 소유한 소액주주들이 주총 결과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자신의 주주제안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18일 박 상무 측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안건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박 상무가 제안한 △배당안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선임안 △내부거래위원회 및 보상위원회 설치 및 관련 정관 신설안...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주총에 대한 전망보고서를 통해 “ESG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가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 시장 상황에서 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능력은 투자자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ESG 이슈가 관련한 사건과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업일수록 사업 영위 방식이 지속가능하지...
서스틴베스트 등 국내 의결권 자문사들은 주총 후 “역사적인 사건” “자본시장의 촛불혁명”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연금 등 기관들의 자문 역할을 하는 ‘의결권 자문사’의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주주총회는 물론 기업 인수합병(M&A), 기업 분할, 이사 선임 등 다양한 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ISS (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등과 같은 글로벌...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을 포함해 서스틴베스트,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등이 기업마다 ESG 평가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크게 보면, 평가 항목은 기본적으로 환경친화(E), 사회적 기여(S), 지배구조(G) 등 세 가지다. 평가 방식은 크게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두 가지로 나뉘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의 ESG...
자문은 기업을 건강하게 하는 힘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는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전통적인 주주이익 위주의 의안 분석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하는 방향으로 의안 분석이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의결권 자문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어느 정도 규율하는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등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주총 의안을 분석해 기관투자자에게 자문을 제공해 이익을 얻는 기관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서스틴베스트다. 외국계인 ISS, 글래스루이스를 제외하면 자문사 3~4곳이 국내 2000여 개가 넘는 상장사 주총 안건에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주주총회를...
특히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책임투자(SRI)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1000여 개 기업의 ESG 관리 성과를 평가해 국내 연기금을 포함한 글로벌 사회적책임투자펀드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서치 기관이다.
이외에도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