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그린랭킹 1위… “그린 경영 빛났다”

입력 2012-11-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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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2012년 그린랭킹’에서 화학 및 제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화학 소재부문 그린랭킹 1위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국내 화학 기업 중 그린랭킹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SK케미칼이 처음이다.

지식경제부와 기업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그린랭킹은 △경영진의 친환경 경영 의지 △오염물질 배출규모 △환경 관련 정보 공개 등 각 기업의 친환경 경영척도를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0년부터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구축해 2020년까지 ‘그린 트리플 40’(사회공헌 1인당 40시간, 이산화탄소 절감 40%, 친환경 사업 매출 비중 40%)을 목표로 친환경소재, 헬스케어 솔루션 등에서 집중적인 녹색경영을 실천해왔다. 실제로 울산공장에서는 2009년부터 폐목재 전용 ‘에코그린보일러’를 운영하며 화석연료의 22%를 대체했으며, 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해 공업용수 20%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서스틴베스트 관계자는 “SK케미칼은 일찍부터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조직적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소재 개발, 환경친화적 생산 설비구축 등 다각적인 그린 경영을 실천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전문 평가에서도 나타났다. SK케미칼은 지난 10월 2012 CDP 코리아 250에서 100점 만점에 94점을 기록해 원자재부문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CDP 코리아 250은 25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정보공개와 성과를 분석해 탄소절감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평가 제도다.

SK케미칼 배재호 기업문화실장은 “그린랭킹, CDP 등 성과는 SK케미칼이 오랜 시간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구축한 친환경 경영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소재 개발과 환경 친화적 생산 시스템 구축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 2020년 그린 트리플 40을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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