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5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전국위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처리한 다음 비대위원장 임명의 건에 대한 의결까지...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5일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결론내렸다.
앞서 의원총회 논의와 최고위원회 의결에 이어 상임전국위도 비상대책위 출범의 전제조건인 '비상상황'에 대해 결론을 내림에 따라 비대위 체제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상임전국위는 이날 참석인원 40명 가운데 29명의 찬성으로 현재의 당...
권 대행은 "무엇이 당을 위한 일이고 윤석열 정부를 위한 일이고 앞으로의 선거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상임전국위원들이 이번에는 결단을 내려주셔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이런 비정상적 상황, 비상상황이 계속되면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놔도, 아무리 우리가 올바른 태도로 국민에게 다가가도 효과가 전혀 없을 것...
윤 대통령이 과거 장관 인사 논란에 대해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는 반응을 보인 것을 두고도 "나와서는 안 될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다.
자신의 거취 문제와 연결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할 당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일정을 앞두고 윤 대통령을 정조준하며 SNS 여론전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심사한다.여기서 현재 국민의힘 상황이 비상상황인지에 대한 유권해석도 내려진다. 당헌 개정에 문제가 없고 현 국면이 비상상황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이르면 9일 전국위에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하고 비상대책원장을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비대위 전환을 위한 절차가 얼추 윤곽을...
사퇴한 최고위원이 살아나서 표결을 한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을 이유로 비대위 전환을 추진하며 당헌 개정 등에 나선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대표는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결정할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5일과 9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한 이후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5일과 9일 연다. 9일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된다.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가급적 9일, 늦어도 10일까지는 상임전국위, 전국위에서 해야 할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를 거쳐 조기 전당대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3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열기로 결정하자 이준석 대표가 "계속 이렇게 해야한다"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부총질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참 달라졌고 참 잘하는 당 아닙니까. 계속 이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5일과 9일 개최하기로 했다. 9일 열리는 전국위에서는 비대위원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5일과 9일 개최하기로 했다. 9일 열리는 전국위에서는 비대위원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과 그의 친동생인 서범수 의원에게 쏠린다. 두 사람의 이력과 성향을 보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배대위 개최를 위한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소집을 의결했다.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여부를 결정하게 될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2일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개최에 대해 "실무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빠른 시간 안에서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이 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는 이르면 5일 개최돼 비대위 출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재적 최고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참석했다. 사퇴...
위해 최고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개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그 와중에 숫자 안 맞아서 회의 못 여는 건 양념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당헌ㆍ당규 해석을 위한 상임 전국위원회(당헌 23조 5항),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당헌 97조 2ㆍ3항)를 소집하는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뒤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당이 비상 상황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비상 상황이라고 하는 의견에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상 상황일 때 비대위를 가동할 수 있다"며 "의원총회는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고, 실제 비대위 발족과 관련된 의결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