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월호 선장 징역 선고
- 11일(현지시간) 한국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게 징역 36년을 선고해
- 다만 당초 이 씨에게 적용된 살인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해 세월호 유가족에게 분뇌를 사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알리바바 티몰의 ‘시크릿 박스’
- 알라바바그룹의 티몰(Tmall)이 11월11일 광군제를 맞아 추첨을 통해 티몰...
이준석 선장에게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았고 징역 36년형을 선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시민들은 지난 2012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콩코르디아호 사건에 주목하고 있다.
2012년 1월 13일 70개국 승객과 선원 등 4229명을 태우고 가던 콩코르디아호는 토스카나 질리오섬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다. 이 과정에서 32명이 사망했고 사고 당시 셰티노...
도착할 무렵 2등 항해사에게 ‘승객들을 퇴선시키라’는 지시를 했다” 며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선장의 행위로 승객들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인식을 넘어 이를 용인하는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때 치상죄까지 적용받으면 특정 대상이 피고인에 의해 죽은 것으로 본다.
법원은 한편 기관장 박모씨에 대해서는 살인죄를 인정해 징역 30년의 중형을 내렸다. 나머지 승무원 13명에 대해서는 징역 5~20년을 각각 선고했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살인죄는 면했네" "세월호 이준석...
이들은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이다. 국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이 선장에 대한 살인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살인죄가 인정된 기관장 박모씨에게는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지난 4월 침몰해 승객 300여명이 사망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이준석 선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지 않고 징역 36년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침몰하는 세월호에 승객들을 둔 채 먼저 빠져나와 승객들을 사망하게 한 혐의(살인·유기치사 등)로 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 씨에게 유기치사죄 등을 적용해 징역...
승객들을 남겨두고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이준석(68) 세월호 선장은 살인 혐의 무죄를 선고받은 반면 세월호 기관장 박모(53)씨에는 살인죄가 적용됐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선장에 유기치사·상, 선원법 위반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살인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당초 지난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은 (부작위에 의한)살인죄가 적용돼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았다. 그러나 11일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가 사라진 이준석 선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선박의...
재판부는 1등 항해사 강모(42)씨와 2등 항해사 김모(46)씨에 대해서도 살인을 무죄로 보고 징역 20년과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살인죄 적용 안 되고 기관장은 된 게 참 의아하네" "이준석 세월호 선장은 어차피 고령이라 옥살이하다 하늘로 떠나겠군" "세월호 이준석 선장, 기관장, 모든...
재판부는 이 선장에게 적용된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이 선장이 해경이 도착할 무렵 2등항해사 김모(46)씨에게 승객 퇴선을 지시한 정황 등이 인정된 것이다.
이 선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핵심 선원인 1등항해사 강모(42)씨와 2등항해사 김씨 역시 같은 판단을 받았다.
다만 기관장 박모(48)씨에 대해서는 조리부 선원 두명이 사망할...
대해 "살인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선장에게는 사형을 구형했다. 또한 1등 항해사 강씨와 2등 항해사 김씨, 기관장 박기호(58)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당직항해사와 당직조타수에게는 징역30년을 구형했다.이 선장 등은 침몰 중인 선박에 탄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혐의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법원이 승무원들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것인지와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게 내려진 살인 구형이 선고까지 이어질지 여부다.
앞서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과 1등 항해사 강모(42)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5)씨 등 4명에게는 각각 (부작위에 의한)살인죄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울산에서 2살짜리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자인 어머니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입양아 A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어머니 김모(46)씨를 수사한 결과 상습적인 폭행과 학대가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부검 결과 A양의 사인은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경찰은 김씨가 옷걸이 지지대로 폭행하고 방치한 것이 직접적인...
◇ 2살 입양아 학대 숨지게한 어머니 '살인죄' 적용
울산에서 2살짜리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가해자인 어머니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입양아 A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어머니 김모(46)씨를 수사한 결과, 상습적인 폭행과 학대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어머니 김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A양의 머리, 엉덩이, 다리...
이 사건에서 검찰은 환자의 부인을 살인 혐의로 구속하고 담당 의사 3명을 살인죄의 공범으로 기소했다. 법원은 부인에 대하여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의 정범(범죄를 실제로 저지른 사람)을 인정했고, 관련 의사 2명에 대하여 작위에 의한 살인죄의 방조범을 인정했으며, 1명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했다. 법원은 치료를 계속 했더라면 환자가 살 수 있었다고 판단한...
새벽 아기의 항문에 좌약을 투약했고, 오전에 죽을 먹였지만 오후 3시쯤부터 아기가 숨을 제대로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라고 진술했다.
숨진 아기는 김 씨가 지난해 말 입양한 아이로, 남편과 별거 중에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친딸과 아들이 있지만 A양에 대해서만 상습적으로 폭행을 행사해왔다.
경찰은 김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씨는 현재 별거 중인 남편과 함께 지난해 12월 A양을 입양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입양 이유를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게 친딸과 아들이 있지만 이들에 대한 학대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윤일병 가해자 징역 45년 선고
윤일병 사건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로 기소된 가해자 이모 병장 등이 살인죄를 적용받지 않은 가운데, 윤일병 가해병사 측이 항소 의사를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재판부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 가량 경기 용인 육군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윤일병 사건 선고공판에서 “살인죄에 버금가는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확정할 정도로 의심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라며 주위적 혐의인 살인죄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 예비적 혐의인 상해치사죄를 적용했다.
앞서 군 검찰은 지난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병장을 사형, 하 병장 등 3명을 무기징역, 유 하사와 이 일병은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6개월형에 처해달라고...
군 검찰은 애초 이들 가해병사를 상해치사죄로 기소했지만 지난달 2일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며 주위적으로 '살인죄', 예비적으로 '상해치사죄'를 적용, 공소장을 변경했다.
◇ 제2롯데월드서 금속 부품 떨어져 협력업체 직원 부상
제2롯데월드 실내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금속제 낙하물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지역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