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춘재 대신 20년 옥살이한 윤 모 씨, 억울함 풀릴까?
화성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간 옥살이를 했던 윤모 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 개시가 결정됐습니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가정집 방안에서 13세 박 모 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당시 경찰은 윤...
모텔에 함께 있던 A씨도 검사 결과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치료농도 이하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A씨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처럼 속여 상대방 동의를 얻어 살해한 경우 적용되는 '위계승낙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A씨와 B씨가 동시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볼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법원은 찬퉁카이가 여자친구 돈을 훔쳤다는 절도와 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9개월 징역형을 내렸다. 찬퉁카이는 모범수로 형이 18개월로 감면돼 이날 출소했다.
홍콩 정부는 살인죄를 저지른 찬퉁카이를 대만으로 송환하려 했지만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되지 않아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이에 홍콩 정부는 중국과 대만, 마카오 등 범죄인 인도 조약을...
경찰은 2011년 장기미제 사건전담팀 신설에 이어, 살인죄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일명 '태완이법' 시행 이후 공식 수사를 벌여왔다. 현재 268건의 태완이법 적용대상 사건뿐 아니라 공소시효가 끝난 장기미제 사건들도 확인하고 있다.
화성 연쇄살인 외에 또 다른 3대 장기미제 사안인 개구리 소년 실종 암매장사건과 이형호 군 유괴사건이 대표적이다. 1991년...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15일부터 1991년 4월3일까지 5년에 걸쳐 경기 화성시 태안, 정남 팔탄, 동탄 등 일대에서 일어난 10번의 연쇄살인이다. 피해자들은 모두 여성으로,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는 다양했다.
이 용의자는 또 다른 살인죄를 저질러 현재 20년 넘게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용의자가 진범으로 밝혀지더라도...
윤창호법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윤창호법은 작년 9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윤창호(당시 22) 씨가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을 계기로 시행됐다.
작년 12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를 살인죄 수준으로 처벌하는 이른바 '제1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개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25일 자정부터는...
그는 "최근 이런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게 큰일이다. 2017년도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살인죄의 34%가 가족 살인이다. 이런 부분들은 좀 지적해야 할 것 같다"며 "최근에 동반 자살이라고 하면 애들이 불쌍해서 애들도 데려가는데 이것은 잘못된 사고방식인 것이다. 살인죄가 적용될 만큼 심각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힌 뒤 유씨가 아내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 살인죄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택 주방에서 아내를 폭행했고, 이후 아내가 안방에 들어갔는데 기척이 없었다"며 "성격 차이를 비롯해 평소 감정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말다툼하던 중 우발적으로 폭행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고의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A씨의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 후 살인죄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유 전 의장은 2002년 김포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현재는 김포시 산하기관장을 맡고 있다.
아내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유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 57분쯤 김포시 자택에서 아내 A 씨(53)를 주먹과 골프채 등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말레이시아 법원은 1일(현지시간) 김정남 살해 용의자 2명 중 한 명인 베트남 국적의 도안 티 흐엉(30)에 대해 살인죄 대신 상해죄를 적용해 징역 3년 4개월의 판결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검찰이 이날 흐엉에 대해 살인 혐의 대신 위험한 무기 등을 사용한 상해로 공소장을 변경했으며 흐엉 측이 즉각 이를 인정해 판결이 나왔다.
말레이시아는 살인에...
하지만 경찰은 숨진 김씨 명의로 6개의 보험이 가입된 것을 수상히 여기고, 수사를 벌여 박씨에게 살인죄를 적용,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수사 결과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김씨 명의로 보험을 잇달아 가입한 데 이어 12월 10일 혼인신고를 한 뒤 수익자를 모두 자신 명의로 변경해 17억5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박씨는 혐의를...
경찰이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공범 논란을 빚은 피의자 김성수(29)의 동생(27)에게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하지만 동생을 살인죄의 공범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서울 강서경찰서는 21일 김성수의 동생 김 모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처벌강화에도 저희는 소급적용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을 올린 상태다.
피해자 가족 측은 청원글에서 "일주일 뒤, '해운대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음주운전처벌강화에 국회의원 100여명 분들이 '윤창호법'을 공동 발의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라며 "음주운전 사망이 살인죄와 같은 형사처벌이 정말로...
하지만 이제는 위험운전치상 대신 치사로 적용될 예정이다.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에서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지만, 사람이 죽게 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징역을 선고받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사고를 '살인죄'로 처벌해야한다는 국민들의 여론은 높아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윤 씨 친구들의 청원으로...
음주운전 두 번까지 초범으로 보는 현재 기준을 한 차례로 바꾸고, 처벌 기준 음주 수치도 낮추고, 음주운전 사망사고 시 살인죄 적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국회에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 관련 법안이 17개가 발의된 상황이다.
박 장관은 “엄벌 필요성, 해외 선진국 입법례 등을 종합 검토해 국회 논의 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두...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 달 전쯤 수면유도제를 사러 약국에 온 적이 있지만 당시 실랑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약사와 종업원은 B씨를 전혀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피의자는 조사받을 때 횡설수설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B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살인죄가 적용될 전망이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몇 년 전 약사가 자신에게 욕을 해 앙심을 품었다"고 진술했지만, 약사는 전에 B씨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었다.
지난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해자 B씨는 14일 검찰에 송치됐지만, 피해자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살인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같은 살인죄일지라도 누가 어떤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느냐에 따라 판결 내용이 다른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파헤쳐본다.
1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온정인가 편향인가 - 그와 그녀, 살인의 무게'를 주제로 두 명의 살인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 사람은 여자친구를 폭행해 살해한 남자친구이며, 또 다른 한 사람은 가정폭력을...
세월호 유가족들은 304명의 목숨을 잃게 한 이 선장 등이 책임에 적합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헌법소원을 냈다. 이 선장은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들은 징역 12년~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법원은 1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죄를 적용했지만, 2, 3심에서는 '부작의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