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K하이닉스 노사에 따르면 기술 사무직(일반직) 평균 8%, 생산직 약 9% 인상안을 담은 임금 협상이 최근 마무리됐다.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 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7일, 민주노총 산하 기술 사무직 노조는 8일 이러한 내용의 합의를 도출했다.
2019년과 2020년 인상률이 3~4%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상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8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이달 초 신한생명 사무직만을 대상으로 신한라이프 해피콜 업무에 대한 잡포스팅(Job Posting·사내 채용공고)을 공지했다. 신한생명의 경우 해피콜 업무는 기존에도 사무직군이 담당하는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오렌지라이프는 이 업무를 외부업체에 도급을 맡기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양사는 합병 이후 동일 업무에 대해서 동일 고용 형태를...
사무직 근로자는 30%가 무급휴직에 나선다. 2개월 근무하고 이후 1개월 무급휴직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2년 무급휴직을 포함한 자구안에 대해 조합원의 절반 가까이가 반대했다는 점도 풀어야 할 숙제다.
정일권 쌍용차 노조 위원장은 투표 결과 발표 후 “자구안은 2009년 당사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고심해 마련한 안”이라며 “노동조합은 고용을...
쌍용차 사 측이 마련한 자구안은 1년간 기술직 50%, 사무직 30% 인원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1년 후 경영 상황을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대 2년간 무급휴직을 진행하는 셈이다.
2019년 합의한 임금 삭감과 복리 후생 중단 기간도 2023년 6월까지 2년 더 연장한다. 임원 임금도 이달부터 20% 더 삭감해 40%를 줄인다.
미지급...
자구안은 1년간 기술직 50%, 사무직 30% 인원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1년 후 경영 상황을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대 2년간 무급휴직을 진행하는 셈이다.
2019년 합의한 임금 삭감과 복리 후생 중단 기간도 2023년 6월까지 2년 더 연장한다. 임원 임금도 이달부터 20% 더 삭감해 40%를 줄인다.
미지급 급여와 연차수당, 임금...
현대차그룹 사무ㆍ연구직은 대표노조가 생산직 중심으로 교섭을 진행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며 복수노조인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사무직 노조)’을 설립했다. 기존 노조가 정년 연장이나 성과급 인상에 집중했다면, 사무직 노조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체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무직 노조는 정의선 회장에 면담을...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이하 사무직 노조)은 정 회장과의 상견례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위원장 명의의 공문을 전날 사 측에 발송했다.
노조는 공문에서 “우리 노조의 설립은 매스컴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들으셨으리라 생각한다”라며 “당 노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사무연구직 노동자를 가입대상으로 하는 산업별...
이를 방증하는 것이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한 사무직 노조 움직임이다. 이들은 공통으로 "일한 만큼 받는 공정한 성과 보상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여태 국내 기업들의 노사문화가 굉장히 위계적이고 권위적인 면이 있었는데, 성과급 논란을 계기로 새로운 세대가 이를 거부하고 나선 것...
김 지회장은 "회사에 많은 것을 요구한 게 아니라 이미 생산전문직 노조가 체결한 단협안 그대로 하자는 것"이라며 "(근로시간 면제 한도도) 법에서 정한 대로만 요구하고 있고, 노조 사무실도 장소 상관없이 노조원들이 모여 회의할 공간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가장 첨예한 쟁점은 성과급이다. 지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사무직에 대해서만 평가를...
그 뒤로 사무직(14.6%), 기술ㆍ기능직(11.4%), 영업직(2.9%) 등 순이다.
미래산업 사회에서 일자리 확보를 위한 시급한 대책을 묻는 말에는 유연한 노동시장 제도 도입이 30.7%로 가장 높았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제도 개선(26.2%), 미래산업 사회 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자 대책(23.5%), 규제 완화 및 인프라 정비(16.2%) 등 순이다.
전경련은 미래산업 트렌드...
사무직 노조는 객관성과 논리적인 타당성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사무ㆍ연구직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새로운 창구가 필요하다고 느껴 별도 노조 설립을 결정했다”라며 “의사결정 시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기존 노조와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가운 일입니다. 노조 역시 특정 집단의 목소리가...
이날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현대차 사무직 노조를 비롯한 산업계 내에서 일고 있는 MZ세대 노조 결성 움직임에 대해선 “어떻게 보면 하나의 추세라고 볼 수 있지 않겠느냐”라면서 “일본의 경우에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지만 (해결했듯) 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ESG 경영위원회에선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18개사 사장단이...
현대차그룹에 사무ㆍ연구직 노조가 설립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식 출범했다.
26일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ㆍ연구직 노동조합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설립신고서를 냈다.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무ㆍ연구직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새로운 창구가 필요하다고 느껴 별도 노조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현대차그룹 직원 중 가입...
김 지회장은 "합리적이지 않고 이해하지 못하는 평가제도로 좌절감을 심어주고, 낙인 찍고, 성과급까지 차별받는 현실을 바꾸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기술, 사무직, 생산직까지도 직종 상관없이 회사 내에서 차별받고 정당한 대우를 못 받는 모든 노동자들을 위해 진지를 구축하고 한 걸음씩 내딛겠다"고 했다.
직업 중분류별로 남자는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에서 199만4000명으로 9만4000명,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에서 82만7000명으로 8만2000명 줄었다. 반면, 여자는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에서 취업자 수가 유지됐고 조리·음식 서비스직에서 10만4000명,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에서 10만3000명 줄었다. 또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은 순위가 5위 밖으로...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91.5%가 현재 재택근무(사무직 기준)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이 같은 내용의 국내 100대 기업 '재택근무 현황 및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재택근무 시행 비중 91.5%는 지난해 9월 조사(88.4%)보다 3.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많은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미 LG전자 MC사업본부 R&D 인력 250명과 사무직 350명 등 600여 명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우선 이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최종적으로 5월 중순까지 직원들에게 희망 회사를 6지망까지 받고 결정되지 않은 인력에 대해선 26일 이후 LG전자 내에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인력 재배치 과정에서 일부 인력이탈은 불가피해 보인다. 내부 직원들 사이에선 창원...
LG에너지솔루션 역시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다. 이미 LG전자 MC사업본부 R&D 인력 250명과 사무직 350명 등 600여 명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우선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최종적으로 5월 중순까지 직원들에게 희망 회사를 6지망까지 받고 결정되지 않은 인력에 대해선 26일 이후 LG전자 내에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직 노조에 가입하면, 지방으로 발령 나나요?", "사업에서 철수하면 LG 스마트폰 업데이트는 어떻게 되나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재검토 계획을 밝힌 지 두 달이 지나면서,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소문과 걱정이다. MC사업본부 직원들은 본인의 거취에 대해 두 달 넘게 고민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사후관리(AS)의 중단을 우려한다. 협력...
이미 내부에선 사무직 노조에 가입하면, 지방으로 좌천된다는 등의 흉흉한 소문도 돌고 있다.
MC사업본부 한 직원은 "고용은 유지한다고 하지만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 아니겠느냐"며 "내부에서도 이직을 준비하거나, 언제 결론이 나올지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는 등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 LG전자는 최근 기존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