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일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관련 현장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1031개 원 중 970개 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전체 유치원 중 60개 원은 돌봄만 운영됐고, 미운영 유치원은 1개 원이었다.
개학연기 움직임이 강했던 용인과 화성·오산 지역의 경우 용인지역은 전체 75개 원 중 36개 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유아교육법 적용 대상이 아닌 어학원 형태의 영어유치원이 대안으로 각광받는 움직임도 나온다. 사립 외국어학원의 경우 100만원을 웃도는 원비에 국가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없음에도 적지 않은 반사이익을 얻게 된 것.
한편 전국적으로 개학연기 동참 방침을 밝혔던 일부 유치원들 중 대다수가 개학연기를 철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마음대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은 학부모와 원아들의 불편을 무기로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도입과 유치원 관련 개혁입법을 철회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는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되, 그런데도 개학연기를 강행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21곳을 포함해 전국 사립유치원 365곳이 개학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개학연기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서울 사립유치원은 21곳이다. 개학 여부를 교육청에 확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7곳이다.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개학연기 유치원 중 개학일을 정하지 않은 유치원은 16곳(무기한 연기 포함)이다. 5곳은 7일이나...
경기도에는 전체 사립유치원(4220개)의 25%가 넘는 1096곳이 몰려 있으며 용인시 수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유총 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유총이 국민이 지탄하는 행위를 벌이며 관계장관 파면을 요구하는 것은 비이성적"이라고 지적했다. 한유총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전국에서 최소 190개 사립유치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투쟁에 동참해 개학을 미룬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개학을 무단 연기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거쳐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일 교육부가 각 교육청이 공개한 명단을 집계한 결과 서울 39곳, 경기 44곳, 충남 40곳 등 전국에서 190개 유치원이...
2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인천과 부산 내 사립유치원은 각각 2곳과 3곳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내 사립유치원들은 동참하지 않는다.
각 시 교육청은 이날 낮 12시 30분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지역 사립유치원 22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학년도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을 게시했다.
인천시에서 개학을 연기하기로 한 유치원은 2곳으로 각각...
경기도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도내 사립유치원이 각각 44곳, 70곳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낮 12시 30분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학년도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을 게시했다.
경기도내 사립유치원 1069곳 중 개학 연기를 신청한 44곳은 대부분 변경된...
광주시교육청이 2일 개학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유치원이나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사립유치원 68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정오 기준 개학을 연기하기로 한 유치원은 엘씨아이 수완유치원 1곳뿐이었다. 그러나 다른 67개 유치원도 교육청 문의에 답하지 않아 사실상 개학 연기 가능성이 높다.
시교육청은 허위 답변 등으로 공지사항이 실제와 다를 수 있다며...
서울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서울 사립유치원 600여 곳 가운데 최소 39개, 대구에서는 4개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이들 유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에 동참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서울에서 유치원 8곳이, 대구는 3곳이 교육청 조사에 답하지 않았는데 이들도 개학연기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대해 "즉각 철회하라"며 "개학 연기를 강행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합동회의에서 "유치원도 교육기관이다. 아이들을 볼모로...
정부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연다.
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다음 주로 예정된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한유총의 주장과 관련해 정부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사립유치원 24곳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시교육청이 606개 사립유치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현재 25개 유치원이 개학을 오는 7일로 연기하거나 기한 없이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단 1곳만 수업준비 때문에 개학을 연기했고 나머지 24곳은 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에 참여한...
하는 것은 학부모들을 위협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치킨집처럼 유치원 마음대로 문 열고 문 닫고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200명 이상 원아를 둔 사립유치원은 3월 1일부터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모든 사립유치원으로 에듀파인 의무 사용이 확대될 방침이다.
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화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육부, 사립유치원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에듀파인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남인순 특위 위원장은 "사립유치원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에듀파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조치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 시·도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겸 부교육감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사립유치원의 투명성도 강화해야 합니다. 유치원 3법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요청합니다.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받는 아이들도 지난해 36만 명에서 2022년 53만 명으로 대폭 늘려나갈 것입니다.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은 국가가 지원하는 돌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셋째, 안전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한 국가적 과제로 삼겠습니다.
산재...
그는 "유치원 비리에 대한 사회적 고발이 이어졌지만, 관련 법제화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립유치원 전수 감사를 통해 비리를 근절하고, 사립유치원이 올바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립유치원 원아 모집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까지' 처음 학교로' 의무시행을 포함한 유아...
이 대표는 "이번 주 현장 최고위는 유치원 3법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지난해 잘못된 사립 유치원의 관행을 고치기 위해 유치원 3법을 제출했는데 자유한국당 반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도 유치원 관련은 당과 정부가 철저히 준비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준비를 잘 해야한다...
이어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이 전날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아쉽게도 유치원 3법이 통과를 못해 학부모들 마음이 매우 서운할 것"이라며 "유치원 3법은 가능한 패스트 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을 신속하게 앞당겨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