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한유총 '유치원 개학연기 투쟁' 대응 긴급회의

입력 2019-03-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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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연다.

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다음 주로 예정된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한유총의 주장과 관련해 정부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한유총의 개학연기 대응방안과 함께 실제 개학연기 사태에 대비한 유아 돌봄 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민갑룡 경찰청장, 한승희 국세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주요 지역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유은혜 장관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에서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이 전국 164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97곳은 자체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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