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23일)의 신학철 부회장은 기업 가치 훼손과 주주 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보고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했다.
신한금융지주(24일)의 박안순ㆍ변양호ㆍ성재호ㆍ이윤재ㆍ허용학 사외이사와 성재호 감사위원 선임에 대해서는 기업 가치 훼손에 대한 감독 의무 소홀 등의 이유로, 이사 보수 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해 반대 결정을 내렸다.
한화시스템(24일)의 주총...
주총에선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신학철 대표이사에 대해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오를 예정이다.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연구소는 지난 16일 보고서를 통해 “물적분할을 추진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의 재선임을 반대한다”며 “LG화학의 대표이사로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소액주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은 물적분할을 추진해...
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이 핵심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올해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뒀다. 국민연금은 신 회장이 계열사 여러 곳의 등기임원을 겸하고 있다는 이유로 사내이사 추천 건에 반대표를 던져왔다.
신세계는 다양한 사업 목적 추가를 통해 향후 신사업에 대한 구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사이언스는 24일 열릴 주주총회에 임종윤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고, 지난해 신규 선임했던 임주현 사내이사는 곧 자진 사임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외이사보다 사내이사가 더 많은 부분을 해소해 선진화된 ESG경영 체제를 갖추면서도 송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해 책임경영도 구현하는 방안"이라고...
1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임 대표는 임 전 회장의 2남 1녀 중 장남이다.
15일 임기가 종료되는 임 대표가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되지 않으면 이사회에서 빠지면서 대표이사 자리도 물러나게 된다. 한미약품은 향후 임 대표가 글로벌 시장에서...
1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오는 15일 임기가 종료되는 임 대표가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되지 않으면 이사회에서 빠지면서 대표이사 자리도 내놓게 된다.
임 대표는 임 전 회장의 2남 1녀 중 첫째로, 미국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또한 네이버는 이날 채선주 네이버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를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과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 노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채 이사 선임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태용 화섬노조 네이버지회 수석부지회장은...
신규 여성 사내이사는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가 한성숙 대표를 대신했고 채선주 부사장이 신규로 선임되면서 1명 늘어났다. 기존 여성 사외이사 중 6명은 임기 만료로 교체됐고 14명은 재선임됐다.
이번 3월에 여성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포스코인터내셔널 △KTB투자증권 등 6곳의 사외이사 자리...
현대건설은 황준하 안전관리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황 본부장의 권한을 강화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사내이사 내정자에 이름을 올린 황 본부장은 지난해 경영지원본부 산하 안전지원실에서 지위가 격상된 안전관리본부에서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사외이사로는 정문기...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신 회장은 올해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시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둬 다시 한 번 국민연금이 반대할 지 주목된다.
물적분할 역시 큰 이슈다. 이미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등이 물적분할 이슈로 주주와 마찰을 겪은 가운데 LS일렉트릭은 2월 8일 친환경차 핵심 부품인 ‘EV릴레이’ 사업을 물적분할해...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정균(37) 보령제약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올해 초 그룹의 핵심인 보령제약 사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대표이사직에 오를 전망이다.
보령제약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의...
한편 SK하이닉스 사내이사진은 기존에 박정호 부회장, 이석희 사장, 오종훈 부사장 등 3명이었으나 이번 주총에서 오 부사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곽, 노 사장이 신규 선임되면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 회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진에는 변화가 없다. 3년 임기가 만료되는 하영구 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박정국 연구개발본부장 사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현대차는 내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확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박 사장과 이 부사장은 각각 알버트 비어만 전 연구개발본부장 사장과 하언태 전 국내생산담당 겸 울산공장장...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3월 주총에서 재선임된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 대표이사 3인 체제가 그대로 유지될지가 관심이다.
업계는 사업부문장 인사보다는 부사장 이하 젊은 임원 승진 폭을 넓혀 인적 쇄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LG그룹의 올해 임원 인사를 보면 신임 승진 상무...
2019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 부사장은 김 사장과 함께 조달시스템 개선 및 현금 중심 경영을 정착시켰다. 재무구조 개선을 가속화하면서 대우건설의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고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40%포인트(p)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김 사업대표 예정자는 국내외에서 양질의 수주와 안정적 사업운영을 통해 글로벌 건설기업의 토대를 마련할...
올해에는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대한항공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는 등 주주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영 능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3월 조 회장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유휴 여객기의 화물칸을 이용해 화물 수요 변화에...
노바셀은 이태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이사진을 보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연구개발 핵심 인력 보강에 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이사진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노바셀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태훈 대표이사의 중임과 강인중 부사장(CFO)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사내이사인 후세인 알 카타니 현 대표이사가 재선임됐고, 최대주주 AOC의 모회사 사우디 아람코 임원으로 재직 중인 4명(모하메드 알 카타니, 지아드 알 무르시드, S.M 알 헤레아기, 야흐야 알 아부샬)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재훈 전 산업자원부 차관,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신미남 전 에키옥션 대표이사, 정순...
주주들에게 “ESG와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회사가 되겠다”며 “그레이트 컴퍼니로 성장해 나갈 SK하이닉스의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주총에서 SK하이닉스 주주들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