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 김진엽 팀장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이 손꼽아 기다리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크리스마스, 신년 선물 등을 미리 구매하거나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말 최대 쇼핑 기간이자 대폭 할인행사가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주요 유통기업들의 매출은 예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소매협회(NRF)는 올해 추수감사절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간 소비지출이 574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9% 감소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쇼핑한 고객 1인당 평균...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미국 연말 소비시즌 수혜를 입을 수 있는 IT, 의류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김주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연말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쇼핑 시즌”이라며 “여행, 화장품, 항공사, 백화점. 홈쇼핑 등 소비관련 업종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사이버먼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의 온라인판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끝나고 남은 물량을 온라인에서 추가 할인해 판매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생겨난 세일기간이다.
G마켓은 사이버먼데이 당일인 2일부터 해외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글로벌쇼핑관’을 통해 선보인다.
프리미엄 패딩 ‘캐나다구스 트릴리움 외...
블랙프라이데이
#이제 막 25개월이 된 딸 아이의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브랜드 매장에서 옷을 사려고 보니 아이 옷 가격이 왠만한 어른 옷만큼 비싸다. 결국 매장에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해외직구'로 구입을 했더니 백화점에서 10만원이 넘었던 원피스를...
실제로 블랙프라이데이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 기간 동안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새벽부터 줄을 서면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기간 동안에는 의류, 전자제품, 가구 등 다양한 제품들이 대폭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데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여러 업체들의 제품이...
특히 연말 쇼핑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할 백화점 매출은 0.5% 늘어나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실적을 거뒀다.
일각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 수가 줄 것이라며 연말 쇼핑시즌의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소비심리가 위축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미시건대와 톰스로이터가 집계한 미국의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여 연중 가장 많은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시장은 주요 기업들이 블랙프라이데이 ‘대목’을 맞아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미소매업연합회는 11월과 12월 쇼핑규모가 지난해보다 3.9%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 패딩점퍼는 80만원대(백화점가 120만원대), 아베크롬비 후드 티셔츠는 2만원대에 판매된다. 월·수·금 오전 10시에는 한정수량으로 해외 브랜드 제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블랙핫딜’도 운영한다.
어지현 11번가 해외쇼핑 팀장은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쇼핑 수요가 몰려 인기 상품이 매진되고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미국소매업연합회(NRF)의 매튜 샤이 총재는 “할로윈과 슈퍼볼처럼 블랙프라이데이가 미국인의 명절이 되고 있다”면서 “쇼핑객들의 행렬이 이미 아웃렛과 백화점, 기타 매장 등에 넘쳐나고 있고 온라인 고객들이 쇼핑하는 등 홀리데이시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애버크롬비앤피치는 쇼핑객이 몰려들면서 일부 매장을 잠시 폐쇄하기도 했다.
베스트바이는...
특징종목으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대에 미국 2위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1.1%, 욕실용품 전문 소매업체 베드배스앤비욘드가 2.1% 각각 올랐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1.9%, 경쟁사인 타깃이 1.2% 각각 상승했다.
휴렛팩커드(HP)가 4.2%, 델이 5.4% 각각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리서치인모션(RIM)은 내셔널뱅크파이낸셜이 목표 주가를 종전...
뉴욕 헤럴드 스퀘어에서 22일(현지시간) 열린 86회 ‘메이시스백화점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의 관계자가 손을 흔들고 있다. 메이시스백화점을 비롯한 소매업계의 공격적인 할인행사에 따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시작하는 연말연시 쇼핑 시즌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AP연합뉴스
25만9800원, 백화점에서 80만원 대에 판매되는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펄블랙 레더백 M3121001’은 49만9800원에 판매된다.
한편 플레인은 직접 미국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일명 ‘직구족’을 위한 배송대행서비스 ‘플레인 익스프레스’도 운영한다.
허정연 GS샵 플레인 과장은 “연말까지 이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은 날짜가 지날수록...
전문가들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한 이유로 소비자들이 쇼핑몰에서 직접 발품을 팔 필요없이 집에서 편리하게 물건을 사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아마존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과 메이시를 비롯한 백화점 등 소매업계가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한 것도 온라인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오프라인 업체들은 아마존닷컴같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질세라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를 잡기 위해 적지않은 투자를 단행했다.
덕분에 메이시, 콜스, J.C.페니, 노드스트롬 등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9% 증가했다. 가정용품은 48.8%, 의류는 47.2%, 건강·미용 제품은 34.2% 각각 늘었다.
대형 할인점 타깃,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백화점 메이시, 할인매장 콜스도 추수감사절 자정부터 할인 행사를 벌인다.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의 44%는 추수감사절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쇼핑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쇼핑의 주요 품목이 장난감과 전자기기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마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형 할인점 타깃,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백화점 메이시 등도 추수감사절 자정부터 할인 행사를 한다.
유통 업체는 개점 시간을 앞당기고 할인폭 확대, 다양한 경품 제공 등을 통해 고객 몰이에 나선다.
온라인 업체들의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전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24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미 본격적인 쇼핑이...
미 주요 소매업체들의 지난달 매출이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 특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해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10대 전문 의류 소매업체 아베크롬비앤피치의 지난 11월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인 6.4% 증가를 훨씬 웃돌았다.
미 3대 백화점 체인 JC페니 매출도 전문가 예상치인 3.3...
모았던 블랙 프라이데이 소비 성적표는 실망스러웠다.
추수감사절 축제 분위기에 젖어 쇼핑몰을 찾은 사람들은 늘어났지만, 검소한 소비 행태로 인해 절대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모멘텀을 찾지 못했음에도 뉴욕증시는 소폭 반등했다.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는 윈도우쇼핑만 하고 돌아와 집에서 인터넷으로 더...
프로그램 장세..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관망세 지속
대형 소비 이벤트라 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글로벌 증시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전일 신고가 경신 이후 잠시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으나 여전히 랠리 진행형이다.
60일선에 걸린 채 1600선 안착과정을 거치고 있는 국내증시는 최근 미국증시와 엇갈리는...